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남산골한옥마을]
[출처= 남산골한옥마을]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남산골한옥마을서 전통적인 '추석'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

10월 3일부터 5일까지 남산골한옥마을에서 한가위 행사 '남산골 추석모듬'이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통적 명절 생활상을 주제로 다채로운 명절 모습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3일 화요일에는 '추석을 준비하다'라는 제목으로 다양한 명절 음식이 선보여진다. 추석 전날 온 가족이 모여 미리 차례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을 본따 관람객과 함께 음식을 만들고 나눠 먹으며 담소를 나눌 예정이다.

4일 수요일에는 '추석을 기리다'로 합동차례를 지내고 음식 나눠먹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오후 1시와 3시에는 국악그룹의 공연도 펼쳐진다. 또한 윷놀이, 투호 등 전통 놀이와 민화 그리기, 활 만들기 등의 체험의 장도 열린다.

5일 목요일에는 '추석을 즐기다'라는 주제로 전 페스티벌이 열린다. 15종의 전과 10여종의 막걸리가 마련되어 국악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3일부터 5일까지 1890 남산골 야시장이 추석 장터로 모습을 바꾼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다양한 추석맞이 프로그램과 함께 명절 음식, 물건을 살 수 있다.

남산골한옥마을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문의는 남산골한옥마을 축제기획팀,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breezy@eco-tv.co.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