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오는 4월 20일부터 호찌민∙하노이 노선 재운항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중 한~베트남 노선 수송객수 1위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국토교통부의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올해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두 달간 전체 국적 항공사 수송객 수 63만5600여 명의 15%에 달하는 9만8200여 명을 수송했다. 국내 LCC 중에는 27%로 1위를 달성한 것.이어 제주항공은 93.8%의 평균 탑승률을 기록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 탑승률인 90%를 넘어서며 항공수요가 회복
대우건설은 지난 10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UAM 해외진출 지원 협약 관련 서명식을 대우건설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해외투자개발사업 전문 지원기관인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는 국토교통부 산하의 공공기관이다. 대우건설은 UAM 그랜드 챌린지 사업 주무기관인 국토교통부와 협약식을 통해 UAM 실증사업을 참여하고 있으므로, UAM 사업과 관련해 선제적인 협조 요청과 기타 유관 공공기관과의 협력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대우건설과 KIND는 이번 서명식에서 해외 UAM 시장 진출 관련 정보수집 및
제주항공이 도심항공모빌리티(UAM)을 넘어 선진항공모빌리티(AAM)으로 사업 영역을 넓힐 준비에 착수했다.제주항공은 AAM 기체 제작사 플라나와 6일 오후 서울 강서구 제주항공 서울지사에서 양 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항공모빌리티 분야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제주항공과 플라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과정인 연구 실증을 협력을 통해 기체안전성, 통합운용성, 소음측정 등을 점검하게 된다.또한 도심항공모빌리티(UAM)와 지역항공모빌리티(RAM
최근 서울에서는 전용 40㎡ 이하 소형 아파트의 거래량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금리 인상 등의 여파로 자금 마련 부담이 커지자 비교적 가격 부담이 덜한 소형 면적에 수요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실제로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 전용 40㎡ 이하 면적의 아파트 매매 거래 비중은 전체의 약 25%로, 관련 집계가 시작된 2006년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13%)와 비교해 약 12%포인트(p) 늘어난 수치다. 반면, 같은 기간 서울시 전체 아파트의 매매 거래량은 약 69%(4만9751
미래 하늘 길을 확보하기 위한 기업들의 경쟁이 본격 시작됐다.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한국형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K-UAM 그랜드챌린지)'에 통합실증 7개 컨소시엄(35개 사), 단일분야 5개 컨소시엄(11개 사) 등 총 46개사가 출사표를 던진 것이다. 이동통신사는 물론, 모빌리티 기업, 건설회사, 항공회사 등 다양한 기업이 참가하는 이번 K-UAM 그랜드챌린지는 2025년 국내 도심형항공교통(UAM)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민·관 합동 실증사업이다.UAM은 전기로 구동하는 비행체 기반의 항공 친환경 모빌리티다. 다양한 육상 교
한화그룹 스폰서 오피스 리츠인 한화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유가증권(KOSPI) 상장을 목표로 IPO를 본격 추진한다.한화리츠는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던 증권신고서의 효력이 발생하면서 본격적인 공모 및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3월 말 상장을 목표로 한다. 앞서 한화리츠는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영업인가를 승인 받았다.한화리츠의 총 공모 주식 수는 2320만주로 단일 공모가 5000원이 적용된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3월 6~7일 양일간 진행되며,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은 1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현대자동차. KT, 현대건설이 함께 국내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한 실증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이를 통해 3개 사는 UAM과 육상 모빌리티를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3개사는 22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이하 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 참가를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국토교통부, 항공우주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K-UAM 그랜드챌린지는 국토교통부가 2025년 국내 UAM 상용화를 목표로 기체 안전성을 검증하고, 국내 여건에 맞는 운용 개념 및 기술 기
SK텔레콤,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등이 참여하는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이하 드림팀)이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한 실증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SK텔레콤,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3사는 22일 국토교통부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K-UAM 그랜드챌린지) 참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차세대 미래 모빌리티로 주목받고 있는 UAM은 전기로 구동하는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기반 항공 이동 서비스로, 도심에서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고 다양한 육상 교통수단과 연계 가능한 친환경 이동수단이다.
