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인도네시아에 주목하고 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7일(현지시간)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인도네시아 배터리셀 합작공장 ‘HLI그린파워’를 방문해 현대차 아세안권역본부 임직원들과 현지 전동화 전략 등을 논의했다.현대차그룹은 인도네시아에 원자재, 배터리 및 완성차, 충전인프라, 배터리 재활용까지 이어지는 전기차 에코 시스템을 구축해 인도네시아 전동화 톱티어 기업으로 도약하는 한편, 이를 거점으로 아세안(동아시아국가연합) 지역의 전동화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정의선 회장, 아세안 전동화 전략 거점으로 인도네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심사평가원이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지식과 경험을 아세안 국가와 공유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10월 27일(화), 아세안 국가 등 각국의 보건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2020년도 국제연수과정을 온라인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수과정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27~28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보건의료체계 구축 및 보편적 건강보장(UHC) 달성을 위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다.연수과정 첫날인 27일(화)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SK루브리컨츠가 베트남 최대 윤활유 업체에 투자, 본격적으로 아세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수출 중심 성장모델에서 탈피해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혁신 통한 아세안(ASEAN)시장에 본격 진출하기 위함이다.SK이노베이션은 윤활유 사업 자회사인 SK루브리컨츠가 7일 베트남 최대 민영 윤활유 업체인 메콩(Mekong)의 지분 49%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차규탁 SK루브리컨츠 사장과 황 레(Hoang Le) 메콩 회장 등 양사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차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과 아세안 기업인 간 교류·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부산 벡스코(BEXCO)에서 ’한-아세안 CEO 서밋(Summit)‘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회의는 문재인 대통령, 아웅 산 수 치(Aung San Suu Kyi) 미얀마 국가 고문, 조코 위도도(Joko Widodo) 인도네시아 대통령 등 아세안 정상들과 각국 정부 관계자,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김준 SK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아시아 지역사무소를 유치하고 있는 아시아의 주요 표준 거점 국가 싱가포르와 표준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한-싱가포르 표준협력 MOU 체결은 문재인 대통령과 리콴유(Lee Kuan Yew) 전 싱가포르 총리 아들 리센룽(Lee Hsien Loong) 총리가 참석한 자리에서 이뤄졌으며 성윤모 산자부 장관, 탄우멍(Tan Wu Meng)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선임정무차관이 서명했다.싱가포르는 범국가적 스마트시티화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5개 국가가 참여한 아시아 최대 메가 자유무역협정(FTA) ‘역내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RCEP, 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이 출범을 목전에 두고 있는 가운데,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부분의 나라와 양자 협상이 상당수 마무리됐지만. 일본과는 아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