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에너지를 각 가정에서 직접 생산하고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넷 제로 홈’ 관련 청사진을 제시했다. 앞으로 삼성의 모든 가전제품들은 에너지 절감 기능을 기본적으로 탑재할 것이라는 계획도 밝혔다.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사장)은 최근 삼성전자 뉴스룸 기고를 통해 에너지 효율 1위 가전을 통해 ‘넷 제로 홈’을 구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이재승 사장은 지난 29일 기고문에서 “소비자들은 자신의 선택이 환경에 미칠 영향에 대해 더욱 관심을 기울이게 됐고, 일상 생활에서도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면서 “이런 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가 17일 제52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이날 의안 상정에 앞서 김기남 DS 부문장(부회장), 김현석 CE 부문장(사장), 고동진 IM 부문장(사장)이 사업부문별 경영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해 CE 부문 경영실적은 매출 47조 6천억 원, 영업이익 3조 6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급격한 경영 환경 변화와 경쟁 심화 속에서도 TV와 냉장고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를 지켰다.영상디스플레이 사업은 비대면 판매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급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가전 ‘비스포크’ 누적 출하량이 100만대를 돌파했다. 출시 후 20개월간 월 평균 5만대씩 생산된 양이다.삼성전자는 지난 2019년 6월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자유로운 조합이 가능한 모듈러 타입의 ‘비스포크 냉장고’를 처음 선보인 뒤 전자레인지, 인덕션, 식기세척기, 상업용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제품에 비스포크 콘셉트를 적용했다.이 같은 콘셉트가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으면서 비스포크 가전은 누적 출하량이 100만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11월 2주차까지 전 세계 시장에 판매한 식기세척기 수량이 100만대를 돌파했다. 삼성 식기세척기는 미국 시장조사업체가 조사한 만족도 평가에서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삼성전자는 국내에서도 식기세척기 등 주방가전 전체로 비스포크 콘셉트를 확장해 주목을 받아왔다.삼성전자는 시장별로 최적화된 라인업 확대와 차별화된 제품력을 기반으로 미국ㆍ유럽 등 식기세척기 주요 시장에서 크게 성장했다. 특히 국내 시장에서는 냉장고에 이어 자신의 취향에 따라 패널을 교체할 수 있는 ‘비스포크(BE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전자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6조 9,196억 원, 영업이익 9,590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8%, 22.7% 증가했다. 매출액은 역대 분기 기준 두 번째이며 영업이익은 역대 3분기 기준 최대다.LG전자는 30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코로나19로 상반기 정체된 수요가 3분기로 이연됐고 집콕 트렌드에 맞춰 생활가전, 올레드 TV 등이 호조를 보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동차 부품과 스마트폰은 각각 완성차 업체들의 조업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최근 8개월여간의 생활가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대용량 제품 판매가 소용량에 비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라이프스타일 패턴이 변한 것으로 분석된다.전자랜드가 올해 2월 1일부터 9월 18일까지 대용량 가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21kg이상 드럼세탁기가 전년 동기대비 293%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인용 이상 식기세척기는 281%, 5벌 이상 케어 가능한 의류관리기는 133%, 14kg 이상 건조기는 10% 판매 성장을 기록했다.같은 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가 가전 제품을 전반을 대상으로 새 슬로건을 공개했다.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겠다는 취지다.삼성전자는 17일 ‘이제는 가전을 나답게’라는 통합 슬로건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다양한 소비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제품 확대을 확대하겠다는 의미로 ‘프로젝트 프리즘’이라는 키워드를 공개한 바 있다. 이날 발표한 슬로건은 그 후속작업으로 해당 슬로건은 가전제품 마케팅 전반에 사용한다.슬로건은 각종 매체와 물론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