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만에 쌍용자동차에서 사명을 변경한 KG 모빌리티가 새로운 도약을 위해 미래 모빌리티 기술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KG 모빌리티는 기존의 스포츠실용차(SUV) 전문기업이라는 강점과 함께 전동화 강화 전략을 더해 모빌리티 시장을 정조준할 계획이다.◇ KG 모빌리티로 새출발 알린 쌍용자동차, 도약 꿈꾼다지난 2021년 4월 회생절차를 개시한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11월 KG그룹에 인수됐고, 지난 3월 22일 주주총회에서 35년만에 사명을 KG 모빌리티(KG MoBility)로 변경하는 것을 확정했다.이로써 1954년 1월 하동환
KG 모빌리티가 사명 선포식을 열고,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의 패러다임에 발맞춰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미래 비전 제시했다.KG모빌리티는 30일 경기 고양 킨텍스 서울모빌리티쇼 전시관에서 곽재선 회장을 비롯해 정용원 대표이사, 노동조합 선목래 위원장 등 임직원과 내외신 기자, 국내외 파트너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레스데이 행사를 가졌다.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KG 모빌리티는 쌍용자동차의 새 이름 ‘KG 모빌리티’ 사명과 CI를 선포했다. 또한 중형급 전기 SUV '토레스 EVX'를 비롯해 디자인 콘셉트 모델인 O10
쌍용자동차가 KG 모빌리티로 회사명을 변경하고 미래 모빌리티기업으로의 변화에 나선다.쌍용자동차는 22일 평택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KG 모빌리티(KG Mobility)’로 사명 변경을 확정했다.이로써 1954년 1월 하동환자동차제작소로 출발해 1977년 동아자동차, 1988년 쌍용자동차 이후 35년 만에 KG 모빌리티라는 새이름으로 출발을 알렸다.현재 모빌리티는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와 판매에 국한하지 않고 전동화,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등 미래지향적인 기술 개발과 적용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한 이동성 서비스 제공을 집약적으로
쌍용자동차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내수와 수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쌍용자동차는 2일 지난 2월 내수 6785대, 수출 3646대를 포함 총 1만 431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쌍용자동차는 지난 1월에 이어 두 달 연속 1만대 판매를 넘어서는 성적을 거뒀다. 이러한 실적은 내수와 수출이 동반 상승한 실적으로, 전년 동월 대비 47.3% 증가한 수치다.내수는 토레스가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누적 판매 3만 2741대를 기록하는 등 판매 상승세를 이끌며 전년동월 대비 49.4% 증가했다.수출 역시 벨기에와 헝가리, 칠레
쌍용자동차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이하 한자연)이 친환경·미래 자동차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양측은 ‘친환경차와 미래차 연구개발 및 기술교류 등 상호간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 24일 쌍용자동차 평택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쌍용자동차 정용원 대표이사와 권용일 연구소장, 한자연 나승식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관게자들은 업무협약 체결 후에 연구소와 디자인센터를 둘러봤다.이번 협약을 통해 쌍용자동차와 한자연은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카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등 친환경차와 미래자동차
쌍용자동차가 지난해 내수와 수출에서 판매가 상승함과 동시에 자구 노력을 통한 비용절감 등으로 2021년 대비 손실규모를 큰 폭으로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쌍용자동차는 21일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쌍용자동차는 2022년 총 11만3960대를 판매해 매출 3조 4233억원, 영업손실 1120억원, 당기 순손실 601억원을 기록했다.판매는 뉴 렉스턴 스포츠&칸 등 제품개선모델은 물론 신차인 토레스 판매 상승세에 힘입어 지난 2021년 1분기 이후 8분기(2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며 2021년 대비 34.9% 증가
쌍용자동차가 서비스 고객 만족도 향상을 통해 국내 자동차 업계 최고의 고객 만족 지수(CSI)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쌍용자동차는 17일 서비스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서비스 네트워크 워크숍 및 CSI 목표 달성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워크숍 및 결의대회는 지난 16일 서울 구로구 소재의 서울서비스센터에서 서비스 관련 임직원을 비롯해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 법인사업소 대표 등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CSI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서비스 품질과 고객만족 향상을 위한 세미나, 20
