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삼성SDI·삼성디스플레이 등 3사가 독일 뮌헨에서 5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간)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3(옛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참가해 미래차 혁신을 이끌 첨단 전장(자동차 전자 장비)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삼성전자, '토털 차량용 반도체 솔루션 프로바이더' 위상 알린다삼성전자는 처음 참가하는 IAA에서 메모리, 시스템LSI, 파운드리, LED에 이르기까지 DS부문 전 영역의 차량용 반도체 솔루션을 선보이며 '토털 차량용 반도체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실물 크기의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은 최근 국내 경제를 주도적으로 이끄는 중요 분야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해당 산업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관련 업종 온실가스 배출량도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이에 따라 친환경 공정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전기 사용량을 제어하는 등 다양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반도체·디스플레이·전기전자 산업 온실가스 배출량, 업종별 3위한국은 2020년 기준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에 이어 점유율 2위(18.4%)를 차지했다. DRAM 부문에서는 삼성전자가 1위(42%), SK하이닉스가 2위(29%)이며, Nan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가 29일 2021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 기준 매출 65.39조원, 영업이익 9.38조원 규모다. 1분기 매출은 디스플레이 비수기 영향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6.2% 증가하며 1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영업이익은 디스플레이 비수기와 반도체 실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과 CE 수익성 개선 등으로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도 영업이익과 이익률 모두 개선됐다.반도체는 PC와 모바일 중심의 양호한 메모리 출하량에도 불구하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가 17일 제52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이날 의안 상정에 앞서 김기남 DS 부문장(부회장), 김현석 CE 부문장(사장), 고동진 IM 부문장(사장)이 사업부문별 경영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해 DS 부문 경영실적은 매출 103조 원, 영업이익 21조 1천억 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D램, 낸드, DDI, OLED 제품은 점유율 1위로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메모리는 시황 변동이 큰 상황에서도 1위 업체로서 경쟁 우위를 유지하며 반도체 사업 실적을 견인했다. 또, D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가 28일 2020년 4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부문별 세부 실적을 공개하면서 2021년 예상과 전망을 함께 내놓았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미래 성장기반을 확보하고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프리미엄 시장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IM부문에서 사업성장 기반을 지속 강화하고 CE(소비자가전)에서는 프리미엄 판매 성장을 지속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밝혔다. 삼성전자가 이날 공개한 내용을 아래 소개한다.◇ 반도체 4분기 매출 18.18조 “미래 성장기반 확보할 것”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디스플레이가 2020년 4분기 매출액 7조 4,612억원, 영업이익 6,855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발표했다. 2020년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24조 2,301억원, 영업손실은 291억원이다.발표에 따르면 전분기 대비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317% 증가했으며 전년동기 대비로는 매출 16%가 늘었다.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4분기에도 코로나 19로 인한 재택문화 확산 등에 따른 TV 및 IT 제품 수요 강세와 대형 OLED 및 POLED의 출하 증가로 전분기 대비 출하 면적은 5%, 면적당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국립생태원이 조류의 투명구조물 충돌 방지를 위한 광학기술을 개발했다.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조류 깃털의 구조색을 모방해 자연광을 이용하는 ‘반사형 디스플레이 원천기술’과 조류충돌 방지를 위한 ‘광학 요소 어레이(array)’를 최근 개발하고 관련 특허 2건을 출원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특허 출원은 국립생태원 생태모방연구팀과 연세대학교 글로벌융합공학부 여종석 교수팀이 2018년부터 공동으로 추진한 조류 깃털 구조색 모방연구를 통해 달성한 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디스플레이 OLED 패널이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으로부터 눈에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LG디스플레이가 미국의 눈 안전 특화 인증기관 ‘아이세이프’로부터 OLED 패널이 눈에 안전하다는 의미의 ‘아이세이프’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아이세이프 인증은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TUV Rheinland(티유브이 라인란드)’와 공동으로 개발한 것으로, TV 패널이 이 인증을 받은 것은 LG디스플레이의 OLED가 처음이다.비대면 시대에 TV 시
