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수달'의 연구는 물론 교육과 체험기능까지 갖춘 수달 전문연구기관이 6년여 간의 공사를 마치고 강원도 화천에 문을 연다.화천군은 간동면 방천리에 '한국수달연구센터'를 조성하고 12일 개관식을 갖는다고 11일 밝혔다.이날 기념식에는 환경부, 문화재청 등 중앙부처 관계자를 비롯해 정갑철 화천군수 등 지역 기관사회단체, 서울대학교, 강원대학교 등 학계, 국립생물자원관,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개관식은 개회식, 현판 제막식, 기념식수, 수달방사 등의 행사로 진행된다.수달연
▲긴다리소똥구리, 20년만에 서식 확인되다…1970년대 쉽게 볼 수 있었던 추억의 '긴다리소똥구리' 최근 강원도 영월에서 확인…동물 배설물로 경단 만들어 굴리는 종류는 멸종위기종 2급 소똥구리 포함 왕소똥구리, 긴다리소똥구리 등 단 3종뿐. 대부분 1970년대 이후 확인되지 않고 있어 ▲서울 공기 '맑은 날' 10년 전보다 2.5배 늘어…서울연구원 도시정보센터, 지난해 통합대기환경지수 '좋음' 365일 중 29%로 10년 전 11.5%에 비해 2.5배 증가&helli
제조과정에서 유리조각이 혼입된 복분자 음료의 판매가 금지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충북 영동군 '명성제약식품'에서 제조ㆍ판매한 '복분자 에프' 제품에서 발견된 유리조각이 제조과정 중 혼입된 것으로 조사돼 관련 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 중이라고 11일 밝혔다.해당 제품은 유통기한이 2014년 11월27일인 100㎖짜리 3만3250병이다.이물 혼입 조사결과 해당 제품의 제조과정 중 공병 세척 또는 내용물 충진 공정에서 약 1.4cm 크기의 파손된 유리 조각이 혼입됐으며 이물 선별 공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식약처는 해당
NHN은 모바일 네이버 날씨 서비스(m.weather.naver.com)를 통해 이용자들이 다양한 상황별로 꼭 필요한 생활 날씨 정보를 보다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대폭 개편했다고 11일 밝혔다. 네이버는 이번 개편을 통해 모바일 날씨 서비스에서 ▲출·퇴근길 날씨 정보 ▲세탁, 세차, 자외선, 감기 등 각종 생활지수 ▲산, 골프장, 공항, 스키장, 해수욕장 등 다양한 야외활동에 관해 특화된 정보를 제공해 이용자들이 단순한 날씨 상태와 기온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생활 날씨 정보를 더욱 손쉽
LG전자가 국내 세탁기 최초로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기능을 탑재한 '트롬' 스마트세탁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NFC 기술을 이용해 간단한 터치만으로 새로운 맞춤형 세탁코스를 다운로드 받고 세탁기 동작 상태도 진단할 수 있다. 사용자가 스마트폰 앱에서 원하는 세탁 코스를 선택한 후 스마트폰을 세탁기 NFC 태그에 대면 즉시 신규 코스를 내려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제품에 탑재된 기본 12가지 세탁 코스 외에 ▲탈수전용 ▲아기옷 ▲조용조용 ▲컬러케
한국환경공단이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B1홀에서 '2013 녹색기업과 함께하는 청년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 2013)의 부대 행사인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농심NDS, KC코트렐 등 우수 녹색기업 130여 업체가 현장 및 온라인 박람회를 통해 참가한다. 참가 기업들은 사전에 등록한 인재들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통해 인재를 찾는다. 사전 등록은 '2013 녹색기업과 함께하는 청년취업박람회' 홈페이지(www.greenjob.or.kr)를 통해 가능하다.행사 이후에는 다른 취업
'파브르 곤충기'를 통해 잘 알려진 긴다리소똥구리(Sisyphus schaefferi)의 국내 서식이 20여년만에 공식적으로 확인됐다. 긴다리소똥구리는 동물의 배설물을 이용해 경단을 만드는 곤충으로, 1990년 강원도 철원과 양구에서 발견된 사례가 마지막이었다.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강원도 영월에서 긴다리소똥구리 1쌍을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긴다리소똥구리는 '말똥구리', '꼬마쇠똥구리' 등의 아명이 붙어 있는 곤충이다. 국내 서식하는 33종의 소똥구리과(科) 곤충들 중에서 경단을 만드는 몇 안 되는 종에 속한다.뒷다리 발목 마디
