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학대 피해 아동들의 치료를 돕기 위해 각 사의 다양한 모빌리티 기술을 집약해 이동형 상담 모빌리티를 개발했다.현대차그룹은 13일 디지털 테라피(Digital Therapeutics)라는 새로운 접근방식을 도입한 이동형 상담 모빌리티 ‘아이케어카(iCAREcar)’를 공개했다.디지털 테라피는 질병을 예방·관리·치료하기 위해 모바일 앱, AR·VR (증강현실),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을 다방면으로 도입한 차세대 치료방안으로,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해 현재 바이오 산업에서 각광받고 있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설을 앞두고 납품대금 조기 지급과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통해 상생활동에 나선다.현대자동차그룹은 설 명절을 앞둔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2조3766억 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설 연휴 전 지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아울러 온누리상품권 약 95억원을 구매해 그룹사 임직원에게 지급해 전통시장 활성화 등 내수 진작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이번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글로비스·현대제철·현대건설·현대오토에버·현대위아·현대트랜시스 등에 부품 및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60
현대모비스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8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 IT·전자 ‘CES 2023’에서 ‘뉴 모비스(NEW MOBIS)’ 비전을 공개하고,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한 통합 플랫폼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전문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현대모비스는 현지 시각으로 5일 오전,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 내에 마련된 전시 부스에서 미디어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에서 현대모비스는 미래 사업 혁신과 기술 전략 방향 등을 담은 ‘뉴 모비스 비전’을 공개했다.특히 이날 조성환 사장은 직접 발표자로 나서 모빌리티 전문 기업으로의 도약이라는
국내 기업들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에서 친환경 기술을 필두로 한 ESG 중심의 기술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의 주관으로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은 ▲오토모티브와 전기차 ▲스마트홈과 워크테크 ▲디지털헬스와 헬스테크 ▲메타버스 및 웹3.0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등을 주요 주제로, 전세계 기업들의 미래 기술들이 대거 전시될 예정이다.실제 CES2023에는 전세계 2000개 이상 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에서는 500여 기업이 참가 준
현대모비스가 미국 최대 미디어그룹 ‘싱클레어(Sinclair)’와 손잡고 북미시장에서 차량용 방송 플랫폼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세계 최초로 개발한 차량용 ATSC3.0(미국 차세대 방송 표준) 수신 시스템의 기술력을 현지에서 입증해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 한다는 전략이다.ATSC3.0은 미국에서 20년 만에 새로 제정한 차세대 방송 표준이다. 방송 주파수와 인터넷 프로토콜(IP)를 이용해 고화질 영상과 데이터의 고속 송·수신을 구현한다. 통신 주파수보다 더 넓은 도달 범위를 저렴하게 활용하면서 다채널 방송과 양방향 서
자동차의 자율주행 원격지원(RMA) 기술이 수년 내 상용화될 전망이다.현대모비스는 이스라엘 스타트업 오토피아(Ottopia)와 손잡고 원격지원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원격지원 솔루션은 무인 모빌리티를 원격으로 이동하거나 경로를 재수정하는 기술이다. 로보택시 사업자가 운행현황을 모니터링하다가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 제어권을 넘겨받고, 상황실의 관리자가 화면을 보면서 모빌리티를 제어하게 된다.RMA는 레벨4 이상의 자율주행 시장을 선제적으로 겨냥한 신기술이다. 원격지원이 일종의 고객센터 역할도 수행할 수 있어서다. 무인 모
삼성이 2018년부터 시작한 ‘삼성청년SW아카데미(이하 SSAFY)’의 지속 운영을 통해 IT 인재 양성과 함께 청년 취업의 활로를 개척하고 있다.삼성은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SW아카데미(Samsung Software Academy For Youth, 이하 SSAFY)' 서울캠퍼스에서 'SSAFY' 7기 수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760여명이 참석했으며, 발족 이후 처음으로 수료생의 가족들도 참석해 'SSAFY 과정 수료'를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SSAFY'는 삼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 경기 둔화가 예측되는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안정 속 혁신’에 방점을 두고 2022년 하반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20일 진행된 이번 인사는 부사장 이하 정기 임원 인사다. 현대차그룹은 선제적 경영구상과 안정적 경영환경 준비를 위해 대표이사·사장단 인사를 11월 30일 앞서 단행한 바 있다.현대차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국적·연령·성별을 불문하고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우수 인재 총 224명을 승진시켰다. 특히 신규 선임은 176명으로 3명 중 1명을 40대로 발탁함으로써 미래 준비를 위한 성과 중
현대모비스가 9년째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동화책을 제작하고, 전국 어린이 도서관과 지역아동센터에 무료 배포해 어린이들의 인식개선에 나서고 있다.지난 2014년부터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동화책을 해마다 발간하고 있는 현대모비스가 올해 아홉 권째의 동화책인 ‘루리의 우주’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현대모비스는 모빌리티 전문기업으로서 교통 약자의 이동편의를 제고하고, 미래 세대의 안전에 특화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애 인식 개선 동화책 제작도 이 같은 목적으로 꾸준하게 실시하고 있다.올해 발간된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제철·현대건설·현대글로비스 등 현대차그룹 6개사가 ‘2022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이하 DJSI)’ 평가에서 ‘월드(World) 지수’에 편입되며 세계 최고 수준의 ESG 성과를 인정받았다.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S&P 다우존스 인덱스’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S&P 글로벌 스위스 SA’가 매년 기업의 ESG 성과를 평가해 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지표다.이번 DJSI 평가에서 현대차그룹 6개사가 획득한 ‘DJSI 월드’는 평가 대상인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25
