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 이은선 기자 = 초미세먼지 농도 상승에 따른 비상 대책으로 서울 시내 도로 청소가 확대된다.서울시는 25일부터 평일 낮 동안 도로 위 분진흡입청소·물청소를 통해 도로청소를 강화한다고 이날 밝혔다.시에 따르면 도로청소차량 391대의 운행거리를 하루 평균 8148㎞보다 1.5배 많은 1만2300㎞까지 넓히고 물청소와 도로분진흡입청소 횟수를 최대 1일 2회까지 늘린다.특히 도로 결빙 등이 우려돼 물청소를 진행하지 않았던 동절기(11월15일~3월15일)에도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환경TV뉴스] 이은선 기자 = 서울시에 등록된 노후 경유차 10대 가운데 8대가 '저공해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지난해 기준으로 시에 등록된 2005년식 이전 경유차 48만1800여대의 19% 정도인 9만3800여대가 저공해 조치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시는 2019년 말까지 저공해조치 미완료 차량 38만8000여대 중 2.5톤 이상인 14만5400여대를 대상으로 매연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LPG엔진 개조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 등으로 저공해조치를 취할 계획이다.저공해조치 의무 이행을 하지 않은 차량
[환경TV뉴스] 이은선 기자 = 25일 오전 11시 현재 경기 서해안과 일부 내륙 지역에 안개가 낀 곳이 있다. 또 지역에 따라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의 4~5배 수준까지 높게 나타나고 있다.이 시각 현재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전주 255㎍/㎥, 천안 237㎍/㎥, 서울 223㎍/㎥, 안동 197㎍/㎥, 춘천 175㎍/㎥, 영월 169㎍/㎥ 등이다.기상청은 안개가 짙게 끼거나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환경TV뉴스] 이은선 기자 = 24일 오전 10시 현재 대기가 안정된 가운데 박무(옅은 안개)나 연무가 낀 곳이 있으며 서울 지역을 포함해 전국 곳곳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측정되고 있다.이 시각 현재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강화 209㎍/㎥, 천안 191㎍/㎥, 광주 161㎍/㎥, 서울 155㎍/㎥, 군산 154㎍/㎥, 수원 154㎍/㎥, 전주 153㎍/㎥ 등이다.기상청은 그동안 축적된 오염물질에 서해상의 고기압 전면을 타고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외부 오염물질이 더해져 이날 서울을 비롯한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환경TV뉴스] 이은선 기자 =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에 "눈을 치워 달라"고 요청했다는 경주시 공무원의 말이 '거짓'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21일 경찰에 따르면 경주시 공무원 A씨가 마우나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가 발생하기 3~4일 전쯤 전화로 제설작업을 요청했다는 진술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A씨는 지난 20일 리조트 측에 제설을 요청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으며, 이후 해당 리조트가 경주시의 요청을 묵살했다는 비난이 일었다.하지만 경찰이 사실 여부
[환경TV뉴스] 이은선 기자 = 서울 시민들이 침수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재시설물 안전 점검에 나선다.서울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오는 22일부터 5월3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시민과 함께 방재시설물 안전점검을 벌인다고 2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현재 공사 중인 수방시설물이 우기 전 완료될 수 있도록 점검·공정을 독려하는 것을 비롯해 기존 하수박스 내 유수장애물 제거와 하천주변 공사장의 수방준비 실태를 사전에 점검 하기 위해 마련됐다. 즉 침수피해를 취소화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이다.이번 점검은 시
[환경TV뉴스] 이은선 기자 =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측이 붕괴사고나 났던 체육관 지붕에 쌓인 눈은 방치한 반면 골프장 눈은 치운 것으로 드러났다.21일 코오롱 관계자 등에 따르면 마우나리조트는 체육관이 무너지기 전날인 지난 16일 직원 100여명을 동원해 리조트 내 골프장 통로와 주변 도로에서 제설작업을 벌였다.코오롱 관계자는 "통행을 위해서 리조트시설 내 도로의 눈을 치운 것"이라며 "골프장의 경우 카트가 이동하는 통로 위의 눈을 치운 것이지 골프장 눈을 다 치운 것은 아니다"라고 해
[환경TV뉴스] 이은선 기자 = 사망자 10명을 포함해 100여명의 사상자를 낸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시설이 불과 13초 만에 무너져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경주경찰서 소속 경찰 등으로 구성돼 이번 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특별수사본부는 체육관이 붕괴하던 날 이벤트업체 직원이 촬영한 56분짜리 영상을 복원해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수사본부에 따르면 무대 앞쪽에서 13초 만에 체육관 지붕이 붕괴되면서 'V'자 형태로 꺾였다. 또 이날 사고가 나기 직전 이벤트업체 사회자에 따라 게임이 진행되고 있었고 무대
[환경TV뉴스] 이은선 기자 = 동해안 8개 시·군의 폭설 피해 규모가 축사와 학교 시설 등을 포함한 공공·사유 시설 841곳에서 모두 120억이 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20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양양군이 43억700만원, 강릉시 32억8200만원, 고성군 23억9600만원, 삼척시 12억4400만원, 동해시 4억5300만원, 속초시 2억3400만원, 평창군 6000만원, 정선군 2700만원, 태백시 1500만원 등으로 이를 합치면 120억1800만원에 달한다.피해 시설을 보면
[환경TV뉴스] 이은선 기자 = 정부가 폴란드산 돼지고기 제품 수입을 금지하기로 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폴란드에서 돼지에 치명적인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해 지난 19일자로 폴란드에서 수입되는 돼지고기 제품에 대한 수입금지 조치를 취했다고 이날 밝혔다.수입 금지 대상은 돼지목심과 삼겹살 등 식육을 비롯해 내장과 지방 등 부산물이다.이번 조치는 폴란드와 벨라루스 접경지역에서 발견된 야생 멧돼지 사체에 대한 검사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최종 확인된 데 따른 것이다.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가 감염되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치료
