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탄소배출권 할당대상업체와 배출권시장 관련 정부·공공기관·금융회사 등 시장 참여자를 대상으로 지난 19일 '제1회 탄소중립 전략포럼’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KB증권은 지난해 말부터 탄소배출권 시장 거래중개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환경·사회를 향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긍정적 변화를 선도하려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국내 증권사 최초로 탄소배출권을 주제로 세미나를 기획했다.이번 탄소중립 전략 포럼은 배출권 시장·제도 전문가, 감축 프로젝트 수행업체, 증권사 배출권 비즈니스 전담부서 직원 및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B금융지주와 SK그룹이 국내 기업 가운데 ESG경영 정보량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지주와 전기차 배터리 등의 업계가 ESG활동에 관심이 많은 가운데, 저축은행은 상대적으로 그 관심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년간 22만개 사이트에서 333개 기업의 ESG경영 총 정보량을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다.빅데이터 전문 조시기관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가 15일 국내 333개 기업을 대상으로 ESG경영 관련 총정보량을 분석해 발표했다. 분석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 사이 국내 주요 대기업과 공기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금융당국이 부동산 펀드 운용 과정 중 환매중단 등의 부실사고가 발생한 JB자산운용에 대한 제재에 착수했다.17일 윤창현 국민의 힘 의원실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2월3일~12일 기간 중 JB자산운용의 부동산 펀드와 관련해 현장검사를 실시했으며 조치를 위한 검토를 진행 중에 있다.JB자산운용은 KB증권에서 판매된 ‘JB호주NDIS’와 하나은행에서 판매된 ‘JB영국루프탑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1호(영국 루프탑펀드)’에서 환매중단이 발생했다.‘JB 호주NDI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은행주들이 배당매력과 금리 상승 기대감이 맞물려 외국인의 러브콜을 받으며 투자가치가 상승하고 있다.11일 구경회 SK증권 연구원은 은행업종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그간 하락했던 순이자마진(NIM)이 저점을 통과하고 외국인 수급도 긍정적 흐름을 보이는 데다 배당매력, 금리상승 기대감도 맞물려서다.아직 주가수익률(PER)과 주당순자산가치(PBR)은 각각 4.7배, 0.37배에 머물었지만 은행업종지수는 저점을 찍었던 지난 3월 대비 64% 상승했다. 또 은행주 하락을 이끄는 △금리하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금융감독원이 환매중단된 라임자산운용의 펀드를 판매했던 증권사 CEO들에 중징계를 내리면서 은행권 판매사들도 긴장하고 있다.10일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심의위)는 지난달 29일부터 3차례 심의위를 열고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 및 KB증권에 대한 검사 결과 조치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먼저 신한금융투자는 △분쟁조정위원회에서 사기판매로 규정했던 라임 무역금융펀드와 관련해 사실을 은폐할 목적의 부정한방법을 사용 △독일 헤리티지 DLS 특정금전신탁 등 금융투자상품을 부당권유 △내부통제기준 마련 의무를 위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엔씨소프트가 KB증권,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과 ‘AI 간편투자 증권사’ 출범을 위한 합작법인(JV)에 참여했다. 인공지능 기술과 금융이 융합하는 사례로 엔씨소프트는 금융AI 기술 개발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7일 엔씨소프트(이하 엔씨)에 따르면, 3사는 엔씨의 AI 기술, KB증권 금융투자 노하우, 디셈버앤컴퍼니 로보어드바이저 기술 융합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증권사를 만든다는 계획을 수립했다.합작법인은 디셈버앤컴퍼니에 엔씨와 KB증권이 각 300억 원씩 투자하는 방식으로 구성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앞으로는 카카오뱅크에서도 KB증권 주식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된다.17일 카카오뱅크는 제휴를 통해 주식계좌개설 서비스 대상 증권사에 KB증권을 추가한다고 밝혔다.카카오뱅크는 또 ‘KB증권’과의 제휴 기념으로 다음달 14일까지 KB증권 주식계좌 최초 개설 고객을 대상으로 5천원의 축하금을 지급하고 국내 주식 위탁거래 수수료를 5년간 우대한다.또 계좌개설 고객은 실시간 투자정보와 프라이빗뱅커(PB)의 비대면 상담 서비스 등을 포함한 ‘KB증권 Prime Club&rsquo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중부발전(이하 중부발전)은 새만금세빛발전소(주)이 새만금 육상태양광 3구역 발전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새만금 육상태양광 3구역 발전사업은 2022년 말까지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 새만금 산업연구용지 동쪽 일원에 99㎿(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발전 시설을 만드는 프로젝트다.중부발전이 대표사로 참여한 해당 컨소시엄에는 호반건설과 현대건설, 전북지역 4개 강소기업, 국민은행, KB증권,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 삼일회계법인, 드림엔지니어링이 참여한다.컨소시엄 측은 새만금세빛발전소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