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제공) 2018.08.24/그린포스트코리아
(GS리테일 제공) 2018.08.24/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20~30대 직장인들의 인기에 힘 입어 편의점 샐러드 매출이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GS리테일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 23일까지 편의점 GS25의 샐러드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배(278.6%) 가까이 증가했다. 

툭히 2015년 209.1%의 증가율을 보인 이래 매년 2배 이상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연령별로는 20~30대 직장인의 구매 비중이 66%를 차지했으며 시간대별로는 점심과 저녁 시간대인 오전 10시~오후 2시(31.4%), 오후 6~10시(38.4%)의 비중이 높았다.  

상권별로는 직장인들이 비중이 높은 오피스 상권이 42.6%로 가장 높았고 주택가 22.7%, 역세권 17.9%로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남성 52%, 여성 48%로 남성의 비율이 약간 높았다.

박종서 GS리테일 관계자는 “다이어트와 체형,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20~30대 직장인의 구매율이 높아지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모든 편의점에서 샐러드 분야가 계속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hmy10@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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