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글로벌 자동차 전동화 시장의 퍼스트 무버 도약을 위해 국내 유수의 대학과 연구기관, 기술 전문사를 한자리에 모으고, 차세대 전동화 기술의 미래를 위한 동맹을 구축했다.현대모비스는 20일 경기도 의왕에 위치한 전동화 연구소에서 산·학·연 합동 ‘전동화 기술 포럼’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포럼에는 서울대, 한양대,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10여 개 대학 및 연구기관, 그리고 혁신기술을 보유한 전문사 30여 곳에서 총 23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모비스가 전동화 분야에서 이 같은 대규모 기술 포럼을 개최한 것은 이번이
토요타코리아가 지난해 9월 공개한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ALPHARD)'가 한국 시장에서 상품성과 성능을 인정받았다. 토요타코리아는 알파드가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의 ‘2024 올해의 유틸리티’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11년부터 국내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매년 세 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총 8개 부문을 시상한다. 올해는 9개 브랜드 13개 차종이 최종 심사에 올라 경기 화성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에서 최종 심사를 받았다.‘2024 올해의 유틸리티’로 선정된 알파드는 지난해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구매 고객들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 전기차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한 전기차 통합 케어프로그램을 운용한다.현대차는 전기차 구매부터 차량 충전, 중고차 잔존가치 보장, 대차 지원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EV 라이프를 책임질 통합 케어 프로그램 ‘EV 에브리 케어’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EV 에브리 케어’는 구매, 보유, 중고차 대차 등 전기차 전 생애주기에 맞춰 ▲충전 크레딧 또는 홈충전기 지원(설치비 포함) ▲중고차 잔존가치 보장 ▲신차 교환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해당 프로그램
현대자동차·기아가 국내 최고 과학기술대학인 카이스트(KAIST)와 차세대 자율주행 센서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현대차·기아는 카이스트와 함께 고도화된 자율주행차에 쓰일 라이다 센서를 개발하기 위해 ‘현대차그룹-카이스트 온칩 라이다(On-Chip LiDAR) 공동연구실(이하 공동연구실)’을 대전 카이스트 본원에 설립한다고 21일 밝혔다.공동연구실은 개발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 자율주행 시장에서 필수적인 고성능·소형 온칩 센서 제작 기술과 새로운 방식의 신호 검출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온칩 센서는 반도체 기술을 이용
미래 혁신 기술을 선도할 스타트업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빗썸코리아는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소재 성홍타워에서 '빗썸 창업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빗썸 창업 경진대회는 빗썸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스타트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기획된 창업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이번 창업 경진대회에서는 총 10개의 우수 스타트업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1위에는 독자 개발한 센서를 기반으로 타이어 관리 및 자율주행 운행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술기업 '반프'가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반프는 다수의 상용차 관련 해외 대기업과 협업을 진
금호타이어가 독일의 자동차 전문지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아데아체(ADAC)'가 실시한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연이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120년 역사와 함께 독일 내 최대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아데아체 잡지사가 주관하는 여름용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금호타이어 ‘엑스타(ECSTA) HS52’가 컨티넨탈, 미쉐린에 이어 종합 3위를 차지하며 국내 업체 중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이번 테스트는 16개 글로벌 타이어 회사의 대표 유럽형 여름용 타이어를 아데아체에서 자체 구매해 진행됐으며, 마른 노면/젖은 노면의 주행 만족도와
환경재단, 현대자동차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시민사회 활동가 육성프로그램 ‘그린아시아 해외연수 지원사업’이 첫 발을 내딛었다. 환경재단은 그린아시아 해외연수 지원사업 선발팀 중 첫 번째로 ‘UN청소년특별보고관’팀이 20일 인도네시아로 출국한다고 밝혔다.‘그린아시아 해외연수 지원사업’은 시민사회 활동가들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기후환경 사례 조사, 아시아 시민단체 네트워크 구축 등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6월까지 진행될 해외연수에는 지난해 12월 20일부터 한 달 동안 프로젝트 계획서 등
현대자동차그룹이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혁신 신생 기업(스타트업) 발굴과 지원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제로원 액셀러레이터(ZER01NE ACCELERATOR)’의 2024년 공개 모집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현대차그룹의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올해 7년째를 맞았다. 이번 2024 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ESG(Environmental·Social·Governance) ▲AI(Artifici
산업은행은 16일 시장형 투자유치 기업설명(IR) 플랫폼 'KDB 넥스트라운드'의 2024년 시작을 알리는 넥스트라운드 오프닝 데이(NextRound Opening Day)를 본점 IR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18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이날 오프닝에는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창업지원기관 등 벤처생태계 구성원 100여 명이 현장을 가득 채워 올해 9년차를 맞이한 넥스트라운드에 대한 시장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확인했다.오프닝 1부에서 넥스트라운드는 올해 '대한민국 벤처생태계의 MBTI를 혁신하는 벤처플랫폼으로의 도약'이라는 비전을
