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지하건축물로 지어질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에 친환경 수열에너지가 공급된다. 에너지는 물론 연간 약 1000톤의 온실가스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는 서울특별시와 24일 오전 서울특별시 중구 청계청사에서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수열에너지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수열에너지란 댐, 하천 또는 수도관의 물 온도가 여름철에는 기온보다 차갑고 겨울철에는 상대적으로 따뜻한 특성을 이용한다. 차갑거나 따뜻한 물의 열을 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환경부가 내년도 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11조777억원을 편성했다. 그린뉴딜에 투입되는 금액만 4조5000억원 규모로 정부 전체 그린뉴딜 예산안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환경부는 내년도 환경부 소관 예산 및 기금안의 총지출을 11조777억원으로 편성해 3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예산안은 전년도 8조5699억원 대비 17.5%가 증액된 10조735억원이다. 기금안은 1조42억원으로 3.6% 늘었다. 이는 모두 역대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그린 모빌리티에 약 15조원 투입&hellip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하 기술원)은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3차 추경예산 총 2745억원을 투입해 그린뉴딜 사업 등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구체적으로 그린뉴딜에 2708억원과 중소기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 37억 원에 투입해 △녹색산업 혁신성장 기반 확대 △창업(Start up)부터 사업화(Scale up)까지 전주기 성장 지원 △중소기업 지원 강화 및 직접 일자리 창출 등을 추진한다.기술원은 올해 운영 중인 2709억원 규모 정책융자금 사업에 2000억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환경부가 지난해 신·재생에너지에 포함된 ‘수열에너지’를 그린뉴딜의 대표 사업으로 본격 육성한다.환경부는 수열에너지를 육성하기 위한 ‘친환경 수열에너지 활성화 방안’을 6월 30일 열린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밝혔다.수열에너지는 물이 여름에는 대기보다 차갑고 겨울에는 대기보다 따뜻한 물리적인 특성을 이용하여 냉난방에 활용하는 친환경에너지다. 에너지와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건축물의 냉각탑이 필요 없게 된다.이번 ‘친환경 수열에너지 활성화 방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최근 그린뉴딜의 하나로 정부가 ‘수열에너지’ 보급에 박차를 가하면서 이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종래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시행령’에는 수열에너지 범위가 해수 표층으로 제한돼 있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하천수까지 확대돼 에너지와 온실가스 절감 등 녹색산업 선도 분야로 급부상 중이다.◇ 지구표면 75% 물…에너지 절약, 도심 열섬현상까지 ‘한방에’수열에너지에 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이하 공사)는 경기도와 광명시, 시흥시, 경기도공사와 광역관로 원수를 활용한 친환경 수열에너지 도입 업무협약을 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수열에너지란 물이 갖고 있는 열이나 온도 차로 에너지를 얻는 방식을 말한다.이번 업무협약은 광명시 가학동과 시흥시 논곡동 일원에 조성 중인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시작으로 향후 경기도 내 공공개발사업에 광역원수를 활용한 수열에너지 공급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상호협력하기 위해 이뤄졌다.공급될 수열에너지 물량은 산업단지 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삼성서울병원에 하천수를 이용한 국내 최대 규모의 수열에너지가 도입된다.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삼성서울병원과 광역관로의 원수를 활용한 ‘친환경 수열에너지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수열에너지란 물이 갖고 있는 열이나 온도 차로 에너지를 얻는 방식을 의미한다.서울삼성병원은 본관·별관 등의 리모델링 시 수도권 광역관로 원수의 수열에너지를 냉·난방에 활용한다.이번 업무협약은 2014년 롯데월드타워에 이은 두 번째 협약이다. 지난해 10월 하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과 이후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환경부가 ‘그린뉴딜’을 중심으로 5867억원의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을 편성했다.환경부는 올해 3차 추경으로 총 6951억원을 증액 편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 중 5867억원은 저탄소 구조 전환과 녹색산업 혁신 등 그린 뉴딜 사업에 투입하고 일자리 창출에 624억원, 디지털 뉴딜에 171억원, 기타사업에 289억원이 배정됐다.환경부는 이를 통해 약 1만7000여개(직접일자리 1만2985개 포함)의 일자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물 에너지의 미래기술과 정책 동향을 파악하고 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9 물 에너지 미래기술 국제세미나’를 대전 케이워터인재개발원에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환경과 공존하는 물 에너지 현황, 저탄소 경제를 선도하는 수열·수소 등의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수상 태양광 등 물 에너지 개발사업 현황 △ 수차 효율 측정 관련 신기술 △체코 리토스트로사의 ‘프란시스 수차 현대화 기술 동향’ △수열 에너지시스템의 에너지효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