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들에게 공정한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1일부터 올해 상반기 공채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상반기 공채를 실시하는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글로벌리서치 ▲삼성웰스토리 등 19곳이다.공채 지원자들은 11일부터 18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를 통해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에 지원서를 접수할
기아 EV9이 유럽 친환경차 격전지 영국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기아는 8일(현지시각) EV9이 ‘2024 영국 올해의 차(UK Car of the Year)’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영국 올해의 차는 매해 ‘탑기어(TopGear)’, ‘카(Car)’, ‘오토카(Autocar)’, ‘왓카(What Car)’, ‘오토트레이더(Auto Trader)’ 등 영국에서 활동하는 자동차 전문 기자를 중심으로 한 심사위원단 30명이 12개월 이내 출시된 차량들을 대상으로 심사와 투표를 진행해 선정된다.EV9은 이번 어워드 1차 심사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과 퀄컴 테크날러지스 Inc. (Qualcomm Technologies Inc.)가 첨단 배터리매니지먼트시스템(Battery Management System, BMS) 진단 솔루션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10일 LG에너지솔루션은 퀄컴과 협력해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될 첨단 BMS 진단 솔루션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력 관계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의 BMS 진단 소프트웨어와 퀄컴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Snapdragon® Digital ChassisTM)의 특정 기능 결합을 통해 한층 고도화된 첨단 B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가맹점의 에너지 사용 효율화 및 전기료 절감을 위해 개방형 냉장 진열대(이하 냉장 진열대)에 에코커버(Eco Cover)를 설치하는 사업에 50억원을 투자한다고 10일 밝혔다에코커버는 상시 4도~8도로 유지되는 냉장 진열대의 냉기가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막는 투명 스크린이다. 전국 GS25 가맹점 중 에너지 절감 효과를 달성할 수 있는 매장에 연내 설치가 마무리될 예정이다.GS25의 이번 투자는 ▲국가적 에너지 절감 사업 참여를 통한 ESG 경영 강화 ▲전기료 절약을 통한 가맹점 수익 향상 ▲
"배터리가 만들어지는 과정부터 배터리가 실제로 전기차에 탑재돼 상용화된 것까지 볼 수 있어 감명 깊었다."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인터배터리 2024'의 SK온 전시장을 방문한 대학생 김모(성균관대)씨는 이 같은 관전평을 내놨다.김씨뿐 아니라 많은 관람객들이 배터리 셀은 물론, 실제 SK온 배터리를 장착한 글로벌 유수의 전기차들을 미니어처로 구현한 런웨이를 보며 호평을 쏟아냈다.SK온 전시관 입구에 자리잡은 미니어처 런웨이, 곧이어 마주하는 구(球)형 미디어오브(LED)는 이번 전시에서 많은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국내 주요 대·중견기업이 공급망 ESG 관리를 강화하고 있지만, 하드웨어적 지원, 인증 취득 지원 등 실질적인 현장 지원은 저조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 6일 ‘2024년 대기업 공급망 관리 실태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주요 대·중견기업 148개사 중 75%가 자체적으로 공급망의 ESG를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부분의 지원은 교육이나 컨설팅에 집중돼 있어 실질적인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공급망 실사 대응 체계 마련 중인 국내 주요 기업들 중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전기차 배터리부터 충전 인프라까지 이르는 전기차 사업 강화에 그룹 역량을 결집시킬 것이라고 밝혔다.LS그룹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에 참가해 관련 혁신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LS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약 270㎡ 규모의 대규모 전시장 ‘LS 파빌리온(Pavilion)’을 마련하고, 그룹 내 계열사들이 보유한 배터리 소재, 산업용 ESS(에너지저장시스템), 전기차 전장 제품과 충전 시스템 등 미래 에너지 종합 기술을 한자리에 결집시켰다.특히 올해는
KT엔지니어링이 디지털 ICT 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역 발전 도모를 위해 곡성군과 힘을 모은다. KT엔지니어링은 KT전남/전북법인고객본부, 곡성군과 ‘곡성군 광역발전 및 디지털 ICT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곡성군 지역 광역발전 및 디지털 ICT 인프라 구축 ▲지역 활력타운 기반조성을 위한 사업 ▲관광자원 인프라 구축 및 지역수요 맞춤형 대응을 위한 사업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사업 등에서 상호협력을 진행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KT엔지니어링은 토목, 건축, 전기,
종합엔지니어링 전문기업 에쓰씨엔지니어링이 연초부터 대규모 수주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에쓰씨엔지니어링은 산업용 가스 제조·판매업체 덕양에너젠과 유동파라핀·특수윤활유 전문업체 극동유화가 공동출자해 설립한 수소가스 제조·판매 기업 케이앤디에너젠이 추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가스 생산공장 신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계약금액은 총 924억원으로 에쓰씨엔지니어링의 단일 프로젝트 수주 규모로는 사상 최대 성과다.해당 프로젝트는 케이앤디에너젠이 울산시 울주군 온산국가산업단지 내에 국내 상업용 생산시설로는 최
미국 전기차 초급속 충전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SK시그넷이 미국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정책(NEVI) 기준을 충족하는 급속 충전기 공급을 실시하며, 미국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SK시그넷은 미국 내 4위 급속 충전 사업자 ‘프란시스 에너지(Francis Energy)’가 건설하고 있는 미국 오하이오주 NEVI 프로그램에 선정된 전기차 충전소 부지에 급속 충전기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NEVI 프로그램 보조금이 투입되는 본 충전소에는 SK시그넷의 첫 번째 NEVI 기준 충족 급속 충전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NEVI 프로
