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포획 논란이 일었던 서울대공원 돌고래가 바다로 방사됩니다.서울시는 불법포획 논란이 일고 있는 돌고래 3마리 중 제돌이는 1년간 야생 적응 훈련을 거친 후 바다에 방사하고, 노령인 금등이와 대포는 보호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또 서울대공원의 돌고래쇼도 19일부터 잠정 중단조치하고 영구폐지 여부는 시민토론회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수해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후변화 대응 수방정책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지난 9월에 이어 2번째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그간 논의된 문제점과 대안을 검토해 시민, 전문가 등과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일반시민과 관련 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여해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되며 서울시 인터넷 TV(tv.seoul.go.kr), 트위터(서울마니아), 페이스북(서울.kr), 미투데이(해치서울) 등을 통해서도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권윤 기자 amigo@eco-tv.co.kr
경기도 화성시는 시화호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2011 시화호 대회'가 오는 14일 송산면 고정리 포도문화관에서 열린다. 시화호 사람들이 모여 소통과 상생 기반을 조성하고자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11시화호대회준비위원회가 주최하고, 화성의제21·시흥의제21·안산의제21 등이 주관하며, 화성시·안산시·시흥시가 후원한다. 행사는 당일 오후 2시부터 '길놀이'와 '배치기소리'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지속 가능한 시화호를 위한 공동선언식, 시민토론회, 마당극, 기원제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연계행사로 시화호 공룡길 걷기 행사,
창원물생명 시민연대가 23일 마산해양신도시 조성사업 계획 수정을 요구하고 나섰다.시민연대와 환경단체 등은 이날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상공회의소에서 '마산해양신도시 시민토론회'를 열어 "마산만을 섬 형태로 메우는 대신, 육지와 바다가 맞닿은 부분에서 시작해 바다 쪽으로 매립해나가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민연대는 이 같은 대안을 선택하면 공사비와 환경오염 등 단점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기존 계획대로 섬형 매립을 추진할 경우 3천5백억에 이르는 매립 공사비를 부담해야 하고 항로 준설로 환경오염이 우려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