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의 B2B(기업 간 거래) 사업을 강화하며, 북미 생활가전 시장 공략에 나선다.삼성전자는 미국 건설사인 '클레이턴 홈 빌딩 그룹(이하 클레이턴)'과 생활가전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삼성전자는 클레이턴이 신규 공급하는 주택에 냉장고, 식기세척기, 오븐, 전자레인지 등으로 구성된 키친 패키지를 공급하고, 입주자가 세탁기와 건조기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삼성전자가 공급하는 키친 패키지는 와이파이(Wi-Fi) 기반으로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고효율 에너지 제품
LG전자가 인공지능(AI) 로봇과 고도화된 로봇 관제 솔루션을 앞세워 배송, 물류 서비스 등 B2B 분야 사업 확대를 가속화한다. LG전자는 이달부터 카카오모빌리티가 대형 오피스, 호텔, 아파트, 병원 등 다양한 건물 공간을 대상으로 처음 선보이는 로봇 배송 서비스 ‘브링(BRING)’에 AI 자율주행 배송 로봇인 ‘LG 클로이 서브봇(LG CLOi ServeBot, 양문형)’을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LG전자가 AI 클로이 로봇과 배송 현황 및 로봇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관제 솔루션을 제공하고 카카오모빌리티는 이에 자
LG전자가 병원 운영 및 진료 분야의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들과 협업해 스마트 병원 솔루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LG전자는 최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GE헬스케어코리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스마트병원 공동 발굴 및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스마트병원은 병원 운영과 진료에 IT 기술을 접목해 환자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미래형 병원이다. 컨설팅 기업 ‘CMI(Coherent Market Insights)’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병원 시장 규모는 2022년 약 410억
LG전자가 진단용 모니터 풀라인업을 앞세워 B2B 의료기기 사업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맘모그래피(유방촬영영상)용 모니터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진단용 모니터(품목명: 의료용 영상출력기/모델명: 21HQ613D)는 21형 디스플레이에 5MP(메가픽셀) 고해상도로 유방의 미세 종양 및 석회화 판독에 특화된 제품이다.해당 신제품은 밝기(1100cd/m2)와 명암비(1,800:1)가 뛰어나 의사의 정확한 판독을 돕는다. 병변 부위를 부각하는 ‘포커스 뷰 모드’와 현미경으로 보는 것처럼 선명한 이미지를 제공하는 ‘병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글로벌 B2B(기업간거래)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주완 사장은 연초부터 유럽과 미국 등을 잇따라 방문해 B2B 사업 성장 전략을 점검하고, 주요 거래선과 고객사를 만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조 사장은 1월 초 CES 2023을 시작으로 GM과 Magna 등의 전략 파트너와 VS(전장) 사업 논의를 한 데 이어, 2월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3’을 찾아 공간별 최적 솔루션 등 업계 동향과 최신 기술 트렌드를 파악했다.또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은 이제 사회규범과 같은 단순한 트렌드가 아니다. 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신(新)국제경제질서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선진국들은 기후공시와 공급망 규제 등 ESG의 기준을 강화해 새로운 무역규제의 칼로 들이밀 태세다. 결론 도출이 이미 가시화하고 있다.대내적으로도 일부 대기업와 같이 잘못된 조직문화, 비도덕적 마케팅, 경영진의 갑질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비판이 무섭다. 한번 잃은 신뢰를 다시 얻기가 쉽지 않다. ESG경영의 중요성은 이제 경영전반에 전방위적으로 파고들고 있으
KT가 비디오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인 줌(Zoom)과 손을 잡고 기업 커뮤니케이션 고도화에 맞춘 통신 트랜스포메이션(DX)으로 B2B(기업간 거래) 시장에 도전한다. KT는 국내 통신사 중 최초로 줌(Zoom)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다양한 통신 플랫폼을 결합한 B2B 전용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본사를 둔 줌은 재택근무 및 비디오 기반 커뮤니케이션 문화 확산과 직관적이고 강력한 사용자 환경으로 화상회의 플랫폼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회사다. 지난해 기준 매출은 약 6조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가 빅데이터 B2B 사업 확대에 나선다. KT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빅데이터 기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KT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와 ‘KT B2B 빅데이터 통합 오퍼링’ 공동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협업을 통해 KT는 KT 빅데이터 기반 커스터머 유니버스와 KT 상권분석 플랫폼(GrIP), KT 관광분석 플랫폼, 마케팅코치, 잘나가게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한다. KMAC은 KT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리서치와 맞춤형 컨설팅,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가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안전 최우선 기업’이라는 회사의 비전에 따라 안전보건 경영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KT Enterprise부문은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 표준 ‘ISO 45001’ 인증을 취득했다.