현대자동차가 전기차(EV)를 새로 구입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고, 국내 시장에서 EV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실시한다.현대차는 EV를 마치 전자기기처럼 살 수 있는 보상판매(트레이드-인) 제도를 이달 1일부터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이달 안으로 EV 인증 중고차 판매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해당 제도는 기존에 보유한 차량을 인증 중고차 서비스를 통해 매각하고, 현대차 EV(아이오닉 5·6, 코나 일렉트릭)를 신차로 사는 것이다.이러한 보상판매는 주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줄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5가 미국에서 상품성을 인정 받았다. 현대자동차는 미국 월간지 ‘페어런츠 매거진(PARENTS Magazine)’이 주관한 ‘페어런츠 2024 최고의 가족용 차 어워즈(Parents 2024 Best Family Cars Awards)’에서 아이오닉 5가 ‘최고의 가족용 5인승 전기 SUV(Best Electric 5 Passenger SUV for Families)’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페어런츠 매거진은 1926년 창간돼 부모의 자녀 양육에 도움이 되는 아동 발달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미국 유력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EV 트렌드 코리아 2024’에 참가해 우수한 전동화 기술을 알린다. 올해로 7회차를 맞이한 EV 트렌드 코리아는 전기차 민간 보급 확대와 전기차 문화 형성을 위해 정부 주도 하에 열리는 서울 유일의 전기차 엑스포로,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이번 행사에서 현대차는 ▲전기차의 경제성 ▲우수한 배터리 성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 부스를 구성했으며, 기아는 ▲전기차 충전 ▲공간 및 신기술 ▲지속가능성을 각각 주제로 하는 3개의 전시 공간을 마련해 앞선 전동화 기술을 선보인다.◇ 현대
현대건설이 원자력 분야 글로벌 톱티어 기업 간 다각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영국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진출의 교두보 확장에 나섰다.현대건설은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주영한국대사관에서 美 홀텍 인터내셔널(Holtec International, 이하 홀텍)과 함께 英 발포어 비티(Balfour Beatty) 및 모트 맥도널드(Mott MacDonald)와 각각 '영국 원자력청 소형모듈원전(SMR) 기술 경쟁 공동 참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업무협약식은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을 비롯해 리오 퀸 발
LG유플러스는 오는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EV트렌드코리아' 전시회에 참가해 충전서비스 '볼트업(VoltUp)'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부스에서는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고안된 '안심-업 충전시스템'과 '케이블-업 충전시스템' 두 가지 볼트업 서비스를 선보인다.안심-업 충전시스템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는 전기차 충전기의 미래를 제시한다. 구체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해 과열, 과전압 등 이상 징후 포착 시 전력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기능, 사용자를 자동으로 인식해 회원카드 태그나 앱 조작이 필요 없는 오토차징, 실
LG전자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EV트렌드코리아'에 참석해 주택, 상업 공간, 충전소 등 다양한 쓰임새에 최적화한 전기차 충전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LG전자가 국내에 판매 중인 전기차 충전기 전체 라인업(7kW 완속 충전기, 100kW∙200kW 급속 충전기 2종)을 전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위해 전시관(180m2 규모)을 주택, 상업 공간, 충전소 등 여러 콘셉트로 꾸몄다.주택용 7킬로와트(kW) 완속 충전기는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사용이 편리하고, 벽부형∙스탠드형 2가지 타입이 있어 공간 맞춤 설
탄소중립이 글로벌 스탠다드로 자리잡으면서 국내에서도 친환경차(전기차·수소차·하이브리드차) 보급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지난해 국내에서는 전기차 보급이 침체된 상황에서도 하이브리드차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처음으로 휘발유, 경유, LPG 등 내연기관차의 판매는 줄어들고 친환경차 판매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전기차와 수소차의 경우 충전 인프라 부족 등의 문제로 침체를 겪고 있는 상황이며, 해외의 경우 하이브리드차를 친환경차에서 제외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만큼 친환경차의 지속적인 보급을 위한 방안을 고민
대한민국 정보통신기술(ICT)을 이끈 이동통신이 40주년을 맞아 인공지능(AI) 전환으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연세대학교 바른ICT연구소는 5일 'AI 시대, ICT가 가야 할 길'을 주제로 대한민국 이동통신 40주년 기념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ICT 영역의 그간 성과를 돌아보고, AI 시대 경제·사회적 가치를 달성하는 데 있어서 ICT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한 해답을 찾고자 마련됐다.축사에 나선 윤동섭 연세대 총장은 "AI가 산업과 사회 모든 영역에 걸친 패러다임 변화를 촉발하고 있으며, 이에 따
현대자동차가 5일부터 아이오닉 5 N의 ‘2024 올해의 차’ 수상을 기념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N 브랜드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은 지난 2월 한국자동차기자협회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각각 선정한 ‘2024 올해의 차’에 모두 선정된 바 있다.현대차는 이번 수상을 기념하고 N 브랜드에 대한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에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실시한다.만 21세 이상의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고객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추첨을 통해 ▲HMG 현대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체험권(40명) ▲N
영월군은 전기자동차와 전기화물차 구매 희망자 보조금 지원을 이달 중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은 온실가스 감축 등의 환경친화적 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지원 규모는 최대 ▲승용차 978만원 ▲전기 화물차 2040만원 ▲전기 승합차 2억1420만원이다. 이어 전기승용택시는 250만원을 추가 지원하고 차상위 이하 계층은 전기 승용차의 국비 지원액 20%를 지원한다.또 전기 화물차 역시 소상공인과 차상위 이하 계층은 국비 지원액의 30%를 추가 지원한다. 아울러 보조금 지원은 구매 신청서 접수일 기준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