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정부가 2월 내로 백신·치료제 허가를 완료하고, 요양병원·노인의료복지시설,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등을 중심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할 방침이다.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25일 ‘코로나19 조기 극복 및 포용적 일상 회복’을 중심으로 올해 업무계획을 밝혔다. 먼저 정부는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방역역량 극대화 △백신·치료제 조기 도입과 개발 △전국민 무료 예방접종 시행을 최우선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주춤했던 진단키트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한동안 코로나19 기세가 꺾이고 여러 업체가 진단키트 개발에 뛰어들면서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지만, 코로나19재확산에 수출 물량이 늘어나면서 실적 개선에 힘을 얻고 있다.K-방역의 1등 공신은 ‘진단키트’가 좌우했다고 해도 무색할 만큼, 국내 업체들은 코로나19 자체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지난해 11월부터 진단키트를 개발을 시작했다. 당시 중국 협력사들에서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을 개발하는 기업에게 1936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투입한다.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9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지원위원회(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장관은 “안전성과 유효성을 갖춘 국산 치료제와 백신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도록 공모기간 단축 등을 통해 추경 사업을 신속하게 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번 추경은 지난 7월3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앞서 지
산업을 이끄는 여러 업종들은 저마다의 장점과 특색을 가지고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한다. 세상에 중요하지 않은 산업이 어디 있겠냐만, 그 중에서도 ‘미래 먹거리’ 분야에서 글로벌 공룡과 치열하게 경쟁하는 기업에게는 상대적으로 더 많은 관심이 쏠린다.K-POP이 문화컨텐츠를 주도하고 반도체가 세계 시장에서 남다른 점유율을 보이는 요즘, 또 다른 ‘한류'를 꿈꾸며 내일을 준비하는 기업들이 있다. 제약·바이오 기업들이다. 이들은 ‘보건안보 산업’이라는 기존 틀에서 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오늘(18일)부터 공적마스크를 1인당 10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6일 공적 마스크 제도를 다음달 11일까지로 연장하면서 구매 수량도 늘렸다. 이번주 공적마스크를 3장 구매했다면 오는 21일까지 추가로 7장을 더 살 수 있다.다만 공평한 구매를 위해 중복구매 확인 제도는 계속 유지된다. 구매방법은 종전과 같이 본인을 증명할 수 있는 공인 신분증을 지참한 후 한 번에 또는 나누어 구매할 수 있다. 대리구매 시에는 대리구매자와 대리구매 대상자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갖추어 판매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임상시험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긴급 연구개발비를 신속 지원한다.정부는 3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지원단(이하 ‘범정부 지원단’) 제3차 회의를 열어 코로나19 완전 극복을 위한 치료제‧백신 등 개발 지원 대책 등을 논의하고 이같이 밝혔다.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코로나19의장기화 및 재유행에 대비하여 유일한 극복방법인 치료제‧백신을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며 &ld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