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시작됐다.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일반증인 및 참고인 심문에서는 대기업들의 상생을 무시한 '갑질' 행태가 의원들의 강한 질타를 받았다.이날 신세계와 롯데마트, 현대홈쇼핑 등 국내 유통3사 임원들과 시장 상인회장 등이참석했다. 특히신세계 대형 쇼핑몰 입점 및 사업 승인 과정에서의 논란과 입점업체에 대한 과다수수료율, 중소기업 기술 유출, 부당해고 등이 논란이 됐다.우원식 의원은 신세계가 추진하고 있는 부천 대형 쇼핑몰 입점 사업 과정에서 투자에 참여하기로 한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의혹을 지적했다. 특히 해당
국감을 앞두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가 일반증인과 참고인 명단을 조율하고 있다. 위원회 특성상 일반증인 명단에 기업 고위직 임원들이 포함될 예정인만큼 기업들도 예의주시하고 있다.22일 산자위에 따르면 국감 첫날인 26일 진행될 산업통상자원부 산업·무역분야 국감에서는 김상현 홈플러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이사, 장재영 신세계 대표이사 등 대형 유통점 대표들이 일반증인 명단에 올랐다.홈플러스의 경우는 개인정보 무단 판매와 대형유통점 진출 및 전통시장 보호 상생 노력, 2013년과 2015년 동반성장지수가 꼴찌였고 201
대림산업은 이달 23일부터 신반포 5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아크로 리버뷰’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35층 5개동으로 총 595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8A㎡ 13가구 △78B㎡ 12가구 △84A㎡ 8가구 △84B㎡ 8가구 등 총 4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단지는 최근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3.3㎡당 평균 4200만원 이하로 분양보증을 받았다.특히 한강변으로 접근할 수 있는 통로가 단지와 인접해 있어 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가 가깝고 지하철 3호선 잠원역과 7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야심차게 준비한 신세계 그룹의 대형 쇼핑몰 '스타필드 하남'에 대해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스타필드 하남은 지난 9일 개장후 추석 연휴까지 열흘 동안 150만명 이상이 방문할 정도로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면적 45만9498㎡의 국내 최대 규모 교외형 쇼핑테마파크로 지하 4층~지상 4층 규모로 구성됐으며, 좌우로는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배치, 750여개 매장으로 조성됐다.19일 하남시 의회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수원지방 검찰청에서 하남 스타필드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
재벌 2세들 중 가장 비싼 집에 사는 사람이 공개됐다. 정용진(49) 신세계그룹 부회장이다.15일한 매체가 주요 재벌 2세 경영인 51명의 본인 명의 주택 공시가격(2016년 1월 기준)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에 있는 정 부회장의 주택이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정 부회장의 주택 가격은 93억원이었다.정 부회장의 주택은 지난해 86억 8000만 원이었으나 1년 만에 7.1%가 올랐다.정 부회장에 이어 두 번째로 비싼 집에 사는 사람은 이서현(44) 삼성물산 사장이다. 이 사장이 사는 서울 용산구 이태
대림산업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크로 리버뷰'를 9월 중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35층 5개동으로 총 595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별로 △78A㎡ 13가구 △78B㎡ 12가구 △84A㎡ 8가구 △84B㎡ 8가구 등 총 41가구가 일반분양된다.단지가 위치하는 서초구는 강남 8학군의 중심지로 강남 3구(강남, 서초, 송파)에 속한다.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뉴코아아울렛 등 대형 쇼핑몰 이용이 편리하고, 인근에 있는 센트럴 시티에는 서점, 영화관 식당가 등이 밀집해 있다.내부적으로 전 가구는 3