[환경TV뉴스] 이은선 기자 = 안전성 문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제2롯데월드의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서울시가 직접 해당 공사장 안전을 관리하기로 했다.서울시는 국내 최고층인 123층으로 건축 중인 송파구 신천동 소재 제2롯데월드 신축공사 현장에 대해 초고층 공사부분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겠다고 19일 밝혔다.제2롯데월드의 안전관리는 그동안 시공사·책임감리단에서 담당해왔다. 하지만 공사 현장에서 각종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자 시가 안전 관리를 맡게 된 것. 서울시가 고층 건물 공사장 안전
[환경TV뉴스] 이은선 기자 =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서울 시내에서 하루 약 17만톤의 지하수가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지하수가 유출되는 일은 자연적인 현상이기도 하지만 공사 등으로 인해 지하 담수 공간이 훼손될 것일 수도 있어 지반침하와 같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19일 위례시민연대가 서울시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행정구역 기준 서울 시내 지하에서 유출된 지하수는 모두 6518만8000톤에 달했다. 하루 평균 17만8000톤이 유출된 셈이다.지하철 분당선 서울숲역이 하루
[환경TV뉴스] 이은선 기자 = 수요일인 19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 많겠다.다만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겠고 이 지역과 제주도는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1도로 전날보다 낮겠고, 낮 최고 기온은 영상 2도에서 9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바다의 물결은 남해 전해상(남해 서부 앞바다 제외)과 제주도 전해상, 동해 전해상에서 1.5~4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다.그 밖의 해상은 0.5~1.5m로 일겠다.&nb
[환경TV뉴스] 이은선 기자 = 앞으로 서울의 친환경 학교급식의 소고기는 1·2등급만 납품 받기로 하는 등 급식에 사용되는 식자재의 품질이 높아질 전망이다.서울친환경유통센터는 서울 지역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성과 품질,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학교급식 전반의 공정성·투명성을 강화하는 내용의 '친환경 학교급식 운영 개선대책'을 18일 밝혔다.이번 대책에 따르면 학교에 공급되는 친환경농산물은 엄격한 품질기준에 의거해 규격과 당도, 중량, 신선도, 친환경 인증정보 등에 대한 검품·검수
[환경TV뉴스] 이은선 기자 = 18일 오후 4시 현재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에는 눈 또는 비가 약하게 내리는 곳이 있다.다만 이 시각을 기해 강릉과 동해 지역 등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해제됐다.이날 오후 4시 기준 적설량은 북강릉 74.6㎝ 대관령 48㎝ 속초 38.7㎝ 등이다.기상청은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간은 눈 또는 비가 오다가 늦은 오후부터 점차 그치겠다고 전망했다.한편 기상청은 남해 동부 전해상·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풍랑경보를, 동해 전해상·
[환경TV뉴스] 이은선 기자 = 홀로 귀가하는 여성을 집 앞까지 바래다주는 '여성 안심귀가 서비스'가 서울 전지역으로 확대된다. 여성들의 안전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서울시는 종로구와 성동구 등 기존 15곳에서 시범운영하던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를 서울의 모든 자치구 25곳에서 시행하고 스카우트로 활동할 500명을 다음달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현재 이 서비스는 늦은 시각 집으로 돌아가는 여성들과 동행해 주거나 취약 지역에서 순찰을 하는 등의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
[환경TV뉴스] 이은선 기자 = 18일 제설작업이 한창인 강원 영동과 경북도 동해안 지역 등에 전날에 이어 또 다시 눈이 내리면서 해당 지역 주민들이 여전히 큰 불편을 겪고 이다.이날 오전 11시 현재 적설량은 북강릉 71.5㎝ 대관령 47㎝ 등이다.기상청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일부 지역 등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한 상태다. 이에 따라 제설작업 차질은 물론 도시의 혼잡 등 폭설의 여파가 당분간 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피해 규모 또한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7시30분 기준 도내
[환경TV뉴스] 이은선 기자 = 10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의 부상자를 낸 경북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강당의 붕괴사고는 쌓인 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일어났을 것라고 추정되고 있다.하지만 건물 자체가 샌드위치 패널이 사용된 조립식 건물이고 약 4년 동안 한번도 해당 지자체의 안전검사를 받지 않은 점 등을 감안했을 때 구조적으로 다른 원인이 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18일 경상북도 등에 따르면 경주에는 최근 1주일 동안 평균 50㎝ 정도의 눈이 쌓였다.1㎡의 면적에 눈 50㎝ 정도가 쌓이면 평균 150㎏ 가량의 무게를 지닌다
[환경TV뉴스] 이은선 기자 = 화요일인 18일은 점차 중국 북동 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일부 지역에는 비나 눈이 내리겠다.이날 강원 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오전까지 비나 눈이 오겠다.경상남북도 내륙에는 새벽 한때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3도, 낮 최고 기온은 0도에서 8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바다의 물결은
[환경TV뉴스] 이은선 기자 = 17일 강원 영동과 제주 산간 지방 등에 대설 특보가 발령됐다.기상청은 이날부터 18일까지 이틀 동안 강원 영동 지방과 경북 동해안 지방 등에 최대 30㎝ 이상의 많은 양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지난주 1m가 넘는 폭설이 내린 뒤 제설작업을 완전히 마치지 못한 상태에서 또 다시 많은 눈이 예상돼 이 지역 도심 혼잡과 산간마을 고립 문제가 더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대설주의보가 발령된 곳은 강원도 강릉 평지와 속초 평지, 속초 산간, 고성 평지, 고성 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