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하 공제조합)은 10일 서울 잠실 소피텔호텔에서 ‘2023 포장재 재질·구조개선 우수기업 공모전’을 개최, 롯데칠성 등 모두 11개 기업을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포장재공제조합은 유관기관 관계자와 학계 전문가 등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 포장재 재질구조개선 노력도와 기술 난이도, 실적 및 ESG 관련 활동 등을 기준으로 현장평가 및 종합평가를 실시했다.대상에는 롯데칠성음료(주)가 뽑혔고, 씨제이제일제당㈜, ㈜오뚜기,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홈플러스㈜ 등 4개 기업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에는 ㈜빙그레,
◇ 롯데슈퍼, 태양광 발전 설비로 친환경 경영 강화[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롯데슈퍼가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10개 매장과 물류센터 옥상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전기요금 절감은 물론, 연간 628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소나무 4500여 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다. 롯데슈퍼는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원주, G은평점 등 10개 매장과 신갈물류센터 옥상에 총 5119㎡면적 규모의 태양광발전 설비를 설치했다.롯데슈퍼에 따르면 현재 전국 점포와 물류센터를 운영하는데 연간 12만9327MWh의 전기
지구온난화에 대한 경고는 오래 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지구는 뜨거워지고 있고 날씨는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먹고 마시는 물과 공기에도 미세플라스틱이 떠 다닌다는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먼 나라 이야기 같던 환경 문제들이 이미 생활 속 깊숙이 알게 모르게 들어와 버렸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의 손길과 발길이 닿는 모든 곳에 쓰레기가 남습니다. 어쩐지 “내가 사랑했던 자리마다 모두 폐허다”라는 시구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서글픈 느낌도 듭니다. 내 손 끝에서 시작되는 일이라면, 할 수 있는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최근 리필이나 리사이클 등 지속가능성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늘면서 관련 팝업 스토어도 증가하고 있다. 아로마티카는 오는 30일까지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제로웨이스 팝업 스토어를 연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는 현대백화점 ‘서스테이너블 페어’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아로마티카의 팝업 스토어는 현대백화점 목동점 유플렉스 지하 2층에서 열린다.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든 판재와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매장을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팝업 스토어는 크게 로우웨이스트 존, 리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망원동에 가면 유명 리필 스테이션 '알맹상점'이 있다. 이 상점에 최초로 입점한 브랜드가 있다. 천연 성분과 비건 유래 원료를 사용하는 유기농 뷰티 브랜드 아로마티카다. 이들이 가로수길에 제로 스테이션을 열었다. 화장품도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할 수 있을까. 그 힌트를 얻어보려 매장에 직접 가봤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아로마티카 제로 스테이션은 지난 4월 22일 지구의 날에 문을 열었다. 지난해 11월 브랜드 체험관에서도 리필 스테이션을 선보이긴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