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ENVEX 2013' 부대행사로 취업 박람회 11~12일 진행

 

 

한국환경공단이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B1홀에서 '2013 녹색기업과 함께하는 청년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 2013)의 부대 행사인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농심NDS, KC코트렐 등 우수 녹색기업 130여 업체가 현장 및 온라인 박람회를 통해 참가한다. 참가 기업들은 사전에 등록한 인재들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통해 인재를 찾는다. 사전 등록은 '2013 녹색기업과 함께하는 청년취업박람회' 홈페이지(www.greenjob.or.kr)를 통해 가능하다.

행사 이후에는 다른 취업박람회와 차별화된 사후지원 프로그램인 '그린 멘토링'이 실시된다. 홈페이지에 신청하는 구직자 중 선착순 400명을 대상으로 박람회 종료 후 3개월 간 전문 취업컨설턴트를 통해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이번 박람회가 청년들에게는 미래형 블루오션인 기후변화 대응 등 환경 분야의 좋은 일자리를 소개받고, 녹색기업들에게는 우수 인재를 채용하면서 기업홍보도 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개최된 취업박람회에는 80개 기업체와 구직자 3127명이 참가해 184명이 채용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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