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정부가 6·17대책 발표 이후 부동산 규제지역의 범위를 확대하면서 김포와 천안, 부산, 울산 등 비규제지역이 풍선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모습이다. 여기에 일부 지역에서 대책 이전보다 아파트값이 3~4억원이 오른 가운데 연말 이들 지역에 공급되는 신규 분양 단지에 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실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남에도 수도권 부동산시장에서 오랫동안 저평가받아 왔던 김포시의 아파트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김포시는 수도권에 속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북한접경지역이라는 이유로 규제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수도권 비규제지역에서 연말까지 8000여가구가 공급된다. 정부의 6·17부동산대책이 비껴가 전매나 대출 조건이 비교적 자유롭고 서울 전세가 수준으로 공급되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22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연말까지(10~12월·임대 및 오피스텔 제외) 수도권 비규제지역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12개 단지, 총 8137구다. 지역별로는 △양평 3개 단지, 2342가구 △파주 4개 단지, 2983가구 △김포 1개 단지, 841가구 △여주 2개 단지, 81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경전철이 들어와서 이 정도지 만약 중전철이 들어왔다면 골드라인 주위 아파트가 지금보다 1억원은 더 올랐을 겁니다”과거 ‘미분양의 무덤’이라 일컬어졌던 김포시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김포 골드라인을 따라 신도시와 도시개발사업으로 아파트 단지가 밀집돼 있고 젊은 3040세대 역시 눈독을 들이면서 연일 신고가를 갱신하는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그간 김포 부동산 시장의 발목을 잡던 주요인은 다름 아닌 ‘교통’이었다. 2기 신도시 중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강화된 긴급대책을 27일 발표했다. 이는 민통선 인근 야생멧돼지에서 ASF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멧돼지 이동으로 인한 바이러스 확산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지난 13일 발표한 긴급대책을 보다 강화한 것.이번 강화방안은 멧돼지 ASF 발생이 민통선 인근에 한정돼 있고 양돈농가는 지난 9일 이후 추가 발생이 없으며 11월 이후 멧돼지 번식기와 그에 따른 이동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 등 다양한 상황변화와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폐사율 100%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다시 김포로 넘어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김포시 통진읍 소재 한 돼지농장에서 ASF 양성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김포에서만 두 번째로 이번 발생 농장은 돼지 네 마리가 폐사하자 농장주가 직접 김포시에 신고, 방역 당국의 정밀검사를 거쳐 3일 오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농식품부는 발생 농장 500m 내 발생 농장을 포함한 세 곳의 돼지농장이 자리 잡고 있고, 총 6450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반경 3km로 확대할 경우 여섯 곳의 돼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접경지역을 따라 흐르는 임진강 등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오염 여부를 조사한 결과,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27일 밝혔다.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포천, 연천, 파주, 김포를 가로질러 흐르는 한탄강(6곳), 임진강(11곳) 및 한강하구(3곳) 등 20곳의 지점에서 하천수를 채취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분석한 결과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하천수 분석은 100㎖ 정도의 물을 유기응집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폐사율 100%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으로 강화도가 초토화됐다. 여덟 번째 확진 판정이 나온 지 반나절이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27일 인천시 강화군 하점면 소재의 돼지농장에서 ASF 양성 판정이 나왔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6일 강화군 하점면 소재의 한 돼지농장에서 돼지 한 마리가 폐사하자 농장주가 직접 하점면사무소에 신고했고, 결국 27일 아침에 ASF로 최종 확인됐다.이번에 ASF가 발생한 하점면 돼지농장은 돼지 2000여 마리를 사육 중이며 강화도에서만 벌써 다섯 번째다. 이에 대해 농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파주에서 처음 발생한 폐사율 100%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열흘 새 속수무책으로 번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소재의 한 돼지농장에서 여덟 번째 ASF가 발생했다고 밝혔다.ASF가 확인된 강화읍 돼지농장은 돼지 1000여 마리를 사육 중에 있고 26일 방역 당국의 전화 예찰 과정에서 돼지 한 마리가 폐사한 것을 확인 후, 정밀검사를 거쳐 26일 오후 늦게 확진 판정을 내렸다고 농식품부는 전했다.