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첫 주인 이번 주에도 다양한 기업과 산업계에서 ESG 관련 소식이 들려왔다. 삼성전자는 솔라셀 리모컨의 지속가능성과 폐전자제품 회수 성과를 통해 미국 환경보호청이 주관하는 2021 SMM어워드에서 지속가능 우수 어워드, 티어 어워드 등 2개 부문에서 수상했으며, 한화컴파운드는 폐어망을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를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기업들의 ESG경영과 산림자원을 연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업설명회를 개최했으며, KT부산경남광역본부와 동아대는 ESG경영 인재 양성과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이제 우리 산림자원에서 추출한 천연 색소로 명품 실크를 물들인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바이오소재 산업과 실크 산업의 동반성장을 모색하고 산림바이오자원을 통해 국내 산림자원의 고부가가치를 이끌어내기 위해 11일 한국실크연구원(경남 진주시 소재)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에서는 산림자원에서 얻은 천연 색소 및 인피섬유(한지원료) 소재 이용 연구에 주력하고 있으며 활용도 증대를 위해 다양한 분야와 협업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양 기관의 협약은 △산림바이오자원을 이용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자원의 가치를 증진하고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 현재 우리나라 산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장령림과 사유림에 맞는 실제적 관리 기술과 산림순환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현재 우리나라의 숲은 31년생 이상 나무들이 중심이 되는 4(Ⅳ)영급 이상의 장령림으로 전체 산림면적의 72%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산림면적의 67%를 차지하고 있는 사유림은 국유림 대비 단위면적당 벌채량 14%, 임목축적 15% 더 낮게 나타나 효과적으로 관리,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결국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내 임업 및 목재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경제적 자원으로서 산림의 가치가 효과적으로 발휘되기 위해서는 산림자원이 선순환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돼야 한다고 29일 밝혔다.2015년 기준 우리나라가 보유한 4영급(31년생) 이상 산림면적 비율은 72%다. 나무는 수종에 따라 일정 시점이 지나면 생장과 탄소흡수가 둔화되고 미세먼지 저감 능력도 떨어지게 된다.우리나라에서 연간 벌채되는 목재량은 임목이 자라는 생장량의 23%에 불과하다. 국산 목재의 생산 감소로 지난해 목재자급률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