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서울에너지공사가 전기자동차 충전요금 정보 투명화 체계 마련에 나선다. 전기차 충전소 정보 연계사업 선도 등 서울시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공사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서울에너지공사는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와 친환경 모빌리티 정보제공 플랫폼을 구축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각 기관에서 ‘친환경 모빌리티 정보제공 플랫폼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비대면 서명 교환으로 진행했다.이번 협약은 미세먼지 및 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포스코가 호주 이차전지용 니켈 광산회사 지분을 인수한다. 연 3만2,000톤 규모 배터리용 니켈 확보와 더불어 2030년까지 니켈 10만톤의 자체 공급망 구축에 나선다.포스코는 19일 호주의 니켈 광업 및 제련 전문회사 ‘레이븐소프’ 지분 30%를 2억 4,000만달러(한화 약 2,7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레이븐소프는 자체 광산과 제련 설비 및 담수화, 황산제조, 폐기물 처리 등 부대설비 일체를 갖춘 니켈 일관 생산회사다. 캐나다 ‘퍼스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전북 완주군에 세계 최초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조성 사업이 추진된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센터를 통해 수소용품 4종에 대한 검사 수행으로 향후 수소안전관리에 대응할 예정이다.한국가스안전공사는 18일 전라북도, 완주군과 전북 완주군청에서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는 지난해 2월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수소법)이 제정됨에 따라 수소안전관리를 위해 신규 지정된 수소용품 4종(고정형연료전지, 이동형연료전지, 수전해설비, 수소추
기후변화로 인해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은 이러한 기후위기 상황에 대응하고자 다양한 방안들을 공유하고 있으며, 결국 내용은 과도하게 배출되고 있는 온실가스를 줄이고 뜨거워지고 있는 지구의 온도를 줄이는 데 있습니다. 또한, 기후위기 대응은 경제 및 산업 분야와 밀접하게 연결돼 있어 빠른 대응과 준비가 향후 주도권 싸움에 핵심이 될 것입니다.온실가스 배출에서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분야는 ‘에너지’입니다. 이에 화석연료 및 원자력 등 전통적인 에너지원에 대한 의존을 줄이고 태양광&mid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서울시 강동구에 친환경 스마트 에너지시티가 조성된다. 친환경 에너지 공급과 에너지 이용 효율 개선을 비롯한 차세대 에너지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 17일 강동구청, 한국동서발전, 시너지와 ‘강동구 친환경 스마트 에너지시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강동구 친환경 스마트 에너지시티 조성사업은 산업부 주관으로 한국에너지공단이 수행하는 사업이다. ‘2021년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중 하나로 이번 강동구 사업은 국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중부발전과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신재생에너지 분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손 잡았다. 이를 통해 중부발전의 해외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철강 기자재가 공급되며 관련된 다양한 협업이 추진될 예정이다.한국중부발전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8일, 포스코인터내셔널 본사에서 중부발전이 추진 중인 해외 신재생 사업에 국산기자재 공급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부발전이 해외 신재생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전략적으로 국내 기업과 동반자적 성장 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있다.양사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한화큐셀이 큐피크 듀오 시리즈 신제품 ‘큐피크 듀오 G10’을 국내 출시한다. 이 시리즈는 미국과 독일, 영국, 일본 등 주요 에너지 시장에서 한화큐셀이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할 수 있게 한 핵심 제품군이다. 한화큐셀은 지난 17일 고출력 태양광 모듈 ‘큐피크 듀오 G10(Q.PEAK DUO G10)’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큐피크 듀오 시리즈’는 미국, 독일, 영국, 한국 등 주요 에너지 시장에서 한화큐셀이 시장 점유율 1위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전 세계 인구 70억명 중 17억명이 전기 없이 어둠 속에서 살고 있다. 특히 아프리카의 70% 사람들은 전기 없이 생활하기 때문에 불편함뿐만 아니라 각종 사고도 많이 발생한다. 해줌과 밀알복지재단은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통해 아프리카에 태양광 랜턴을 제공할 예정이다.해줌과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서울 송파구 해줌 본사에서 에너지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해줌은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거나 전력중개사업에 참여하는 발전소가 나올 때마다 아프리카의 에너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새만금개발청이 신재생에너지 산업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추진한다. 2023년까지 1200명을 양성하는게 목표다. 국가 간 기술 및 가격경쟁이 치열해지는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전문인력 확보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만금개발청은 17일, 신재생에너지 산업 분야의 경쟁력 확보와 그린뉴딜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신재생에너지 산업 전문인력 양성교육 추진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새만금은 국내 최대 규모인 3GW급 재생에너지 사업이 예정된 지역이다. 이에 대응해 원활한 인력수급 대응을 위한 ‘새만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오늘부터 한 달간 정부와 지자체, 민관이 함께 전기안전관리 실태조사에 나선다. ESS 사업장은 앞서 4월부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고 시 위험성이 큰 다중이용시설 사업장 등 200여개 ESS 사업장은 정밀 안전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안전관리업무 부실 방지와 전기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전기안전관리업무를 담당하는 자와 주요 전기설비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기안전관리법」 제29조에 따른 전기안전관리업무에 대한 실태조사 일환이다.이번 실태조사는 2021년 5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두산중공업이 유럽에서 폐자원 에너지화(Waste to Energy, 이하 WtE) 플랜트를 연이어 수주했다. 