스타필드 하남이 첫 주말부터 교통 혼잡에 시달리고 있다.복합쇼핑몰 스타필드 하남은 10일 오후 주차장에 들어가기 위한 차들이 300~400m 가량 줄지어 대기하는 등 극심한 교통혼잡을 겪고 있다.스타필드 하남에 단일 건물로 국내 최대인 6200면의 주차공간을 갖췄지만 밀려드는 고객을 맞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인근 미개발 대지에 마련된 야외 주차장 600면도 이미 만석이고, 도로 가장자리는 불법 주차 차량들로 꽉찼다.스타필드 하남은 교통량이 많은 팔당대교로 향하는 길에 위치해 있고, 바로오는 대중교통 편이 없어 이미 오픈전부터 극심한
현대차 제네시스 브랜드는 첫 전용 브랜드 체험관인 '제네시스 스튜디오'를 오는 9일 신세계 쇼핑 테마파크인 '스타필드 하남'에 개관한다고 5일 밝혔다.'제네시스 스튜디오'는 세계 최초로 개관하는 제네시스 전용 브랜드 공간으로, 브랜드 론칭 이후 일반 고객과 브랜드가 만나는 첫 접점이라 할 수 있다.제네시스 브랜드는 대중에게 제네시스 브랜드만의 고객 경험과 감성을 전달하기 위해 '제네시스 스튜디오'를 스타필드 하남 2층에 475.43㎡(약 144평) 규모로 조성했다.특히 이번에 조성된 스튜디오는 겉으로 드러나는 화려함이 아닌 사용할수
신세계인터내셔날에서 수입, 판매하는 책가방에서 ‘폼 알데하이드(formaldehyde)’가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 판매정지 등의 조치가 내려졌다.폼 알데하이드는 환경부가 유독물과 취급제한물질로 지정한 물질로, 유엔 산하 국제암연구소에서는 암을 일으키는 물질로 규정해 발암성 등급 1군으로 분류하고 있다.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에서 판매한 책가방에서 폼 알데하이드가 178㎎/㎏ 검출, 기준치(75㎎/㎏)의 2.4배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문가들은 폼 알데하이드에 갑자기 높은 농도로 노출되면 구토, 설사와 같은
명절을 2주 앞두고 가짜 신세계 상품권이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신세계 가짜 상품권은 지난해에도 발견돼 논란이 일었다.신세계그룹이 지난해 출시한 모바일·온라인겸용 '스크래치형 신세계상품권'의 위조품이 유통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고29일 한 일간매체가 보도했다.스크래치형 상품권은 상품권 뒷면을 긁어 나온 숫자를 인터넷에 입력,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발견된 가짜 상품권은 10만원짜리 3장이었고,가짜 상품권은 긁어낸 스크래치 부분을 교묘하게 덮어 백화점 매장 외에 일반인들은 진위를 식별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출시 당시에도 가짜
대림산업은 경기 고양시에서 ‘e편한세상 시티 삼송2차’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7개동으로 전용면적별로는 △57㎡ 281실 △75㎡ 281실 △82㎡ 356실 등 총 918실로 구성된다.대림산업은 “이 단지는 지하철 3호선 삼송역 역세권에 위치하고, 단지 바로 앞엔신세계복합쇼핑몰이있다”며 “지구 내에 초등학교 신설이 예정돼 있고, 일부 세대에선 북한산과 창릉천 조망도 가능하다”고 전했다.또한 “소형 주거 상품으로 3베이 판상형 구조가 적용됐고, 거실 천정고를 일반 아파트보
신세계그룹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하남'이 부지매입과 관련된 이자 납부지연 논란으로 감사원에서 조사를 검토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일 박진희 하남시의회 의원은 본지에 "지난달 26일 신세계가 하남도시공사로부터 부지매입과정에서 당초 약정한 정산처리 기한을 초과한데 따른 이자 59억원을 미납한 것에 대해 감사청구를 했다"며 "신세계 측은 처음 계약서 작성당시 기준 6개월 미납시 15%의 이자분인 약 59억원 혹은 상법상 최저금리 약 23억원을 지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하남스타필드는 정용진 신
고려개발은 천안시 서북구에서 ‘e편한세상 두정4차’를 다음달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3층 6개동으로, 전용면적별로는 △62㎡ 346가구 △72㎡ 110가구 등 총 456가구로 구성된다.단지가 들어서는 천안시는 삼성, 현대 등 인근에 대기업 중심 산업단지가 형성돼 있고, 전국 물류가 이동하는 교통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도시다. 서북구 두정동은 천안 서북구의 신흥주거지로 향후 약 94만㎡ 규모의 주거타운으로 개발될 예정이다.고려개발 측은 “1호선 두정역이 단지에서 670m 거리에 있고, 국도 1호선이 430
