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 세곡동과 탄천을 바로 이어주는 보행교량이 내년 2월 개통될 예정이다. 하천이용 시민들 보행이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강남구는 이번 달 초순 세곡동과 탄천을 연결하는 폭 6.0m 연장 100m 규모 보행로 및 자전거도로 교량 설치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보행로 및 자전거도로 교량 설치공사는 서울시가 지난달 17일 강남구에 공사비 13억8000만원을 배정했고 강남구는 이번 달 중 공사착공 예정이다. 서울시는 “설치 전에는 세곡동에서 탄천(우안)으로 접근이 단절됐었다&rdq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는 10월부터 청소년들이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를 끄고 남산 둘레길을 걸으며 가을 숲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중부공원녹지사업소가 숲의 다채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남산 청소년 힐링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스마트폰은 현대인, 특히 청소년들 실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생활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하지만 그만큼 스마트폰 과다사용으로 시력감퇴는 물론, 집중력‧학습능력 저하, 소통의 부재 등 정신적‧육체적 피해가 심각한 상태다. 심지어 3~4살 유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방촌’에서 시작해 남산 ‘백범광장’, ‘서울로7017’을 걸어 ‘만리동광장’까지 발길 닿는 어디서든 동네정원을 만날 수 있는 3.5㎞ 가든로드(garden road)가 펼쳐진다.서울시는 3~9일 ‘2019 서울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그동안 정원박람회가 열렸던 대형공원을 떠나 오래된 도심 주거지인 해방촌 일대로 무대를 옮겼다. 주제도 ‘정원, 도시재생의 씨앗이 되다&rsqu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 도시재생 대표 브랜드 ‘서울로7017’이 개장 후 약 2년 4개월만인 24일 2000만번째 방문객을 맞이했다. 서울로 7017 개장 1년만인 지난해 5월 1000만 방문객을 돌파한 후 1년 4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특히 올해 1~8월에는 약 517만명이 방문해 전년 같은 기간 434만명 보다 방문객이 19% 가량 증가했다.서울로7017 개장 초기에는 식물의 생존율 관리에 중점을 뒀다. 고가도로 위의 인공정원 특성상 겨울철 한파와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할 것으로 예측돼 매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올해 여름, 가족 또는 학생들이 생물분야 전문가와 함께 도심 숲 속에서 1박 2일 동안 다양한 식물과 곤충, 버섯, 양서파충류, 조류 등을 탐사하고 관찰하는 도심 속 생물탐사 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됐다.서울시는 시민 300명이 생물분야 전문가 70여명과 조를 이뤄 자연을 탐사하며 식물, 곤충, 버섯, 양서파충류, 조류 등 생물종을 조사하는 ‘2019 바이오블리츠 서울(BioBlitz Seoul)’ 행사를 오는 6월 15~16일 이틀간 남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생물종 탐사 이외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남산골한옥마을서 전통적인 '추석'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10월 3일부터 5일까지 남산골한옥마을에서 한가위 행사 '남산골 추석모듬'이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통적 명절 생활상을 주제로 다채로운 명절 모습이 선보여질 예정이다.3일 화요일에는 '추석을 준비하다'라는 제목으로 다양한 명절 음식이 선보여진다. 추석 전날 온 가족이 모여 미리 차례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을 본따 관람객과 함께 음식을 만들고 나눠 먹으며 담소를 나눌 예정이다.4일 수요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