이들은 최근 폴란드 바르샤바 WtE 플랜트에 670억원 규모의 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WtE 플랜트는 산업현장이나 가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가연성 폐자원을 가스화, 소각, 열분해 등의 과정으로 에너지화하는 시설이다.두산중공업의 독일 자회사인 두산렌체스는 최근 EPC사인 포스코건설과 폴란드 바르샤바 WtE 플랜트 기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주 금액은 약670억원이다. 이번 공급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한국전력과 카카오모빌리티가 전기차 충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손 잡았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보유한 한전과 2,800만명이 이용하는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카카오 T’의 협업이어서 큰 시너지가 기대된다. 양사는 지난 14일, 성남시에 위치한 카카오모빌리티 사옥에서 ‘전기차 충전 플랫폼 구축을 위한 서비스 개발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한전은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 운영을 통해 쌓은 빅데이터와 고도화된 분석 노하우를 보유한 카카오모빌리티와의 협력을 통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 2차 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 시범사업이 실시된다. 연료, 열 및 전력의 연간 사용량 합계가 2,000toe 이상인 국내 66개 사업장(50개 기업)이 대상이다.지난해 처음 시행된 ‘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는 국가 에너지효율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에너지다소비사업장을 중심으로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에너지원단위 개선목표를 협약하고, 이행실적을 평가해 공신력 있는 기관인 제3자가 우수사업장을 인증해주는 제도다.지난 14일, 한국에너지공단은 66개 참여사업장 대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포스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돼 차세대 에너지 솔루션 개발에 집중한 벤처기업 브이피피랩(VPP랩)이 제주 재생에너지 관련 솔루션 사업에 참여한다.브이피피랩은 중소벤처기업주 주관, 제주지역평가단이 선정하는 연구개발 사업인 ‘지역특화산업육성+R&D: 지역주력산업육성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연구개발과제는 ‘제주 지역 분산에너지 기반 개방형 전력 플랫폼 실증 및 제주형 에너지 프로슈머 모델 개발’ 로 총 2개년 간 약 4억원 규모이며, 참여 기관인 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국내에서 활발한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는 스웨덴 기업들이 모여 2050년까지 한국에서의 녹색전환 및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활동 계획과 함께 한국의 탄소중립 조기 달성을 위한 서약을 발표했다.지난 13일 스웨덴 대사관저에서 열린 서약 선포식에서 주한스웨덴대사관, 주한무역투자대표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와 ‘한국+스웨덴 녹색전환연합’에 참여하는 13개 스웨덴 기업은 한국의 탄소중립 조기 달성을 위한 이행 서약을 담은 사명을 공동 발표했다.야콥 할그렌 주한스웨덴대사는 녹색전환연합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지난 2017년 6월 18일 영구정지된 국내 최초 원자력발전소 고리1호기가 최종 해체를 위한 승인 수순에 들어갔다.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해체안전성 심사에 성실하게 임하고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해체하기 위해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고리1호기 해체를 위한 해체승인신청서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영구정지된 원전의 해체를 위해서는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하며, 승인 신청 시 △최종해체계획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댄포스코리아가 P4G 정상회담에 앞서 온라인 포럼을 개최한다. 한국과 덴마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기질 환경 개선과 일자리, 상업용 건물 에너지 효율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댄포스코리아가 5월 30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리는 P4G 정상회담에 앞서, 25일 오후 3시 30분~4시 45분까지 공식 부대행사로 온라인 포럼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온라인 포럼은 2050년까지 탄소 배출을 제로화하면서, 2025년까지 190만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114조원을투자해 저탄소 경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한화그룹이 한국산업은행과 최대 5조원에 이르는 금융 협력을 맺었다. 친환경 ESG 경영 활동에 5년 간 최대 5조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 협력을 통해 글로벌 그린에너지 시장 선도를 목표하고 있는 한화의 행보에 힘이 실렸다.한화그룹이 지난 12일, KDB산업은행과 ‘그린에너지 육성 산업·금융 협력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은행은 태양광,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한화그룹에 향후 5년 간 최대 5조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지난 3월 재생에너지 전기공급사업자와 소비자가 직접 계약을 체결하고 일정기간 계약가격으로 전력을 구매할 수 있는 ‘PPA(전력구매계약)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전력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관련해 전력 공급 안정화 및 전력망 사용 등 세부적인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지난 12일, 국회 김성환의원실, 한국전력, 대한전기협회 주최로 ‘기업 PPA 활성화를 위한 전력시장 제도개선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국내기업의 RE100 이행 지원을 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경남도 함안군 내 조성 예정인 천연가스복합발전소를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지난 3월 발전사업허가 취득 후 주요 관계 기관들의 투자가 이어져 탄력을 받고 있다.한국중부발전은 지난 12일, 경상남도, 함안군, 경남개발공사와 함께 천연가스복합 등 발전설비 투자 및 행정지원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함안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 조근제 함안군수, 이남두 경남개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연가스발전소, 연료전지, 태양광 등 청정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