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포스코가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을 대폭 저감하는 청정설비를 가동한다. ‘친환경 제철소’ 구축에 한발 더 다가선다는 평가다.포스코는 10일 포항제철소 소결공장에서 소결기 SCR(선택적 촉매환원) 설비 준공식을 개최했다. SCR설비는 촉매를 이용해 연소가스에 포함된 질소산화물을 질소(N2)와 수증기(H20)로 분해하는 청정설비다. 질소산화물은 공기 중에서 수증기, 오존 등과 화학 반응해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대기오염물질을 뜻한다.포스코에 따르면, 소결공장은 가루 형태 철광석에 석회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가 지난해 경유차 등 노후 운행차(건설기계 포함) 7만여대에 대해 조기폐차,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등 저공해 조치를 한 결과, 초미세먼지 주요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NOx)과 초미세먼지가 약 1500톤가량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해 조기폐차 4만5501대, 저감장치 2만5028대, PM-NOx(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동시저감장치) 126대, 건설기계 434대, LPG화물차 구입지원 145대 등 총 7만1234대에 대해 저공해 조치를 완료했다. 이에 따른 초미세먼지(PM 2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올해 수도권 내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26만대를 조기폐차 등 ‘저공해조치’하기 위해 국고보조금 약 3100억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저공해조치 대수 및 지원예산을 지역별로 보면, 5등급 경유차 26만대 중 △서울시 8만대(950억원) △인천시 5만대(650억원) △경기도 13만대(1,500억원), 저공해조치 방법별로 보면, 5등급 경유차 26만대 중 △조기폐차 19만대(1900억원) △배출가스저감장치(DPF) 부착 7만대(1200억원)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은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사업장’ 배출량 산정 신뢰성 제고를 위해 올해 총량관리사업장 170개소를 점검해 위반한 7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주요 위반 행위로는 △자가측정 미이행 △고장‧훼손 측정기기 방치 △측정기기 정도검사 미이행 △교정가스 유효기간 경과 등이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적발된 7개 업체에 대해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행정처분을 의뢰한 상황이다.‘사업장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제도’는 연도별 오염물질 배출허용총량을 할당하
[그린포스트코리아 조규희 기자] 정책 전문가, 정부, 연구진이 한 자리에 모여 '교통환경 개선'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지식을 공유하는 장이 열렸다.11월 21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는 '2017 교통환경 국제포럼'이 개최됐다.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가 공동으로 주관한 본 포럼에서는 '국내 수송분야 미세먼지 대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대기질 악화의 주원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질소산화물(NOx) 저감을 위한 사례가 공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