쌍용자동차가 회생절차를 마무리와 동시에 제품 개선 모델 및 신차의 판매 상승세에 힘입어 24분기 만에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쌍용자동차는 18일 지난 2022년 4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쌍용자동차는 지난 2022년 4분기에 3만 3502대의 자동차를 판매하며, 별도 재무제표 잠정 실적 기준(이하 별도 기준) 매출 1조 339억원, 영업이익 4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쌍용자동차는 지난 2016년 4분기(101억 원) 이후 24분기 만에 분기 흑자를 기록했다. 쌍용자동차는 4분기 흑자전환에 대해
쌍용자동차가 ‘2023 브뤼셀 유러피안 모터쇼’에 참가하며 본격적인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이달 14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벨기에 브뤼셀 엑스포에서 열리는 브뤼셀 모터쇼는 2020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며 올해로 100회를 맞는다.쌍용자동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240㎡ 규모의 전시장에 코란도 이모션, 올 뉴 렉스턴, 코란도, 티볼리, 티볼리 에어 등 5개 모델을 전시한다고 16일 밝혔다.특히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12월 재생산을 시작한 쌍용자동차의 첫 전기차인 코란도 이모션을 벨기에 시장에 선보이며 본격적인 유럽 시장 공략에 나
쌍용자동차가 파트너사와의 상생협력과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회사의 경영 현황 및 사업 비전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쌍용자동차는 지난 12일 쌍용자동차 곽재선 회장과 정용원 대표이사, 엄기민 사장, 경기산업 박경배 신임 파트너스 회장을 비롯한 200여 개 파트너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이날 개최된 행사는 지난해까지 ‘협동회 정기총회’라는 이름으로 운영됐으나 KG 가족사의 파트너(KGPA)로 새롭게 출발하면서 동반성장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과 상호간에 책임을 다하는 동반자로서의 상호
쌍용자동차가 지난해 출시한 ‘토레스’의 ‘하이브리드 LPG 모델’을 선보이고 10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토레스 하이브리드 LPG 모델은 LPG 연료만을 사용하는 경쟁 모델들과 달리 가솔린과 LPG 연료를 병용해서 사용하는 바이 퓨얼(Bi Fuel) 방식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쌍용차는 이를 통해 장거리 운행을 많이 하는 고객의 경우 가솔린 대비 연료비가 30% 이상 저렴해 경제성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 모델은 토레스의 우수한 정숙성을 자랑하는 친환경 1.5ℓ GDI 터보 가솔
국내 완성차 5개사(현대자동차·기아·한국지엠·르노코리아·쌍용자동차)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 약 740만여대의 완성차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자동차 판매 실적은 국내 판매가 주춤했지만, 수출에서 호실적을 이어가면서 5개사 모두 전년 대비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완성차 5개사는 이번 실적을 토대로 판매 전략을 보완해 올해도 적극적으로 내수와 수출 시장을 겨냥한다는 방침이다.◇ 국산 車, 내수판매는 줄었지만 수출에서 호조 4일 완성차 업계의 발표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5개사는 지난해 국내외 자동차 시장에서 총 73
쌍용자동차가 고객들에게 안전운전에 도움을 주고 자동차 보험료 할인 혜택도 제공하는 인포콘(INFOCONN) 기반의 ‘안전운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쌍용자동차는 KB손해보험과 제휴를 통해 고객의 차량 운행 정보를 분석해 데이터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UBI(운전자습관연계보험)보험의 일종인 ‘커넥티드카 안전운전 할인 특약’ 프로모션을 제공한다.쌍용차의 커넥티드카 시스템인 인포콘 가입자 중 ‘안전운전 서비스’ 이용에 동의한 고객의 운전 정보를 분석해 안전운전 점수를 제공하며, 고객은 안전운전 점수에 따라 보험료 할인 혜
