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지주는 지난달 29일 배부열 부사장과 직원 봉사단이 강원도 홍천군 영귀미면 소재 왕대추마을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농협금융은 지난 2013년도부터 이어진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자매결연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로 만든 김장김치를 지역의 소외계층에 나누고 있다.특히 올해는 10년째를 맞아 장바구니 물가 상승으로 힘겨운 이웃들을 지원하고 농산물 소비촉진에 동참하고자 지난해 대비 김장규모를 크게 늘렸다. 농협금융지주 봉사단은 김장 행사에 이어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소재 복지단체를 방문해 김장김치를
NH농협은행은 지난 24일 영국 런던에서 주영국 대한민국 대사관이 주최한 국경일 행사에 참여해 한국 김치를 비롯한 우리 농산물 홍보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영국 정부 주요 인사를 비롯해 런던 주재 국제기구, 각국 외교단, 영국협동조합인사 및 주재원·교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지난해에 이어 행사에 참여한 NH농협은행은 우리농산물 홍보부스를 확대 설치하고, 한국김치를 중심으로 각 지역 특산 가공식품, 홍삼제품, 전통주를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평소 접해보지 못한 다양한 우리 농산물 시식에 많은 외국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코로나19 확산이 1년을 훌쩍 넘기면서 소비자 욕구와 기호도 조금씩 변화하는 모양새다. 공영쇼핑은 지난해와 올해 1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고객 선호도 분석을 한 결과 김치가 단연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공영쇼핑이 중기상품과 식품상품으로 나눠 주문액 기준 고객 선호 상품을 비교한 결과 식품류는 지난해와 올해 모두 김치류 주문액이 가장 높았다. 특히 도미솔김치의 주문액이 지난해 23.3억원, 올해 1분기 17.9억원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실적을 보였고 한성김치, 유정임김치가 뒤를 이었다. 아무래도 김장을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다가오는 김장철에도 편리미엄이 대세인 것으로 보인다. 편리미엄은 ‘편리함’과 ‘프리미엄’을 결합한 용어로 시간과 노력을 아낄 수 있는 편리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선호하는 현상을 가리킨다. 대상㈜ 종가집이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종가집 블로그를 통해 총 2845명을 대상으로 ‘올해 김장 계획’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6.2%가 김장을 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지난해보다 1.3%p 높은 수치다. 김장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이 더 길어지면서 식품업계의 호황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전 세계가 코로나19의 일환인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 속 거리두기가 장기화 되자 집콕이 문화로 자리잡히면서 가성비와 건강까지 겸한 K푸드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광복절을 계기로 다시한번 코로나19가 재확산 되자 하반기에도 그 기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식품 업계에 따르면 미국, 유럽 등에서 라면, HMR(가정간편식) 등의 K-푸드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내 식품 기업들의 매출도 상승 하고있다. 이에 기업들은 H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건강에 이로운 유산균인 바실러스균이 김치 중에선 고춧가루가 들어간 김치에서만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촌진흥청은 바실러스균의 유전체정보를 기반으로 특성을 밝혀낼 수 있는 분석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바실러스균은 일반 유산균과는 달리 열과 산에 강해 장까지 살아서 이동하는 특성을 갖고 있다. 청국장, 낫또, 된장 등 발효식품에 주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균은 장내 유해물질 생성을 억제하고 장 속 환경을 개선해 소화를 도와주며 유용한 효소를 생성해 혈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영월군이 우리 김치 문화를 되새기기 위해 김장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한국농업경영인, 한국여성농업인, 영월군연합회는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김치담그기 체험행사 및 농산물 홍보전시전을 진행한다.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김장문화의 미덕과 전통문화를 되새기는 것은 물론, 영월에서 생산된 우리 농산물로 만든 김치로 중국산 수입 김치로 변해가는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더불어 생산농가가 직접 판매하는 농산물 판매장을 운영해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농산물의 효능, 영양정보 등을 제공해 수급
세계김치연구소가 중국산 김치의 위생 안전의 심각성을 강조했다.세계김치연구소는 최근 '2016년도 김치산업동향'을 발간했다. 이에 따르면 국내 김치 소비량은 185만톤, 전년 대비 25만톤 증가했다. 이 중 직접 담근 김치는 116만5000톤(63%) 상품김치는 68만5000톤(37%)으로 추정됐다.중국산 김치도 전년 13% 증가했다. 25만3432톤이 수입됐고, 외식업체, 급식업소에서 전체 소비량의 47%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국내 모든 배추김치 제조업체는 위생 안전선 확보를 위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을 적용받고 있으
스위스 다보스포럼(DF)은 지난 27일 "한국 여성들의 장수비결"이라는 기사를 통해 2030년 태생의 한국 여성의 기대수명은 90세가 될 것이며, 발효음식인 김치가 한국 여성의 장수비결이라는 연구결과를 소개했다.세계보건기구(WHO)와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CL)’은 지난 2월 세계적인 의학 저널 ‘란셋(The Lancet)’에 35개국의 기대수명을 분석한 연구결과에서, 유일하게 한국 여성만이 2030년 출생자 기준으로 기대수명이 90세를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이 논문에 따르면1위를 기록한 한국 여성의 기대수명은 90.82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