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2030년 탄소중립을 위해 그린수소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제주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현대차는 29일 제주 CFI에너지미래관(제주시 구좌읍 소재)에서 열린 '제주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계획 발표 및 제주 그린수소 생산 실증사업 착수'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현대자동차는 산업통상자원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남부발전 등과 함께 제주도 내 그린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이날 행사는 지난해 11월 발표된 정부의 수소경제 이행 기본 계획을 바탕으로 추진되는 제주 그린수소 생태계 구축의 일환으로 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지난해 국내 수소차 등록 대수가 1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밝혀졌다.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 가운데 친환경차 비율도 매년 오름세를 기록해 3.4%까지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2020년 말 기준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가 2,430만 대(24,365,979대, 이륜자동차 229만 대 제외)를 기록했고 밝혔다. 이는 인구 2.13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미국(1.1명), 일본(1.7명), 독일(1.6명)에 비해서는 약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19년에는 전체 등록대수가 47만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정부가 미래 대중화를 위한 투자를 활성화하고 녹색경제활동 분류기준과 녹색채권 가이드라인을 재정해 녹색금융 제도를 만든다.26일 환경부와 금융위원회, 기획재정부는 산업계와 금융계가 참석한 가운데 산업은행 아이알센터에서 ‘그린뉴딜 투자설명회’를 진행했다.이번 투자설명회에서는 △그린뉴딜 핵심 분야 친환경 미래차(전기·수소차) 사업 △녹색산업 분야의 주요 정책 방향 △녹색산업 촉진을 위한 위한 녹색금융 추진계획 논의 등이 이뤄졌다.먼저 친환경 미래차 핵심 정책방향으로는 미래
역사 이래로 인류는 늘 무언가를 더하기 위해 살아왔습니다. 과거보다 더 많은 자본, 나아진 기술, 늘어나는 사업영역에 이르기까지, 미지의 분야를 개척하고 예전에 없던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며 문명을 발전시켰습니다. 그 결과, 인류는 번영을 이뤘습니다.그러나 한편에서는 지구의 건강이 위협받기 시작했습니다. 인류가 무언가를 많이 사용하고 또 많이 버릴수록 지구에 꼭 필요한 자원과 요소들은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열대우림이 줄어들거나 빙하가 녹고 그 과정에서 생태계의 한 축을 이루던 동물과 식물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이제는 더하기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정부와 자동차제조사, 물류회사가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전기화물차 보급에 힘을 모은다.환경부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글로벌로지스 동남권 물류센터에서 현대·기아자동차(주), 5개 물류회사와 ‘전기화물차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물류회사의 경유화물차를 전기화물차로 조속히 전환하여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전기화물차 보급 확대를 위한 협약 당사자별 역할과 상호협력, 대국민 홍보 추진사항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경기도(도지사 이재명)는 최근 평택시가 하루 5톤 규모의 수소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생산시설의 건립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도는 당장 내년 초 이 생산시설의 건립에 총 사업비 21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또 내년부터 2023년까지 총 69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수소 관련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2030년까지 '수소융합 클러스터'를 육성한다는 게 도의 목표다.수소 에너지는 무엇이며 경기도는 왜 10년이라는 장기간에 걸쳐 수소 에너지 자체 생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