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팬데믹 사태에 건강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다이어트식으로 인기였던 샐러드가 건강한 집콕생활을 위한 일상식으로 변하고 있다. 최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자의 21.3%가 코로나19 이후 샐러드 구매를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시장의 성장세도 가파르다. 샐러드 시장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신선∙과일·채소 시장 규모는 2010년 이후 연평균 20%씩 성장해 지난해 1조원을 돌파했다.샐러드 시장의 급성장에 외식업계도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과거 사이드 메뉴에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마켓컬리가 2020년 한 해 동안 누적된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우유’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샐러드, 계란, 치즈가 5위 안에 들었다. 마켓컬리는 올해 1월부터 12월 9일까지 마켓컬리 사이트 및 앱 등에서 고객이 가장 많이 입력한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위를 차지한 우유를 비롯해 계란(3위), 치즈(5위), 요거트(8위) 등 매일 먹는 낙농 제품들이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올해 장보기 검색 1위를 차지한 ‘우유’는 지난해 대비 38% 증가한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샐러드 시장도 커지고 있다. 편의점에서도 건강하고 가벼운 한 끼 식사로 샐러드를 찾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 1월 초부터 10월 말까지 샐러드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2% 증가했다. 그동안 샐러드 시장의 비주류로 여겨졌던 남성과 장년층에서의 소비 증가가 주요인이었다. 세븐일레븐은 해당 기간 남성과 장년층의 샐러드 매출 신장률이 각각 34.5%, 48.4%로 전체 신장률을 크게 상회했다고 밝혔다.매출 비중도 크게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20~30대 직장인들의 인기에 힘 입어 편의점 샐러드 매출이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GS리테일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 23일까지 편의점 GS25의 샐러드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배(278.6%) 가까이 증가했다. 툭히 2015년 209.1%의 증가율을 보인 이래 매년 2배 이상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연령별로는 20~30대 직장인의 구매 비중이 66%를 차지했으며 시간대별로는 점심과 저녁 시간대인 오전 10시~오후 2시(31.4%), 오후 6~10시(38.4%)의 비중이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