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는 30일, 2021년 상반기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공고를 발표했다.한국에너지공단은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를 가지는 한국수력원자력 등 23개 공급의무자의 의뢰에 따라 공급의무자와 발전사업자 간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거래에 대한 20년 장기계약 대상 사업자를 선정하고 있다.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은 발전사업자와 공급의무자간 장기계약을 통한 태양광 발전사업의 안정적인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이번 입찰공고를 위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기후위기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홍수정보 지점을 대폭 늘린다. 홍수알리미 앱을 통해 누구나 쉽게 내 동네 홍수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환경부(장관 한정애)는 국토교통부 및 기상청과 30일 오전 한강홍수통제소에서 통합물관리추진단(단장 환경부 차관) 회의를 갖고, 홍수예보와 관련한 정보 지점을 올해 안으로 대폭 늘리기로 결정하고 홍수대비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회의와 훈련은 범정부 풍수해대응혁신종합대책(2020년 11월)의 이행상황과 기관별 협조 및 대응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환경부는 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22일, 국내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글로벌 RE100에 정식 가입했다고 밝혔다.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2050년까지 풍력, 태양광 등의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목표의 글로벌 캠페인이다. 비영리단체인 더 클라이밋 그룹이 CDP와 협력해 지난 2014년 시작됐다.2021년 4월 기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BMW, 이케아 등 300여개 기업들이 가입돼 있으며, 국내에서는 SK그룹과 아모레퍼시픽, LG에너지솔루션이 참여하고 있다.RE100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 소속‧산하기관이 공공건물 탄소중립 이행을 앞당기기 위해 건물일체형 태양광을 도입하는 등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큰 신재생에너지 혁신제품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자체 제로에너지건축물의 에너지자립률을 높이기 위한 지원 방안도 적극 검토한다.환경부(장관 한정애)는 19일 오후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경기도 과천시 소재)에서 공공건물의 탄소중립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회의를 환경부 소속‧산하 5개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회의는 기관별 특성을 고려한 건축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국내 물 분야 기술·정책 강점을 반영, 물 분야 공동 의제 개발을 위한 학술회를 개최한다. 학술회에서는 물 분야 민·관 전문가 60여 명이 국내 강점을 반영해 탄소중립 등 국제사회 쟁점 주도 및 물산업 해외진출 방안을 모색한다.환경부(장관 한정애)는 한국물포럼(총재 곽결호)과 오는 8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물 분야 국가 대표 의제 설정을 위한 ‘물 분야 대표 의제 개발 학술회(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학술회는 물관리
환경과 경제를 각각 표현하는 여러 단어들이 있습니다. 그런 단어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환경은 머리로는 이해가 잘 가지만 실천이 어렵고, 경제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도 왠지 복잡하고 어려워 이해가 잘 안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요즘은 환경과 경제를 함께 다루는 용어들도 많습니다. 두 가지 가치를 따로 떼어 구분하는 게 아니라 하나의 영역으로 보려는 시도들이 많아져서입니다. 환경을 지키면서 경제도 살리자는 의도겠지요. 그린포스트코리아가 ‘환경경제신문’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것도 이런 까닭입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서울시가 수질자동측정기를 두 배로 늘린다. 25개 자치구내 424개 행정동에 모두 측정기를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수질자동측정기는 탁도와 잔류염수 등 수질 판단 기준 항목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장치다.서울시가 23일 “228대 설치돼있던 수질자동측정기가 올해 말까지 두 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 424개 모든 행정동에 수질자동측정기를 촘촘히 배치해 수돗물 공급계통의 실시간 수질감시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총 사업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2021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통해 물의 다양한 가치를 이해하고, 우리의 미래세대를 위해 물을 아끼며 잘 보전하자는 취지를 다진다.환경부(장관 한정애)는 3월 22일 오후 2시부터 부산광역시 벡스코(BEXCO)에서 2021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세계 물의 날‘은 인구 증가와 산업화 등으로 수질이 오염되고 전 세계적으로 먹는 물이 부족해지자, 유엔(UN)이 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주민 수용성을 높이고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수상태양광 사업을 시작한다.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친환경 재생에너지인 수상태양광의 확산을 위해 올해부터 3년간 합천, 군위, 충주, 소양강, 임하 등 5개 댐에서 8개 사업 총 147.4MW 규모에 이르는 수상태양광사업의 조기 착공을 추진한다.이는 올해 3월 2일 공개한 ‘2021년 탄소중립 이행계획’에서 댐내 수상태양광을 통해 2030년까지 2.1GW의 청정에너지를 공급하겠다는 탄소중립 목표를 속도감 있게 실현하기 위한 것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주민자율 사회적경제 기업을 육성해 하천 부유쓰레기를 줄여나갈 방침이다.