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긴 글 보다 한 장의 사진이 더 많은 메시지를 담습니다. 과거 잡지기자로 일하던 시절에 그런 경험을 많이 했습니다. 포토그래퍼나 디자이너에게 어떤 느낌의 작업물을 원하는지 전달하려면 빽빽한 글을 채운 작업지시서보다 딱 한 장의 ‘시안’이나 ‘레퍼런스’가 훨씬 더 효과적이었습니다.살면서 마주치는 여러 가지 환경 관련 이슈, 그리고 경제 관련 이슈가 있습니다. 먼 곳에 있는 뉴스 말고 우리가 아침저녁으로 마주하는 공간에서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것들 말입니다. 그런 풍경들을 사진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서울시가 시민 4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시민 70.3%는 자원 공유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오염을 감소시킨다는 취지에서다.서울시는 ‘공유서울 3기’ 정책에 반영하고자, 서울시민 4,000명을 대상으로 전문조사기관에 의뢰하여 작년 12월 4일부터 14일까지 ‘2020년 공유도시 정책수요 발굴을 위한 인식조사’를 실시했다.2016년부터 서울시는 매년 공유정책 및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 경험, 만족도 중
[그린포스트코리아 공민식 기자] 공유 경제 시대가 열리면서 많은 사람들은 따릉이, 전동킥보드 등을 이용하는 추세다. 기자는 지난달 일레클 전기자전거를 취재해, 체험기 위주로 영상 기사를 송고한 바 있다.직접 대여하고 체험해 보니 개선돼야 할 점이 많이 보였다. 시급하게 개선이 필요한 점은 '주차' 관련 문제였다. 전동킥보드는 주차존이 따로 마련돼 있음에도 인도에 불법으로 주차돼 있는 모습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일레클의 전기자전거도 마찬가지다. 기자가 취재할 당시 실제로 인도 한 가운데 주차돼 있는 모습을 목격했고,
[그린포스트코리아 공민식 기자] 공유 경제가 트렌드화 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민간업체가 공유 전기자전거를 보급하고 있다. 관련해 전기자전거 공유 플랫폼 '일레클'은 작년 4월 10일 서울 지역 최초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이에 취재진은 평소 전동킥보드 및 자전거를 자주 이용하는 장지성(서울 서대문구)와 함께 전기자전거를 대여해 서울 마포구 망원 한강공원에서 부터 여의도공원까지 직접 탑승해 주행했다.72분가량 주행을 마친 후 함께 출연한 장지성(서울 서대문구)은 취재진과 리뷰를 통해 "운동이
[그린포스트코리아 공민식 기자] 공유경제 시대에 전동킥보드를 대여하는 소비자가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전용 도로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또한 킥보드 관리 상태가 미흡하거나 완충이 되어 있지 않는 등 많은 문제점이 있는 가운데, 일부 소비자들은 전동킥보드 대여하는 요금이 "너무 비싸지 않나?"라는 불평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이에 은 평소 전동킥보드를 자주 대여하는 소비자를 섭외해 직접 대여하고 체험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동서발전(이하 동서발전)이 울산시청, 한국석유공사,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과 함께 공유주방 설치·운영 추진을 위해 힘을 모은다.동서발전인 울산시청에서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울산형 공유주방’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날 업무협약은 공유주방의 운영 수요에 대응하고 일자리 창출과 창업지원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공유주방은 2월 울산시에서 발표한 ‘울산형 공유경제 활성화 추진계획’ 제1호 사업으로 하나의 공간을 여럿이
[그린포스트코리아 공민식 기자] 전동킥보드는 짧은 거리를 빠른 시간 내에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많은 소비자들이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면도로에서만 주행 가능한 전동킥보드는 차량 접촉으로 인해 많은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전동킥보드는 기본적으로 헬멧을 착용하고 면허증이 있어야 주행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그러나 많은 소비자들은 이에 대해 지키지 않고 위험하게 거리에서 주행하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에 취재진은 전동킥보드의 현 문제점을 파악하고자 거리에 나섰다. 실제로 거리에 가보니, 전동킥보드의 배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가 지난해 11월부터 서울 전 지역에 대한 빈집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1년 이상 방치된(지난해 3월 기준) 빈집이 2940호(무허가 건축물 357호 포함)로 파악됐다. 서울시 총 주택의 0.1% 수준이다.서울시는 빈집 실태조사 완료로 추진 대상 사업지가 구체화됨에 따라 ‘빈집 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고 17일 밝혔다.2022년까지 빈집 1000호를 매입해 임대주택(청년‧신혼부부) 4000호를 공급하고 커뮤니티 시설‧주민편의시설 등을 조성하는 등 낙후된 저층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