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가 2030년까지 171조원을 투자해 반도체 파운드리 공정 연구개발과 생산라인 건설에 나선다. 최근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사태 속에 ‘초격차’를 위한 선제적인 투자 행보여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삼성전자가 '시스템반도체 비전 2030' 달성을 위해 투자를 크게 늘리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13일 평택캠퍼스에서 열린 'K-반도체 벨트 전략 보고대회'에서 앞으로 2030년까지 시스템반도체 분야에 대한 추가 투자계획을 발표했다.이날 삼성전자는 &ldqu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올해 반도체가 우리 경제의 활력을 이끌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올해 반도체 수출이 10.2%증가해 1천억 달러를 돌파하고 반도체 투자도 중국·대만을 제치고 세계 1위로 올라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도체 시장의 강세가 기대되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기업에 대한 재계의 관심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산업부와 반도체협회가 을 발표했다. 5일 산업부 등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이재용 부회장이 네덜란드를 방문해 현지 기업 고위 임원과 만나 차세대 반도체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브라질과 중국에 이어 올해 3번째 해외 현장경영 행보다.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3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번 ASML 본사를 방문해 피터 버닝크 CEO, 마틴 반 덴 브링크 CTO 등을 만나 차세대 반도체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부회장과 버닝크 CEO는 7나노 이하 최첨단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EUV(Extreme Ultra Violet) 장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가 업계최초로 7나노 EUV 시스템반도체에 3차원 적층 패키지 기술을 적용한 테스트칩 생산에 성공했다. 초미세 전공정뿐 아니라 후공정에서도 기술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반도체 비전 2030’을 달성하는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삼성전자에 따르면 X-Cube는 전공정을 마친 웨이퍼 상태의 복수의 칩을 위로 얇게 적층해 하나의 반도체로 만드는 기술이다.시스템반도체는 일반적으로 CPU·GPU·NPU 등의 역할을 하는 로직 부분과 캐시메모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정부가 시스템반도체, 바이오, 미래 차 등 3대 핵심 신산업 분야에 민간 자본 350조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시스템반도체, 수소 등 미래 차, 바이오, 친환경 선박, 이차전지, 로봇, 재생에너지 등 신산업 분야의 업종별 대표기업 CEO들과 ‘제조업 르네상스 Round Table’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전했다.지난 6월 정부는 우리 경제의 근간이자 양질의 일자리와 혁신성장의 원천인 제조업의 부흥을 통해 세계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삼성전자가 시스템반도체 브랜드 '엑시노스'(Exynos)의 심벌마크를 25일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했다.엑시노스는 모바일용, 차량용, 사물인터넷(IoT)용 프로세서를 통칭하는 브랜드명으로, 프로세서는 정보기술(IT) 기기의 연산·제어·통신 기능을 수행하는 시스템반도체를 가리킨다.이날 공개된 심벌은 여러 개의 네모난 점이 연결돼 알파벳 'X'를 만들어낸 모양으로 심벌의 점은 새로운 기술, 사람, 제품을 상징하고, 점의 연결은 다양한 제품 간 기술 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