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편의점 PB상품 패키지에 환경을 위한 고민이 반영된다. CU는 PB스낵 20여 종에 친환경 패키지를 도입해 리뉴얼한다. 해당 친환경 포장재는 오염물질 저감 잉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CU는 2016년부터 통합 PB브랜드 ‘헤이루(HEYROO)’를 통해 선보인 스낵 제품 패키지를 친환경적으로 업그레이드한다고 밝혔다. 해당 브랜드 제품의 연간 누적 판매량은 3000만 개에 달하며 일부 제품은 CU 스낵 카테고리 판매량 순위 TOP10에 포함돼 있다. CU는 헤이루 스낵 리뉴얼을 위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GS리테일이 PB상품 포장재를 친환경적으로 바꾼다. GS리테일에 따르면 PB상품 오모리김치찌개라면을 비롯한 판매 상품 8종을 친환경 포장재로 변경한다. 오모리김치찌개라면의 경우 뚜껑을 바꾸는 것으로 해당 제품 연간 판매량 평균으로 따지면 에베레스트산 높이의 109배에 이르는 포장재에 친환경 소재가 적용된다. GS리테일은 PB상품과 MD상품 포장재 개선을 통해 ESG 활동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친환경 포장재가 적용되는 상품은 GS리테일 PB상품인 오모리김치찌개라면을 비롯해 틈새라면, 버터갈릭팝콘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올해 초부터 생수 업계에서 라벨 떼기가 릴레이처럼 이어진 가운데 국내 대형마트에서도 PB생수에서 라벨 떼기에 발 빠르게 착수했다. 기존에 PB 생수의 분리배출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라벨에 별도의 절취선을 설치하고 접착력 낮은 수용성 접착제를 사용하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아예 비닐 사용을 감축한 것. ◇ 라벨 떼는 생수...PB 상품도 예외 없어무라벨 생수는 개별 페트병에 비닐 라벨을 부착하지 않기 때문에, 비닐 폐기물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 또, 소비자가 라벨을 뜯어야 하는 번거로움을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CU가 업계 최초로 모든 PB상품에 재활용 등급 표기를 추진한다.CU는 “지금까지 폐기물 처리나 재활용이 소비자 관점에서 진행됐다면 이젠 제조 및 유통을 맡고 있는 PB상품에 대해 생산 시점부터 폐기물 처리와 관련한 정보제공 의무를 적극 이행해 환경 보호를 돕겠다”며 취지를 밝혔다.이는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와 연계된 조치다. 환경부는 지난 2019년 ‘포장재 재질∙구조개선 등에 관한 기준’을 개정해 포장재에 대한 등급 평가 기준을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비대면 소비 증가로 쿠팡이 온라인 유통시장의 강자로 자리를 굳혀가는 가운데 일부 기업이 쿠팡과 빚고 있는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갑질’ 논란이 일고 있다. 쿠팡이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은 두 가지다. 하나는 납품업체로부터 직매입한 물건을 로켓배송을 통해 판매하는 방식, 또 하나는 판매자와 소비자를 연결해 판매 수수료를 받는 오픈마켓 방식이다. 오늘 주문하면 내일 도착하는 로켓배송은 직매입 상품에만 해당한다.쿠팡은 그 동안 최저가 상품과 로켓배송이라는 고객 서비스로 시장 점유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GS리테일이 올해 미국, 캐나다 말레이시아 등으로 자사브랜드(PB) 상품 수출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고 있는 PB ‘유어스’는 지난해 대만의 세븐일레븐에 '눈꽃소다' 6만개와 '스티키몬스터' 음료 15만개를 수출했다. 이 제품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는 등 현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런 성과에 힘입어 올해는 '유어스 벚꽃 스파클링' 30만개를 추가로 수출했다. 또한 GS리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