농식품부는 해당 농장의 돼지들을 긴급 행동지침(SOP)에 따라 긴급 살처분 등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인천시 강화군 삼산면 석모도의 한 돼지농장에서 일곱 번째 ASF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번에 ASF가 발생한 삼산면 돼지농장은 문을 닫은 지 오래된 농장이라 돼지 두 마리만 사육하고 있었다. 농식품부는 26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이 추가 발생함에 따라, 방역대책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우선 중점관리지역에 대한 통제가 강화된다. 기존에는 돼지와 가축 분뇨 등에 한해서만 다른 권역으로의 반출입을 제한했지만, 26일부터는 축산 관련 종사자, 차량 등의 출입을 통제할 계획이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폐사율 100%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의 기세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인천시 강화군 불은면 소재의 한 돼지농장에서 여섯 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했다고 밝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25일 인천시가 관내 돼지농장에 대한 예찰 검사 과정에서 돼지 두 마리가 폐사하고 모돈 한 마리가 유산 증세를 보이자 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 오후 8시경 ASF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날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농장은 다섯 번째 ASF 발생 농가와 약 8.3km 떨어져 있으며, 돼지 830여 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폐사율 100%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전국으로 확산될 조짐이다. 네 번째 확진 판정이 나온 지 하루가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24일 이번엔 인천시 강화군 소재의 돼지농장에서 ASF 양성 반응이 나와 전국 농가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4일 강화군 송해면 소재 한 돼지농장을 방역 당국이 예찰 검사하는 과정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의심 농가가 확인돼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ASF로 최종 확인됐다.이번에 ASF가 발생한 강화군 돼지농장은 돼지 400마리를 사육 중이며 4번째 발생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폐사율 100%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김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지 12시간이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벌써 네 번째 확진 판정이 나와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의 한 돼지농장에서 ASF가 발병했다고 24일 밝혔다.ASF가 발생한 파주 적성 돼지농장은 돼지 2300여 마리를 사육중으로 두 번째 발병지인 연천농장에서 약 7km 떨어진 곳이다.김포 ASF로 폐사한 돼지와 마찬가지로 모돈 세 마리가 일괄 유산 증세를 보이자 23일 오후 농장주가 직접 파주시에 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파주에서 처음 발생한 폐사율 100%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경기도 연천을 거쳐 빠르게 남하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오후 7시 30분경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소재의 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23일 오전 6시 40분경 모돈 네 마리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추정되는 증상으로 모두 유산되자 농장주가 방역 당국에 직접 신고, 농식품부는 신고 접수 직후 해당 농가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사람, 가축, 차량 등의 이동통제, 소독 등 긴급방역 조치를 취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김포지역 일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민관합동 특별단속 결과,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설치하지 않거나 무허가 대기배출시설을 운영하는 등 환경법규를 위반한 업체가 무더기로 적발됐다.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와 김포시는 합동으로 4월 22일~5월 13일 3주간 양촌·학운·상마·율생·항공 산업단지 등 김포지역 일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70개소에 대해 특별단속을 벌여 총 12건의 위반사항을 저지른 10개소를 적발,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했다.주요 위반내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지난 13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5주간 김포시와 합동으로 김포시 대곶면 ‘거물대리, 초원지리, 가현리’ 일원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합동 특별단속은 지난 11일 KBS2 ‘제보자들’에서 김포시 거물대리 일대 주민이 인근 공장에서 발생하는 중금속 등 유해물질로 피해를 입고 있으며, 일부 공장이 오‧폐수를 무단 방출하는 등 불법운영을 하고 있다고 보도한 데 따른 조치다.'제보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