서울시가 '재활용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흔히 사용되지만 무심코 버려졌던 라면봉지, 과자봉지 등 폐비닐의 재활용률 높이기에 나섰다.서울시는 폐비닐 재활용을 위해 11일 포스코에너지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필름류 전용봉투 수거 시범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포스코에너지가 제작한 '폐비닐 전용봉투'를 단독 및 다세대, 연립주택에 세대별로 무상으로 통반장을 통해 배부해 배출 단계부터 재활용이 가능토록 한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이물질을 혼합 배출한 가정을 대상으로 환경컨설턴트나 시
그 동안 무분별한 운반과 보관으로 환경오염을 일으켜 온 건설폐기물 관리 기준이 대폭 강화된다. 운반 과정에서 날림먼지를 발생하고 허가 기준의 허점 때문에 보관 시설에서 침출수·악취가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에서다.환경부는 12일부터 건설폐기물의 수집부터 처리까지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방지하는 내용을 담은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건폐법)이 공포된다고 11일 밝혔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법안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건설폐기물을 수집·운반하는 차량은
수요일인 12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비가 오겠으며 무더위가 잠시 주춤하겠다.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은 낮까지 비(강수확률 60~90%)가 오다가 오후에 서쪽지방부터 점차 그치겠으나, 강원도 및 충북북부와 경상북도는 13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남부지방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가끔 비(강수확률 60~70%)가 오다가 오후에 개겠다.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23도 ▲강릉 17~21도 ▲대전 20~24도 ▲광주 21~25도 ▲대구 20~28도 ▲부산 20~25도 ▲제주 20~23도로 전날
올해는 무더위가 예년에 비해 일찍 시작되고 여름기간도 더 길어질 것으로 예고됨에 따라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자외선차단제'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이로 인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자외선차단제의 올바른 선택요령, 사용방법, 사용 시 주의사항에 대한 정보를 11일 소개했다.자외선차단제는 피부노화를 일으키는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한 화장품으로, 그 차단 효과는 SPF(자외선차단지수)와 PA(자외선차단등급) 표시를 통해 알 수 있다.SPF는 자외선 B를, PA는 자외선 A
NVIDIA의 제조파트너인 조텍(ZOTAC)은 고급형 그래픽카드에만 쓰이는 GDDR5 메모리를 사용한 그래픽카드 2종을 내놓았다고 11일 밝혔다.'지포스 GT640 GDDR5 1GB LP' 그래픽카드는 GDDR5 메모리를 사용한 국내에 하나뿐인 GT640 그래픽카드로 1046MHz 의 코어클럭과 384개의 쿠다프로세서를 갖추고 있으며 5000MHz 의 메모리 클럭을 가진다. 또 D-SUB 포트와 HDMI, DUAL LINK DVI 의 디스플레이 출력단을 가지고 있어 최대 3대의 모니터까지 연결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세계동물보호협회(WSPA: World Society for the Protection of Animals)와 녹색연합은 이번 6월 임시국회에서 심의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민주당 장하나 의원 발의의 '사육곰 관리를 위한 특별법안'에 대한 지지를 촉구했다. 장하나 의원이 이번에 상정한 법안은 ▲전국 53개에 이르는 웅담용 곰사육 시설 폐쇄 방법 및 사육곰 관리 방안 ▲곰 사육주들에 대한 타당한 보상과 곰 증식 금지조치 방안 ▲정부의 곰 매입을 위한 로드맵 ▲인수된 곰에 대한 관리 방안 등의 내용을 담고
어린 아이들이 어른과 같은 자세로 말싸움을 하는 장면이 포착돼 화제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가장 귀여운 말싸움'이란 제목으로 한 편의 영상이 게재됐다.해당 영상 속에는 3~4살 남짓으로 추정되는 남자 아이와 여자아이가 서로 말다툼을 벌이는 장면이 담겼다.아이들은 서로 "내가 먼저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주장하다가 여자 아이가 "나만 4살"이라고 하자 남자 아이가 "나도 4살이야"라고 반박한 뒤 "네가 나빠", "너희 엄마한테 다 말할거야", "가버려"라고 말한다.결국 여자아이가 도망치면서 말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