제주도의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제주도 내 산학연관 관계자가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쌍용자동차의 기술연구소를 방문했다.쌍용자동차는 지난 8일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주최한 ‘산학연관 선진지 견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주도 내 전기차 산학연관 단체 및 기업 관계자 30여명을 쌍용차 기술연구소으로 초청해 산학협력을 다졌다고 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제주 Smart e-Valley포럼 운영위원회가 주관하고 사단법인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Carbon Free Island Jeju 2030 실현을 위해 마련한
쌍용자동차의 SUV ‘토레스’가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쌍용자동차는 24일 ‘토레스’가 ‘2022 굿디자인(GD) 어워드’에서 금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국가 디자인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디자인 상품을 선정해 정부 인증 심볼인 'GD(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198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8번째 맞는 이번 시상식은 ‘디자인코리아 2022’가
쌍용자동차가 중장기 선행연구 차원에서 산업부 국책과제로 개발 중인 ‘전기자동차 무선 충전 플랫폼’을 전시하고 차세대 친환경 미래 선도 기술을 선보인다.쌍용자동차는 서울 강남의 코엑스(COEX) 그랜드볼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열리는 ‘2022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 행사에서 21일~22일까지 양일간첫 전기SUV 코란도 이모션을 활용한 무선 충전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쌍용차가 선보이는 ‘전기자동차 무선 충전 플랫폼’은 61.5kWh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탑재한 코란도 이모션에 22kW 무선 충전 시스템을 적용한
쌍용자동차가 2021년 4월 회생절차 개시 후 1년 6개월만에 기업회생절차를 종결지었다. 쌍용자동차는 KG그룹과의 M&A를 통해 유입된 인수자금으로 회생채무 변제를 완료하며KG그룹의 가족사로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이번 M&A 성공 및 기업회생절차 종결로 경영 안정화와 미래 성장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된 쌍용자동차는 판매 증대와 흑자전환을 통해 회사의 조기 경영정상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실제 쌍용자동차는 이미 지난 9월 쌍용자동차 곽재선 회장과 정용원 사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으며, 10월
쌍용자동차가 회사 경영정상화에 대한 지역사회의 지원 및 응원에 보답하고,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사회 공헌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쌍용자동차는 지난 7일 2022 평택연탄나눔은행 발대식을 가지고, 후원금을 전달 및 연탄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평택연탄나눔은행은 쌍용자동차 사내 봉사 동호회인 '연탄길'과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평택시민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난 2007년부터 시민모금과 연탄천사 후원을 통해 해마다 소외이웃들에게 연탄을 지원하고 연탄보일러 무상수리 및 교체 활동을 펼치고
기업 경영 방침이나 목표가 이윤 창출에만 집중되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매출을 위해서라면 환경·사회 문제를 등한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시절은 이제 과거의 이야기가 됐습니다. 기업들은 이익에만 몰두하던 기억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하고 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활동으로 경영 목표를 전환하고 있습니다.그 시작점은 최근 기업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되고 있는 ‘ESG 경영’입니다.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nance)를 강조하는 ESG 경영은 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쌍용자동차가 일부 부품협력사들의 부품 납품 거부로 인해 중단됐던 생산라인을 재가동한다. LG전자와 포스코 등 부품협력사들도 응원에 나섰다.쌍용자동차는 지난 해 12월 21일 회생절차와 함께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을 신청한 뒤 잠재적 투자자와의 투자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나, 일부 대기업 및 외국계 부품협력사들의 부품 납품 거부로 인해 부득이하게 생산라인 가동이 중단돼 왔다.쌍용자동차는 “해당 부품협력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의해 온 결과, 3월 2일부터 평택 및 창원공장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