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긴 글 보다 한 장의 사진이 더 많은 메시지를 담습니다. 과거 잡지기자로 일하던 시절에 그런 경험을 많이 했습니다. 포토그래퍼나 디자이너에게 어떤 느낌의 작업물을 원하는지 전달하려면 빽빽한 글을 채운 작업지시서보다 딱 한 장의 ‘시안’이나 ‘레퍼런스’가 훨씬 더 효과적이었습니다.살면서 마주치는 여러 가지 환경 관련 이슈, 그리고 경제 관련 이슈가 있습니다. 먼 곳에 있는 뉴스 말고 우리가 아침저녁으로 마주하는 공간에서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것들 말입니다. 그런 풍경들을 사진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공민식 기자] 스타벅스의 드라이브 스루 매장은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는 장점으로 인해 많은 소비자들이 이용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스타벅스의 드라이브 스루 매장 앞을 지나가거나 운전할 때 심한 교통체증으로 인해 불만을 호소하고 있다.이에 취재진은 스타벅스 종암 DT점과 낙성대DT점을 방문했다. 현장에 직접 가보니, 인도인지, 차도인지 애매한 진입로에 들어선 차량으로 인해 보행자들이 차도로 내려가거나 차량을 피해 돌아가는 상황이 발생했다. 또한 꼬리를 물고 진입하는 차량으로 인한 교통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제법 시원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초가을. 이번 가을에는 그동안 도로를 가득 메웠던 차가 모두 사라진 강남 영동대로와 서초 반포대로에서 가족과 함께 도심 속 가을 소풍을 즐길 수 있다.서울시는 ‘차 없는 거리’를 강남권역까지 확대, 오는 21일 서초구 반포대로(서초3동 사거리~서초역 구간, 1.0㎞)와 29일 강남구 영동대로(봉은사역~삼성역 구간, 0.6㎞)에서 각각 ‘차 없는 거리’를 처음으로 시범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지난 6월 첫 ‘차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