현대모비스가 목적 기반 모빌리티(이하 PBV)에 적합한 융합 신기술을 비롯해 탄소중립 전략 및 미래 사업 방향 등을 내년 CES에서 공개할 예정이다.현대모비스는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신기술 전시회인 CES에 참가해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신기술을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현대모비스는 이번 CES 무대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과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역대 가장 넓은 면적의 전시 공간(780m2)을 마련해 준비할 방침이다.특히 현대모
대기업이 중견·중소 협력사에 정부의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지원하며 상생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출연기업과 협력사들은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작업 안정성을 높이고 불량률을 최소화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는 최근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의 성과와 우수기업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대중소 상생형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등 협력사가 함께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때 정부가 구축 비용 일부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은 이제 사회규범과 같은 단순한 트렌드가 아니다. 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신(新)국제경제질서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선진국들은 기후공시와 공급망 규제 등 ESG의 기준을 강화해 새로운 무역규제의 칼로 들이밀 태세다. 결론 도출이 이미 가시화하고 있다.대내적으로도 일부 대기업와 같이 잘못된 조직문화, 비도덕적 마케팅, 경영진의 갑질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비판이 무섭다. 한번 잃은 신뢰를 다시 얻기가 쉽지 않다. ESG경영의 중요성은 이제 경영전반에 전방위적으로 파고들고 있으
현대차그룹은 중국사회과학원이 발표한 ‘2022 중국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평가’에서 7년 연속으로 자동차기업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는 중국에서 가장 권위 있고 영향력 있는 CSR 평가지표로 중국사회과학원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관리 현황과 정보 공개 수준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매년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현대차그룹은 2016년부터 7년 연속 자동차기업 1위와 외자기업 2위에 올랐으며 전체 기업 순위도 지난해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이번 평가에서 현대차그룹은 중국 내 ESG경영 강화와 사회공헌활동
현대자동차그룹은 국내 산업계 전반의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설립한 ‘산업안전상생재단’이 현판식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재단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현대차그룹 계동사옥 내 재단 사무실에서 열린 현판식에는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 산업안전상생재단 안경덕 이사장,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 등 재단 및 현대차그룹 관계자와 재단 주무부처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산업안전상생재단은 국내 최초 비영리 재단 형태의 산업안전 전문 공익법인으로서, 현대차그룹이 상생협력 차원에서 중소기업의 안전한 작업 환경 구축 및 안전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설립했다
현대모비스의 모듈과 부품 제조를 각각 전담할 생산 전문 통합계열사 2곳이 공식 출범했다.현대모비스는 생산 전문 통합계열사 ‘모트라스(MOTRAS)’와 유니투스‘(UNITUS)’가 14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모트라스’는 모듈 제조 통합계열사, 유니투스는 부품 제조 통합계열사다.현대모비스는 지난 8월 중순 통합계열사 설립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통합 계열사 비전과 발전 방안 등에 대한 설명회와 법인 설립 절차 등을 거쳐 이날 공식 출범한 것이다.이들 통합계열사는 전문 생산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독자 사업 역량을
LG유플러스는 내년 1월부터 국내 시장에 판매되는 현대자동차그룹 브랜드 제네시스·현대차·기아 차량에 무선통신 회선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2003년부터 현대자동차그룹에 무선통신 회선을 제공했으며, 2019년부터 기아 일부 차종에 통신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내년부터는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이용하는 제네시스·현대차·기아 전차종에서 LG유플러스의 무선통신을 사용한다.LG유플러스는 지난해부터 현대자동차그룹 전용으로 이원화된 통신인프라를 구축했으며, 365일/24시간 무중단·무사고를 위한 통신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전담 운
현대모비스가 전기차 수요 증가 등 미래자동차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고객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에 새로운 통합물류센터를 구축한다. 현대모비스는 경상북도와 경주시 등 지자체와 10일 경주시청에서‘영남권 통합물류센터 신설 투자 양해각서(MOU)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현대모비스는 통합물류센터 관련 구체적인 투자 계획을 설명했으며,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투자 계획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인허가 절차 등 행정 지원을
현대자동차그룹은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자동차산업 고용에 활기를 불어넣고, 협력사들과 새로운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2022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2012년부터 이어온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대기업이 지원하는 국내 최초 협력사 채용박람회로 채용 상담 등을 통해 실제 채용까지 연결되도록 현대자동차그룹이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재정적인 지원 등을 전담하는 국내 대표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올해로 11회째를 맞은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작년과 동일
지난주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피봇(Pivot, 정책 전환) 기대감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이번 주 주식시장은 최근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저가 매력이 부각되는 종목들의 선별적인 상승세가 기대된다.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10월24일~10월28일) 코스피는 전주 대비 2.5% 오른 2268.40으로 거래를 마쳤다.지난 한 주간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9745억원, 1조669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홀로 2조941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