환경부(장관 한정애)는 댐 상류 등의 하천 쓰레기를 효율적으로 수거해 재활용하고 지역 일자리도 창출하는 지역사회공헌형 사회적경제 기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육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기업은 댐 상류 유입 하천에 방치된 쓰레기를 선제적으로 수거하여 장마철 부유쓰레기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환경부 소속 유역(지방)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지자체, 지역주민 등이 운영에 참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국토부와 3월부터 홍수기 대비 합동점검을 추진한다.환경부(장관 한정애)와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는 올해 홍수기(매년 6월 21일~9월 20일)를 앞두고 댐과 하천의 주요 시설물을 합동으로 점검하고, 댐 방류시 영향을 받는 하류의 취약지점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양부처는 3월 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6동 회의실에서 통합물관리추진단(단장 환경부 차관) 2차회의를 개최하고 홍수기 대비 합동점검 방안을 확정했다.환경부는 댐방류에 따른 제약사항 조사를, 국토부는 하천에 대한 안전점검을 주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세계적 강소물기업 육성을 위해 3월 2일부터 4월 11일까지 혁신형 물기업 10곳을 공모한다. 환경부(한정애 장관)는 물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공모를 거쳐 혁신형 물기업 10곳을 선정하여 연구개발 및 사업화 등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혁신형 물기업 지정‧지원 제도는 중소 물기업을 발굴하여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강소물기업으로 육성하는 제도로 매년 10곳의 기업을 지정하며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올해 공모는 3월 2일부터 4월 11일까지다. 혁신형 물기업 지정을 원하는 기업은 한국물산업협의회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강수예측을 하루 4회에서 24회로 확대하고, 홍수 대응 강화에 나선다.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올해 홍수기(매년 6월 21일~9월 20일)를 앞두고 기관 간 강수예측자료 제공 주기를 하루 4회에서 24회로 확대하는 등 홍수대응 유관기관의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한강홍수통제소(수자원정보센터), 기상청(수문기상팀), 한국수자원공사(수자원운영처)가 참여하는 ‘홍수대응 유관기관 정책협의회’를 2월 18일 오후 화상회의로 연다.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사회적 기금을 조성해 물산업 새싹기업을 키우기로 했다.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양성광)과 함께 물산업 새싹기업(스타트업)의 발굴과 육성을 위한 ‘사회적 기금 조성(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일반 국민들에게 투자금을 받고, 환경부 등 관계기관이 사회적 기금을 조성하여 물산업 관련 새싹기업을 육성하는 것”이라며 “투자금 유형은 &ls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서울시가 2월 1일부터 2월 14일까지를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기간’으로 정하고 오염 관련시설 3,025여 개소 및 주요 하천에 대한 환경오염 특별감시활동을 실시한다. 설 연휴 전후 관리·감독이 취약해지는 시기를 틈타 환경오염 불법행위가 이뤄지는 것을 막겠다는 취지다.서울시는 이번 특별감시를 설 연휴 전·중 2단계로 나눠 진행한다. 연휴 전인 2월 1일부터 10일까지는 각 자치구와 한강사업본부 등 소속 공무원 총 46명을 24개 조로 편성해 환경오염물질 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1회용품과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SNS 캠페인 ‘고고 챌린지’를 시작한다.환경부(장관 조명래)는 1회용품과 플라스틱을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한 생활 속 탈(脫)플라스틱 실천을 약속하고 이어가는 실천 운동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생활 속 탈플라스틱 실천 운동의 주요내용은 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일 1가지 행동과 할 수 있는 1가지 행동을 약속하는 ‘고고 릴레이’다. 고고 릴레이는 플라스틱 줄이기를 위해 ‘(하지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25일부터 전국 공동주택에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이 시행된다. 분리배출이 가능한 투명페트병은 어디까지이며 이를 통해 달라지는 것은 무엇일까. 흔히 투명페트병이라고 하면 생수나 음료수병만 생각할 수 있다. 환경부에서는 식초나 기타 식품 등이 들어있던 투명페트병도 세척이 깨끗하게 된 상태라면 분리배출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환경부 자원재활용과 사무관은 “투명페트병의 범주는 일단 생수나 음료병으로 한정하고 있지만 기타 식품이 들어간 투명페트병도 세척이 깨끗하게 되고 라벨이 제거된 상태라면 수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수자원위성을 활용해 기후변화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환경부(장관 조명래)와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수자원위성의 활용 능력 강화를 위한 제2회 ‘수자원위성 활용 전문가 토론회(포럼)’를 23일 오후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자원위성은 기후변화 대응 홍수·가뭄감시, 댐·보 수리시설물 변화 모니터링 등을 위한 차세대중형위성 5호로, 오는 2025년 발사 예정이다.이번 토론회에는 환경부, 국회, 한국수자원공사, 유관 기관, 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한국수자원공와 한화큐셀이 국내 최대규모 수상태양광 사업을 주민참여형으로 추진한다.한국수자원공사는 국내 최대규모로 조성되는 경남 합천군 합천댐 수상태양광 사업을 지역주민들이 건설단계부터 완공 이후 운영과 수익 배분에 함께 참여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조성하기 위해 12월 21일 합천댐 사업대상지에서 본격 착수에 들어갔다.공사에 따르면 합천댐 수상태양광 사업은 연간 약 6만 명이 사용할 수 있는 41MW(메가와트)의 설비용량으로 2021년 준공 예정인 총사업비 924억 원의 재생에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그린뉴딜의 주무 부처인 환경부와 그 산하기관 고위공직자들이 보유한 차량 중 전기·수소차가 단 한 대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에게 전기·수소차 구매를 장려하고 관련 인프라 등 개선 정책을 쉴 새 없이 쏟아내고 있지만 정작 이들이 보유한 차량은 대부분 내연기관차에 한정됐다.그린포스트코리아가 ‘대한민국 전자관보’를 통해 올해 공직자 재산공개를 확인해본 결과, 환경부 장관을 비롯한 산하기관장 총 14명 중 본인 명의의 전기·수소차를 보유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