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최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위장된 사설 HTS(홈트레이딩시스템)어플 설치를 유도해 투자금을 편취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28일 금융감독원은 SNS단체 대화방을 통해 높은 수익률 제시하는 불법 금융투자업체에 대한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지속된 저금리 기조로 시장유동성이 풍부해지자 금융투자업체를 위장한 불법업체가 성행한 탓이다. 실제 금융감독원 홈페이지 ‘사이버불법금융행위제보’코너에 제보된 금융투자업 관련 신고건수도 지난해 139건에서 올해 495건으로 급증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P2P대출이 제도권 편입을 앞두고 부실뇌관으로 떠오르며 경고등이 켜졌다. 치솟는 연체율과 불건전 영업행태로 소비자 피해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투자자는 P2P투자시 각별히 유의해야한다.4일 금융감독원과 금융위원회는 P2P대출을 두고 지난해 11월과 올해 3월에 이어 세 번째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미드레이트가 공시한 141개 P2P업체의 연체율은 지난 3일 기준 16.6%를 기록했다. 2017년 말 5.5%에 그쳤으나 2년 반 만에 3배 이상 치솟았다. 대출 잔액도 지난해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최소 투자, 최고 수익 상품입니다. 하루에 원금 대비 30%씩 수익을 낼 수 있어요."최근 온라인에서 고수익을 미끼로 소비자들을 유인하는 불법 사설 외환거래(FX마진거래)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1일 금융감독원은 ‘온라인 사설 FX마진거래’ 피해에 대한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 올해 들어 지난 22일까지 금감원에 접수된 관련 피해·제보·신고 상담 건수는 158건에 달한다.FX(Foreign Exchange)마진 거래는 두 개 통화를 동시에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연복리 6%에 피보험자도 3번이나 변경 가능하고, 우리나라에서 보장하지 않는 질병들까지 보장해준다는데요. 상속세도 없어 자녀들에게 줘도 된데요”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연복리6~7%’ 등의 고금리를 미끼로 소비자를 유인하는 역외보험피해가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25일 금융감독원은 온라인과 SNS에서 역외보험 모집인이 늘자 소비자경보를 내렸다. 역외보험은 국내에서 보험업 허가를 받지 않은 외국보험회사의 보험계약이다. 국내에선 일부만 허용된 상태며 SNS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