히어로와 친환경차. 언뜻 봐선 어울리지 않을 것 같지만 톰크루즈는 친환경 하이브리드카를 끌고 영화 ‘미션임파서블’에 등장한다. 그는 관심을 모았던‘미션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편’에서 BMW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i8'을 몰았다. 당시 콘셉트카로 선보인 'i8'은 영화 후반부 인도의 거대 부호의 파티 장면에서 톰크루즈와 폴라패튼이 작전을 수행하던 중 수많은 슈퍼카들 사이 모습을 드러낸다. 또한 시퀀스 후반에 인물들의 탈출을 돕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BMW의 전기차 전용브랜드인 'i'는 이처럼 영화 출연 뿐 아니라 유명
중흥건설은 오는 25일 ‘목감지구 중흥S-클래스’, 26일 ‘배곧신도시 증흥S-클래스’와 ‘순천 신대지구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 단지 내 상가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 시흥시에서 분양하는 ‘목감지구 중흥S-클래스’는 전용 72~84㎡ 총 806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광명역세권이 위치해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고, 신안선 목감역 이 개통되면 여의도까지 30분대로 접근 가능해 직주근접 생활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내 상가는 2개동 12호로 구성돼 있다.‘배곧신도시 중흥S-클래스’는 전용 75~84
차명주식은 재벌가 비자금이나 비리 등을 조사할 때 항상 단골손님처럼 등장하곤 한다.현재 검찰 조사가 진행중인 롯데그룹도 오너일가에서 비자금을 차명주식 등으로 관리해온 정황이 드러났고, 앞서 지난 5월에도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이 차명주식 보유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경고조치를 받은바 있다. 특히 신세계그룹은 10년전인 2006년 2월에도 이 회장의 차명주식 건으로 증여세를 부과받은 적이 있다.대기업 오너일가가 애용해온 차명주식은 1993년 금융실명제 시행에 따라 불법 행위로, 특히 명의 도용과 타인의 이름을 빌려쓰는 행위는 명백한 범법
여름 휴가 시즌이 다가왔다. 이에 따라 선크림, 워터프루프 마스카라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다만 여성들의 고민은 물놀이 후의 뻑뻑한 머릿결로 이어진다. 샤워시설이 잘 돼 있는 워터파크라면 상관없지만, 바닷가나 계곡에서는 씻기가 힘들어 푸석한 머리를 그대로 말리고 방치하기 십상이다. 이러한 고민을 하는 여성이라면 눈여겨볼 만한 헤어 제품들이 있다.우선 ‘헤어 필’은 머리카락에 도포한 후 물로 씻어낼 필요가 없는 트리트먼트로 린스, 헤어팩, 에센스를 한 번에 집약한 헤어 아이템이다. 오일 성분이 포함돼 헤어 관리를 위해 평상시 사용하
지난해 4월 신세계건설이 공급한 '레이크포레 수지', 분양된지 1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미분양 물량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단지는 신세계건설이 시공을, KB부동산신탁이 시행을 맡았다. 업계에선 신세계건설이 이 단지를 통해 국내 일반주택 사업에도 본격 뛰어드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그동안 신세계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단순도급 형태의 공사와 주상복합, 오피스텔 등 시공사업 위주로만 사업을 진행해왔다. 물론 '레이크포레 수지'의 경우에도 시공만을 담당하긴 했지만, 당시 일반 청약자들에겐 이전 사업지와 달
신세계건설이 30대그룹 건설부문 계열사 중에서 내부거래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대부분의 국내 대기업들이 내부거래 비중을 감소시키고 있지만, 건설을 포함한 신세계 그룹 계열사들은 3년 사이에 내부거래액을 44% 늘린 것으로 파악됐다. 30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에 따르면, 신세계건설의 지난해 매출액은 1조856억원으로 전년(4414억원)대비 146%(6442억원)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이에 대해 일각에선 신세계건설의 매출 증가는 내부거래의 힘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 신세계건설은 1조원이 넘는
“편하게 와서 보고 웃고 가셨으면 좋겠어요”영화 ‘굿바이 싱글’의 김태곤 감독이 전한 말이다. 최근 극장가는 스릴러, 액션, 미스터리 장르물이 주를 이뤘다. 관객들은 영화를 보는 120분 내내 머리를 쥐어 싸매고 결말을 추리하느라 애썼다. 한 편에서는 ‘생각없이 웃으면서 볼 영화가 필요하다’는 볼멘 소리도 나왔다.이런 점에서 휴먼 코미디 장르 ‘굿바이 싱글’의 등장은 적절한 타이밍이라고 볼 수 있겠다. 영화 ‘7번방의 선물’이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신세계’ ‘베를린’ 등의 한국형 블록버스터급의 영화를 제치고 당당히 역대 박스오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