모든 기업은 이윤을 추구합니다. 하지만 경제적인 이익만을 추구해서는 사회와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최근 기업들은 돈 버는 문제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둡니다.지속가능성이라는 단어는 지난 1972년 ‘성장의 한계’라는 이름의 보고서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후 경제나 경영은 물론이고 환경과 기후문제, 국가정책, 소비자들의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이 개념이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무엇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뜻일까요? ‘좋은 상태가 꾸준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스마트기기의 사용도가 높아지면서 보조배터리와 충전기 수요가 늘어난다. 들고다녀야 하는 게 많아질수록 무겁고 번거롭다. 혹시 전기를 더 쉽게 만들어 충전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마찰전기를 활용해 배터리 없이 구동할 수 있는 터치센서를 개발했다.현대인에게 가장 중요한 에너지 중 하나는 전기다. 스마트기기가 늘어나면서 그 중요성은 더욱 커지는 추세다. 언제 어디서나 신호와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초미세·저전력 센서와 소자는 사람, 사물, 공간이 모두 연결되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디스플레이가 3일(현지시간)부터 7일까지 열리는 ‘SID(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 2020’에 참가해 OLED 기술력을 선보인다.SID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관련 기업 및 학계가 모여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전시하고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 행사다. 올해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전시, 세미나 등 모든 행사를 오프라인 대신 온라인으로 진행한다.LG디스플레이는 고객 접점 확대를 통한 신규 사업기회 창출 차원에서 SID가 마련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디스플레이가 23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 첨단기술산업 개발구에 위치한 8.5세대 OLED 패널공장에서 양산 출하식을 갖고 본격적인 양산 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세계에서 유일하게 대형 OLED 패널을 생산하는 LG디스플레이는 원판 Glass 기준 월 6만장 규모의 광저우 OLED 패널공장이 양산에 돌입함에 따라 기존 파주에서 생산중인 월 7만장 규모의 양산능력에 더해 월 13만장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됐다.광저우 OLED공장은 대형 OLED 신규 공장으로 높은 효율성과 생산성을 갖춰, 초대형 및 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이재용 부회장이 반도체 자회사 사업장을 찾아 현장경영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이 부회장은 “불확실성의 끝을 알 수 없다”고 말했다.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30일 삼성전자 반도체부문 자회사 세메스(SEMES) 천안사업장을 찾아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생산 공장을 둘러보고 중장기 사업 전략을 점검했다.이 부회장은 이날 경영진과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산업 동향과 설비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점검했고 중장기 사업 전략 등을 논의했다. 이후 제조장비 생산공장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전략’과 업종별 대책들의 추진 상황을 함께 점검하고, 향후 방향 등에 대한 주요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반도체, 조선, 전자, 철강, 디스플레이, 기계, 석유화학 등 주력산업 분야의 업종별 대표기업 CEO들과 ‘제2차 제조업 르네상스 라운드 테이블(Round Table)’ 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서울 광화문 한국생산성본부에서 개최된 이 날 회의는 성윤모 산자부 장관을 포함해 김동섭 SK하이닉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정부가 시스템반도체, 바이오, 미래 차 등 3대 핵심 신산업 분야에 민간 자본 350조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시스템반도체, 수소 등 미래 차, 바이오, 친환경 선박, 이차전지, 로봇, 재생에너지 등 신산업 분야의 업종별 대표기업 CEO들과 ‘제조업 르네상스 Round Table’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전했다.지난 6월 정부는 우리 경제의 근간이자 양질의 일자리와 혁신성장의 원천인 제조업의 부흥을 통해 세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경기도가 ‘2019 부품국산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을 11월 14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경기도는 이번 추가모집에서 총 14개 기업을 선발하고 부품국산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등 목적으로 기업 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나 공장을 둔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4차 산업 관련분야 중소기업이다. 특히 글로벌 기업의 구매확인서나 추천서를 제출해 글로벌기업과의 연계성을 입증한 기업은 평가에서 우대할 계획이다.참가 접수는 경기테크노파크에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