신한투자증권이 토큰증권(STO) 시장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얼라이언스를 기반으로 시장 초기 단계부터 영향력을 키워나갈 것으로 예상된다.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이 STO 시장 선점을 위한 물밑작업에 한창이다.금융투자업계의 미래 먹거리로 급부상 중인 STO 시장 선점에 증권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 6일 금융위원회의 가이드라인 발표 후 발 빠른 회사들은 서둘러 얼라이언스 구축에 나섰다. 대표적인 경우가 신한투자증권이다.금융투자산업은 대표적인 규제산업이다. 또한 법에 사업 가능한 항목을 열거하고 이외의
하나은행은 지난 15일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열린 주택도시기금 재수탁기관(수탁은행) 선정 입찰에 참여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서민의 주거 안정 지원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20일 밝혔다.이는 최근 5년간 주택청약종합저축 143만좌 순증, 보금자리론 22조3000억원 취급 등 정부의 주거복지사업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그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이번 주택도시기금 수탁은행 우선협상자로 선정되면서 하나은행은 기금 전담운용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의 협상을 거쳐 오는 3월 중 위수탁계약을 체결하면 4월 1일부터 2028년 3월 31
우리은행이 지난 15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해 실시한 주택도시기금 재수탁기관 선정 입찰에 참가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우리은행은 경쟁입찰방식을 도입한 2008년부터 주택도시기금 간사수탁은행 선정 제안발표 및 평가에 참여해, 4회 연속 선정되며 정부 주택정책의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우리은행은 지난 2008년 이후 서민의 주거복지 증진과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기금 구입·전세대출 ▲국민주택채권 ▲청약저축 업무 등 일반 수탁은행 업무와 함께 ▲사업자 대출 ▲수탁은행 간사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우선
신한투자증권이 현물 조각투자 플랫폼 ‘피스(PIECE)’를 운영하는 바이셀스탠다드와 토큰증권(STO) 공동 사업추진 업무협약(MOU)을 15일에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신한투자증권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범준 바이셀스탠다드 대표이사와 김장우 신한투자증권 디지털그룹장이 참석했다.바이셀스탠다드는 실물 자산의 소유권을 조각투자할 수 있는 플랫폼 운영사로 토큰 증권 본격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왔다. 최근에는 금융과 IT를 결합한 혁신적 플랫폼을 통해 침체된 국내 민간 선박 및 SOC, 항공 금융의 활성화에 기여한 공
SK텔레콤의 통신 데이터를 AI가 학습해 교통량을 정확하게 측정하는 기술이 서초구 내 교통영향평가 사업에 적용된다. SKT는 15일 서초구청이 발주한 ‘디지털트윈국토 기반 교통영향평가 지원모델 사업’에 자사의 AI 기반 위치분석 플랫폼 ‘리트머스(LITMUS)’를 적용·상용화한다고 밝혔다.디지털트윈은 가상공간에 실제와 똑같은 디지털 환경을 만들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결과를 예측하는 기술이다. ‘디지털트윈국토’는 국토부 시범사업으로, 가상공간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얻은 데이터를 서초구 교통대책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SKT의 AI 기반 위
대우건설은 지난 1월 토목사업 부문에서만 수주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대외환경 속에서 비주택부문 수주 증가를 통해 안정적인 포트포리오 구성으로 타개한다는 계획이다.대우건설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달 13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민간투자사업구간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다. 또 같은 날 서울시로부터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4공구 재정구간에 대한 기본설계기술제안 설계적격심의 평가 1위, 이천 마장물류단지 단지조성공사도 계약하며 트리플 수주에 성공했다.GTX-B
정부가 발표한 ‘심야 택시난 완화 대책’등의 정책이 승차난을 해소하는데 유의미한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지난해 10월 수도권에서 심야시간(오후 22시~ 오전 03시) 일반 택시 호출료를 탄력적으로 적용하는 등의 방침을 담은 ‘심야 택시난 완화 대책’을 발표하고, 서울시의 심야 할증 요금 조정, 심야시간 택시 공급 확대를 위한 카카오 T 플랫폼의 노력까지 더해지며 승차난 완화에 보탬이 된 것으로 보인다.정부∙지자체의 정책에 플랫폼도 노력…수도권 심야 택시 승차난 전반적으로 완화지난 연말 서울을 포함
영월군은 최명서 영월군수가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살기 좋은 미래 영월의 100년을 착실히 준비하기 위한 2023년 민선8기 군정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민선7기의 정주여건 개선 및 인프라 확충 등 변화와 도약을 위해 다져진 기틀을 바탕으로 민선8기는 착실히 준비된 완성도 높은 계획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영월의 미래 100년을 준비한다는 사명감으로 권역별 특성에 맞는 집중 투자를 통해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고 벨트화하여 균형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그간 입안해 놓은 대규모 국책사업과 중장기 개발사업을 착
대우건설은 지난 12일 국토교통부를 통해 발표된 국내 초대형 인프라 사업 2건 입찰에서 실시설계적격자 및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사실상 수주를 확정지었다고 16일 밝혔다.지난 12일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4공구(재정구간)에 대해 진행된 기본설계기술제안 설계적격심의에서 평가 1위로 선정됐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4공구는 총 공사비 3639억 원 규모로 예정이며 2028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기본설계기술제안 1위를 통해 대우건설은 수주 확정을 위한 9부 능선을 넘으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으며,
LG유플러스는 서울교통공사와 UAM(도심항공교통) 복합 환승 센터 조성과 UAM 조기 상용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UAM은 도심 내 3차원 공중 교통체계를 활용한 항공운송 생태계로, 도심에서의 이동 효율성을 극대화한 미래형 에어택시를 의미한다. 전기 수직 이착륙(eVTOL)이 가능한 개인 항공기(PAV)와 결합해 승객이나 화물 운송을 목적으로 운용될 계획이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하철 교통 인프라를 활용해 미래 지향적인 UAM 복합 환승 센터를 구축하고 UAM 조기 상용화를 위해 협력해 나간다는
SK텔레콤이 세계적인 UAM 선도기업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과 미국 현지에서의 경영진 연쇄 회동을 통해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한 사업 협력을 구체화하고 있다. SK텔레콤과 조비 에비에이션은 CES 2023 및 UAM 생산시설 방문행사를 통해 K-UAM 실증 준비현황을 점검하고 초기 상용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UAM은 전기로 구동하는 전기수직이착륙기 기반의 항공 이동 서비스로, 도심에서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고 다양한 육상 교통수단과 연계 가능한 친환경 이동
은마아파트재건축추진위원회가 국토교통부의 GTX-C 삼성역-양재역 구간 직선연결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정면 반박했다.은마아파트재건축추진위원회는 (사)한국터널환경학회(회장 이찬우)에 ‘GTX-C 노선의 삼성-양재역 구간 직선 연결 가능 여부’에 대한 질의에 기술적으로 불가능하지 않는 답변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국토부가 지난 3일 밝힌 GTX-C 삼성역-양재역 구간 직선 연결은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다는 보도 설명자료에 반대되는 설명이다.국토부는 앞서 GTX-C 삼성역-양재역 구간을 최단 거리 직선으로 연결하는 것이 GTX-A와 C가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