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제정한 안전보건경영 분야 국제 표준이다. ISO 45001 인증을 위해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법&middo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미약품이 국내 최대 MRO(기업운영자재) 구매 솔루션 전문기업인 서브원과 협약을 맺고 신속항원진단키트(HANMI COVID-19 Quick TEST) 국내 유통을 본격화한다.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과 서브원(대표이사 김동철)은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HANMI COVID-19 Quick TEST 독점 유통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최근 출시한 HANMI COVID-19 Quick TEST를 서브원에 독점 공급하고, 서브원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가 기업들의 디지털혁신(DX)을 지원할 클라우드 기반 DX 플랫폼을 출시한다. 기업의 디지털 혁신에 필요한 다양한 플랫폼을 클라우드로 제공하는 패키지 서비스다.KT는 30일 “AI 스튜디오, 데이터레이크, IoT메이커스, 컨테이너 & 데브옵스 스위트 서비스를 제공하며 앞으로 다양한 DX 서비스를 지속 업데이트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KT에 따르면 AI 스튜디오는 기업에서 필요한 다양한 AI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자유롭게 개발·운영할 수 있는 AI 전용 플랫폼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 구현모 대표가 "KT는 이미 디지털 플랫폼기업으로 변화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인공지능과 디지털혁신을 앞세워 다른 산업의 혁신을 이끈다는 비전을 다시 확인하는 발언이다.KT가 10일 인공지능·디지털혁신 데이(AI·DX 데이)를 개최했다.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번 행사에서 KT는 기업고객(B2B) 분야를 중심으로 AI 및 클라우드 사업전략과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이날 행사에는 KT뿐 아니라 다른 기업에서도 참여했다. 세션1에서는 ‘매드포갈릭&rsquo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가 국내 MEC 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MEC 포럼’의 대표 의장사로 선정됐다. B2B 디지털 혁신 분야에서 초고속·초저지연 5G MEC를 적극 활용하도록 회원사들이 협력할 수 있게 하는 구심점 역할이다.KT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네트워크산업협회, 고려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 등 30여개 산학연관은 5일 오후 서울 쉐라톤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진행된 ‘MEC 포럼’ 창립총회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KT는 MEC(Multi-Acce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텔레콤이 B2B전용 플랫폼을 출시한다. 5G 클라우드 기술을 바탕으로 기업들의 ICT혁신을 지원한다는 취지다SK텔레콤이 기업 고객의 원활한 클라우드 활용을 돕는 B2B 전용 플랫폼 TACO(타코)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TACO는 SKT가 자체개발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으로, 컨테이너 기술과 쿠버네티스 기술을 적용해 확장성과 유연성이 우수하다.컨테이너는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 서버 속 원하는 곳에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기술이다. 쿠버네티스 기술을 이용하면 서비스 점검이나 업데이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가 국내 건강관리 분야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KMI 한국의학연구소와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건강검진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의료분야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이번 협력을 통해 KMI는 방대한 의료 관련 데이터 자산과 보건·의료분야의 전문성을 공유하고, KT는 우수한 A·B·C(AI, Big Data, Cloud) 역량을 기반한 데이터 융합·분석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데이터 융합 분석 플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B2B시장 공략에 나선다. 구현모 KT 대표는 “B2B 디지털혁신(DX) 시장에서 KT의 새로운 100년의 단단한 기반이 될 변곡점이자 내실 있는 도약을 이룰 것”이라는 비전을 밝혔다.KT가 디지털 혁신의 주요 요소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이른바 ‘ABC’ 중심의 차별화된 플랫폼으로 본격적인 B2B 시장 공략에 나선다. ABC는 위 세 단어의 영문약자다. KT는 그동안 네트워크 인프라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 구현모 대표이사 사장이 “5G 기회의 땅은 B2B에 있다”고 말했다. “모바일 통신의 중심축이 이동할 것이고, 이 과정에서 5G로 다른 산업의 혁신을 이끌겠다”고도 말했다.KT 구현모 대표가 1일 저녁(한국시간) ‘GTI 서밋 2020’에서 ‘5G 현주소와 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가 주관하는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의 파트너 프로그램이다.구현모 대표는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