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는 폐자원을 에너지원으로 쓰는 등 다방면에서 활용할 수 있지만 공급자와 수요자 간의 정보 부재로 상당량의 가치 있는 자원이 폐기 처분되는 실정이었다. 환경부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폐자원 종합정보시스템인 '순환자원정보센터'를 열고, 소각·매립되거나 단순 재활용되는 폐기물과 중고물품의 재활용을 활성화하고 있다. 환경부는 '2021 환경백서'를 통해 순환자원정보센터에 대해 이같이 소개했다. 순환자원정보센터는 폐기물 배출·운반처리자부터 지자체 재활용센터, 일반 국민까지 모두가 이용 가능한 곳으로 폐기물, 중고물품, 중간가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순환자원 인정 신청에 따른 사업자의 비용부담을 절감하고 행정절차상 준비를 돕기 위해 19일부터 ‘순환자원 인정제도, 찾아가는 현장상담(이하 현장상담)’ 참여 사업자를 모집한다.찾아가는 현장 서비스의 확대라는 올해 정부혁신 과제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모집은 사업장폐기물배출자 및 폐기물재활용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값어치(유가성)가 높은 폐기물을 다량으로 배출하거나 재활용하고 있는 사업장을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업자는 한국환경공단 순환자원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젊은 사람들은 난지도를 ‘월드컵공원’ 또는 ‘자연생태공원’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그리 멀지 않은 과거에는 심한 악취를 풍기는 ‘쓰레기 매립지’였다.물론 더 먼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면 난지도가 서울의 대표적인 청정지역이었던 적도 있었다. 새들의 먹이가 되는 수생 동식물이 풍부해 겨울이면 수만 마리의 철새들이 날아드는 자연의 보고였던 것이다.난지도는 1978년 3월부터 서울의 쓰레기 매립지로 이용됐으며 1980년대 후반 들어 매립지가 포화상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국내 일부 철강업체가 철스크랩에 불순물을 혼입해 납품하다 적발됐다.한국철강협회 철스크랩위원회에 설치된 ‘철스크랩 고의적 불순물 신고센터’는 대한철강, 와이케이스틸, 에스케이스틸, 현진스틸, 고서삼화자원, 부창자원 총 6개 업체의 고의적 불순물 혼입행위를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지난달 30일 철스크랩위원회 실무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대한철강·고서삼화자원·부창자원에는 경고 3개월, 와이케이스틸과 현진스틸에는 주의 1개월, 에스케이스틸에는 공표 6개월의 판정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조옥희 기자] 캐니(캔)와 페티(페트병), 플라(플라스틱), 빈이·병이(재활용·재사용 유리병) 팩이(종이팩) 폼이(스티로폼). 6개의 재활용 포장재가 모여 태어난 지구자원 지킴이 로봇 코라봇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체험한다.빈병을 넣으면 기계가 병 종류를 인식, 보증금을 받을 수 있는 영수증을 출력해주는 빈병 무인 회수기 사용법도 직접 배운다. 재활용품을 의인화한 친근한 캐릭터들과 폐기물의 재사용과 재활용 전반의 과정을 체험한 아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지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메모는 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