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영월군]
[출처= 영월군]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영월군이 우리 김치 문화를 되새기기 위해 김장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농업경영인, 한국여성농업인, 영월군연합회는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김치담그기 체험행사 및 농산물 홍보전시전을 진행한다.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김장문화의 미덕과 전통문화를 되새기는 것은 물론, 영월에서 생산된 우리 농산물로 만든 김치로 중국산 수입 김치로 변해가는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더불어 생산농가가 직접 판매하는 농산물 판매장을 운영해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농산물의 효능, 영양정보 등을 제공해 수급이 불안정한 농산물에 대한 소비를 촉진한다.

체험 참여자에게는 체험장 내서 사용 가능한 농산물 상품권이 지급돼 김장체험뿐만 아니라 지역 농산물 구매 기회도 제공되며 먹거리 장터 및 수입농산물 비교 체험장도 함께 운영된다.

관계자는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히며 관광객과 소비자단체의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breezy@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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