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필수품으로 마스크가 꼽히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가릴 것 없이 마스크 수요가 폭발적으로 치솟았다. 관련 업체들은 마스크 물량 확보에 힘을 쏟는 한편, 소비자들이 겪을 불편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4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이마트와 트레이더스에서 판매된 마스크 물량(낱개기준)은 총 370만여개, 일평균 약 53만개에 달했다. 전년 1~2월 1일 평균 판매량에 비해 30배가량 증가한 수치다. 이마트와 트레이더스는 안정적
O..."어쨌거나 1000병실 병원을 열흘만에 뚝딱 완공이라...대단한 국력이고 국민들입니다" 중국의 당 태종 이세민은 한고조 유방과 위를 건국한 조조를 합친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고 합니다.역사 시간에 배우듯 '정관의 치(貞觀의 治)'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치세에 능한 군주였습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 아는대로 645년 고구려 정벌에 나섰다 안시성에서 패퇴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세상을 뜹니다.재작년 개봉됐던 영화 '안시성'에도 그 장면이 나오는데 고구려군 화살에 한 눈을 잃는다하나 정사에는 나타나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2015년 5월 전 국민을 불안에 떨게 했던 ‘중동호흡기증후군’, 이른바 메르스. 첫 번째 확진자가 나오고 한 달 후인 6월 17일 격리자 수는 6729명으로 정점을 찍었다. 총 186명의 환자 발생, 이 중 39명이 사망한 메르스로 당시 사람들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엔 기침하는 모습을 보이기만 해도 따가운 눈초리를 받아야 했다.당시 가장 문제가 됐던 점은 정부의 안일한 조처였다. 보건당국은 메르스 발병 초기 국민들의 과도한 불안이나 오해를 막는다며 관련 정보를 의료진에게만 공개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GS리테일은 31일 진천시와 협의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충청북도 진천의 격리시설에 대피한 우한 교민들과 유학생들을 위한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긴급구호물품은 먹거리와 위생 생필품 등으로 이뤄졌다. 8000만원 상당의 도시락 2주일분(1일 3끼) 1만여개를 비롯해 생수 1만2000개, 오모리김치찌개용기면 2000개의 먹거리와 유어스 3종 위생 생필품(물티슈 500개, 구강청결제 500개, 치약칫솔세트 500개) 등이다.GS리테일은 GS25 프레쉬푸드 전용 공장인 우리델리카 거점을 활용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에 따른 불안이 이어지면서 31일 코스피가 이틀째 1% 넘게 급락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99p(1.35%) 내린 2119.01에 마감했다.전날 1.71%나 하락했던 지수는 전장보다 12.60p(0.59%) 오른 2160.60으로 개장해 장중 한때 반등하기도 했으나 결국 약세로 돌아섰다.증시에선 신종코로나에 대한 불안감이 점점 더 고조되는 가운데 투자심리가 갈수록 얼어붙는 모양새다.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무려 4234억원어치를 순매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CGV가 CGV성신여대입구점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을 받은 사람이 다녀간 것을 확인하고 해당 점포를 일시적으로 닫기로 했다. 오늘 나오는 질병관리본부 발표 내용에 따라 앞으로 어떤 조치를 취할지 검토할 계획이다.31일 CGV는 CGV성신여대입구점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이달 25일 방문한 사실이 확인돼 임시휴업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CGV는 이날 새벽 CGV성신여대입구점 소독 및 방역 작업을 끝냈다. CGV성신여대입구점을 방문한 사람은 32세 남성(5번 확진자)으로 중국 우한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포스코가 최근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현지 주민 건강을 위해 600만위안(10억원) 규모 구호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포스코는 마스크, 손 소독제 등 구호물품 조달이 어려운 현지 여건을 고려해 한국에서 구호 물품을 최대한 확보, 피해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다.포스코그룹 관계자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을 위해 포스코뿐만 아니라 중국 지역 내 법인 등이 함께 이번 모금 마련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 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전세기편으로 김포공항으로 귀국한 중국 우한 교민 368명 중 18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심증상이 나타나 병원으로 이송됐다.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중국 우한 교민들을 검역한 결과를 공개했다. 귀국한 사람들 가운데 12명은 우한 톈허공항에서, 6명은 김포공항에서 실시된 검역 과정에서 증상을 보였다. 증상을 보인 교민 18명 가운데 14명은 국립중앙의료원, 나머지 4명은 중앙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우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30일 전체회의를 개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현황 및 정부의 대응방안‘을 확인하고 국회 차원의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지 선정을 둘러싼 사회적 갈등이 격화되는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현하고 이동병원 설치를 통한 지역 확산 방지책 마련과 아산‧진천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갈등을 현명하게 해소해 줄 것을 주문했다.장기적으로 격리시설 선정기준과 재가격리 및 시설격리 기준을 정비해 격리시설로 선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7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1명을 추가 확인했다고 밝혔다.7번째 확진 환자는 28세 한국인 남성으로 중국 우한에서 청도를 거쳐 23일 저녁 10시 20분(청도항공 QW9901편)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26일 기침이 약간 있다가 28일 감기 기운을 보였고, 29일부터 37.7℃ 수준의 발열과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뚜렷해져 보건소로 신고했다고 한다.보건소 조사결과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됐고, 검사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사람 간의 접촉으로 발생한 첫 2차 감염이다.질병관리본부는 30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2명을 추가 확인했다고 밝혔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다섯 번째 환자 32세 한국 남성으로 업무 차 중국 우한시 방문 후 24일 귀국했다. 평소 천식으로 간헐적인 기침이 있고 발열은 없어 능동감시자로 분류해 관리하던 중 실시한 검사 결과 양성을 확인, 30일 서울의료원에 격리조치 됐다. 여섯 번째 환자는 56세 한국 남성으로, 세 번째 환자의 접촉한 뒤 능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가 전국을 휩쓸고 있는 가운데 국내 격리수용소 장소가 결정되면서 인근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중국 우한 교민의 국내 격리수용 장소가 종래 천안에서 충북 진천과 충남 아산으로 결정되면서 인근 주민들의 거센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중앙사고수습본부는 중국 우한 귀국 국민 국내 격리수용소 장소로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과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2곳을 지정했다고 29일 발표했다.정부의 국내 격리수용소 장소가 발표되자 각 지역에서는 이를 반대하는 주민들이 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