[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처방전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은 전국 어디서나 가격이 같다. 하지만 일부 비급여 약이나 일반의약품은 약국마다 가격이 다른 경우가 있다. 크게는 2배 이상 차이가 나기도 한다.먼저 처방전을 받지 않아도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은 국가에서 약 값을 정해주는 게 아니라 약사가 정한다. 슈퍼에서 구입하는 물건과 대형 마트에서 구입하는 물건의 값이 다른 것처럼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이는 지역마다 약국 임대료와 유통 구조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보통 임대료가 높은 중심 지역일수록 약 값이 더 비싸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약국⋅보건소 내 폐의약품 수거함 비치 및 수거안내문 게시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서울․경기 내 12개 기초자치단체(구·시)에 있는 약국 120개소 및 보건소 12개소의 폐의약품 수거실태를 조사한 결과, 폐의약품 수거함 비치·수거안내문 게시·폐의약품 처리 방법에 대한 복약지도 등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가정에서 발생되는 폐의약품은 ‘생활계 유해폐기물’로 분류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미약품이 여름철 손-발톱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약국 전용 화장품을 선보였다.한미약품은 풍부한 유효성분이 함유된 고보습 네일 세럼으로 빠른 건조와 산뜻한 마무리감이 장점인 ‘프로-캄 네일케어 세럼’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프로-캄 네일케어 세럼’에 함유된 키토산은 뼈의 구성물질로 손발톱 조직을 강화해 준다. 손톱 생성에 필수적인 유기황화합물 일종인 케라틴은 손상된 손톱 단백질을 빠르게 생성해 준다.또 이 제품에는 한미약품의 특허 유산균 3종인 락토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오엔케이의 ‘우약사’와 바이너리랩의 ’옵티팜’ 정보가 연계돼 맞춤형 건기식 추천 등 소비자·약사 편의가 높아질 전망이다.토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태전그룹 오엔케이(대표 강오순)는 약국정보화 전문기업 바이너리랩(대표 김정훈)과 약국의 디지털 경영 실현 및 고객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협약 목적은 오엔케이가 개발·보급하고 있는 약국 고객관리 시스템 ‘우약사(우리 약사님 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오엔케이가 스마트한 약국 고객관리를 지원하는 ‘우약사’ 90일 체험판을 배포했다.태전그룹 오엔케이(대표 강오순)는 약국 전용 고객관리 시스템 ‘우약사’ 체험판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10일 밝혔다.‘우약사(우리 약사님 이웃사랑 서비스)’는 약사가 고객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도와 단골고객 확보 및 매출 성장을 견인하는 약국 전용 고객관리(CRM) 시스템이다.오엔케이는 7월 7일까지 약국의 신청을 받아 ‘우약사&r
약이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고민하다가 이 특집을 계획하게 됐다. 우리는 주변 환경, 자연으로부터 병을 얻기도 했지만, 그로부터 약을 얻게 됐고, 병을 고쳐냈다. 하지만 우리 몸을 지키려 개발한 약이 오히려 자연을 병들게 하고 있다. 쓰고 남은 약을 무심코 버리는 행위가 물과 땅을 오염시켰고, 생태계를 교란했다. 병든 자연으로부터 우리는 다시 병을 얻게 되고, 이 과정은 무한히 반복될 것이다. 우리는 약을 얻는 것뿐만 아니라 약을 쓰고 버리는 과정도 생각해야 한다. 우리는 자연으로부터 약을 어떻게 얻어내는지, 약은 자연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지난 27일부터 시범 시행된 마스크 1인 3개 구매제가 계속 시행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일 마스크 '1인 3개' 구매와 관련해 재고량 추이 등을 모니터링한 결과, 시행 전 주와 유사한 수준으로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이번 구매 확대는 마스크 재고량이 증가하는 등 마스크 수급이 안정화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시행하게 됐다. 당시 1주일(4.27~5.3)간 시범 시행해 마스크 재고 추이 등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여 문제점이 없는 경우 지속할 계획이었다.시범 시행 기간 중 주중에 공적 마스
[그린포스트코리아 신새아 기자] 난방기구 사용이 증가하는 내년 1분기에 예년과 마찬가지로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 사이에 발령된 초미세먼지(PM2.5) 특보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많은 85회였다.최근 3년 간(2014~2016) 수도권 미세먼지 농도 국내외 기여도 자료에 따르면 연중 미세먼지가 가장 극성을 부리는 시기가 겨울철인 1·2월이며, 동 기간 국외의 영향이 국내보다 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겨울철 중국인들의 난방사용량이 급증했기 때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