지난해 글로벌 수소연료전지차(이하 수소차)의 판매량이 전년 대비 30.2% 감소해 역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초 수소차를 개발해 세계 시장을 리드해왔던 현대자동차의 판매 부진 영향이 컸다는 평가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국의 차이나 코머셜은 중국시장의 수소 상용차 판매 증가에 힘입어 글로벌 수소차 시장에서 점유율 1위에 올랐다. 이처럼 소비 침체와 함께 성장 가능성이 있는 수소차 시장에 완성차 업계는 신차 출시를 예고하며 반등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역성장한 글로벌 수소차 시장, 한국 부진 영향 커최근 SNE리서치의 발표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현대모비스의 수소연료전지 사업을 인수해 수소 리더십 강화 및 수소 밸류체인 최적화에 나선다.현대차는 16일 현대모비스와 사업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현대모비스의 국내 수소연료전지사업 일체를 인수한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현대차는 현대모비스의 수소연료전지사업과 관련된 설비, 자산뿐 아니라 연구개발(R&D) 및 생산∙품질 인력 등을 함께 인수해 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R&D와 생산의 유기적 연결 통한 시너지 창출 목표현대차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수소연료전지사업 인수 결정은 R&D(현대차)와 생
현대자동차가 현대미술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현대커미션(Hyundai Commission)’을 올해도 이어간다.현대자동차는 ‘현대 커미션’의 2024년 전시 작가로 이미래(1988년 한국 출생)가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올해로 9회째를 맞는 현대 커미션은 영국 테이트 미술관과의 파트너십 일환으로 ‘테이트 모던(Tate Modern)’이 개최해 온 전시 프로젝트로, 현대미술의 발전을 위해 매년 한 명의 작가를 선정하고 테이트 모던 중심부에 있는 전시 공간인 ‘터바인 홀(Turbine Hall)’에서 새로운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
혼다코리아가 최근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에서 주관한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24)’에서 어코드 하이브리드가 ‘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어코드 하이브리드, 어코드 터보와 함께 다가오는 봄 나들이 시즌을 위해 오딧세이 구매 고객 대상으로도 풍성한 혜택이 적용된다.‘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 수상 모델인 어코드 하이브리드 구매 시에는 주유비 200만원을 지원하며, 어코드 터보를 구매할 경우 주유비 100만원, 혼다 자동차 재구
경기연구원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시 감축목표 설정의 기준이 되는 온실가스 인벤토리 현황 파악과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내용을 담은 ‘경기도 온실가스 인벤토리 개선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온실가스 인벤토리’란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등 국제 비교가 가능한 목록으로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종합적인 현황을 목록화한 통계자료를 의미한다.2021년 국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이 제정됨에 따라 17개 광역지자체는 최초 법정계획인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탄소중립·
LG유플러스는 통신장비 제조업체인 에릭슨엘지와 손잡고 차세대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술 검증을 완료하고 이를 활용해 5G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검증을 통해 LG유플러스는 5G 서비스에 필요한 네트워크·인증정보·위치정보 등 데이터를 국제 표준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형태로 제공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특히 핵심 기술 역량이 부족한 중소 개발사들은 API 형태로 제공되는 데이터를 활용해 혁신적인 5G 서비스를 개발, 새로운사업영역을 창출할 수 있다.이번 플랫폼 검증에서 LG유플러스는 API 형태의 소프트웨어
LG화학이 CJ제일제당과 친환경 바이오 나일론 사업화에 협력한다.LG화학은 14일 CJ제일제당과 바이오 원료 기반 친환경 나일론 생산 및 판매 합작사 설립을 위한 주요 조건 합의서(HOA)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국내 기업 최초로 바이오 나일론의 원료부터 제품까지 생산하는 합작법인을 설립해 안정적인 사업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CJ제일제당이 미생물 정밀 발효 기술 및 공동 개발 기술로 바이오 원료를 생산하고, LG화학의 기술로 이를 중합해 바이오 나일론을 생산하고 판매한다는 방침이다.바이오 나일론은 석
쿠팡이 1500개 다양한 완구를 모아 할인하는 토이페스타를 이달 20일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리틀클라우드 유아 목욕놀이 보트 장난감 ▲재미존 슈팅 축구왕 게임 ▲산리오캐릭터즈 크리스탈 키링 메이커 ▲실바니안패밀리 뉴(New)초콜릿토끼 가족 ▲블루래빗 아기와 놀아주는 꼬꼬맘 ▲달님이 아이스크림가게 놀이세트 등의 다양한 할인 상품을 가격대별로 마련했다.또 연령대별 완구로는 스스로 굴러가는 깜짝볼 등의 영유아 첫 놀이 아템과 아이스크림 파티 유아용 클레이 등으로 구성됐으며 장난감을 좋아하는 키덜트족을 위해 다양한
최근 고금리, 전기차 충전 인프라 부족 등으로 인해 전기차의 수요가 줄어들면서 배터리 업계의 수익성도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배터리 업계는 이러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투자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탄소중립을 위해 전기차 전환은 필수적이며, 이에 따른 배터리 수요도 갈수록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국내 배터리 3사, 지속 투자 강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9일 말레이시아 스름반(Seremban)의 삼성SDI 생산공장을 방문해 배터리 사업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첫 해외 출장이자 지난 5일 경영권 불법 승계
포스코가 개발한 고성능·저원가 기가스틸 용접 기술인 ‘포스젯 기가(PosZET® GIGA)’가 자동차 소재로써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포스코는 ‘포스젯 기가’가 지난 12일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고 13일 밝혔다.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는 네이처 포트폴리오(Nature Portfolio)에서 발간하는 종합 과학 저널로, 재료과학 분야 등에서 권위있는 학술지다.자동차는 여러 철강재들의 용접을 통해 만들어지기 때문에 철강재 자체 특성은 물론 용접부 강도가 중요한데, 이번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설 연휴에 말레이시아 현장에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전자는 이재용 회장이 올해 첫 해외 출장지로 지난 9일 말레이시아 스름반(Seremban)을 찾아 배터리 사업을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장은 현지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SDI 배터리 1공장 생산현장 및 2공장 건설현장을 살펴봤다.삼성SDI는 향후 크게 성장할 원형 배터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2년부터 2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1조7000억원을 투자해 건설하는 2공장은 2025년 최종 완공될 예정이며, 2024년부터 '프라이맥스(PRiMX)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