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상업용 디스플레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사이니지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삼성전자는 14일부터 16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Infocomm)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삼성전자는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 전용 '더 월 포 버추얼 프로덕션', 스마트 사이니지 라인업, 130형 크기의 LED 올인원을 공개한다.특히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 전용 디스플레이 '더 월 포 버추얼 프로덕션(The Wall For Virtual Pro
다양한 태양광 업체들과 협력해 일상의 탄소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글로벌 1위 태양광 스마트 인버터 기업 '솔라엣지(SolarEdge)'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미래형 주거형태인 ‘넷 제로 홈(Net Zero Home)’을 본격 확산시킨다.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에너지(SmartThings Energy)’는 태양광 에너지 생산량 모니터링은 물론 손쉬운 에너지 절감까지 가능해 넷 제로 홈 사업을 추진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협업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실제 삼성전자는 지난 2021년 한화큐셀과의 협력을 시작으로
삼성전자는 현지시간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중국 베이징에서 '2023 중국 테크 세미나'를 열고 2023년 TV와 생활가전 신기술을 공개했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2012년부터 전세계 주요 지역 테크·라이프스타일 미디어를 대상으로 '테크 세미나'를 열고 TV 핵심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왔다. 이번에는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등 비스포크 생활가전 기술도 함께 선보였다. 팬데믹 이후 올해 다시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된 중국 테크 세미나에는 현지 주요 미디어와 거래선 등 150여명이 참석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삼성전자가 2010년부터 시작한 갤럭시 시리즈 공개 프레젠테이션인 ‘갤럭시 언팩(Galaxy Unpacked)’을 사상 최초로 국내에서 개최한다. 그간 해외에서 개최해왔던 삼성전자는 폴더블 신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는 이번 갤럭시 언팩을 서울에서 개최해 폴더블의 ‘원조’라는 의미를 공고히한다는 전략이다.이에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이번 갤럭시 언팩이 폴더블 제품에 대한 후발주자들과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만큼 폴더블 신제품의 출시를 앞당기는 등 전략적인 속내도 내재돼 있다는 평도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 사상 최초 국내에서 언팩 개최
현행 자사주 제도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은 특히 인적분할 과정에서 추가 출연 없이 최대주주의 지배력을 확대할 수 있어 편법적 수단으로 인식되는 ‘자사주 마법’ 등 부작용을 막기위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5일 한국거래소와 금융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후원하는 ‘상장법인의 자기주식 제도 개선 세미나’가 개최됐다.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자사주 제도에 대한 시장의 평가를 짚어보고 앞으로 나아갈 정책 방향에 대해 밝혔다.김 부위원장은 “자사주 취득은 과거 시설투자나 경영활동이 우선되던 시
기아가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기아 EV9’을 앞세워 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기아는 현지시간 지난 15일부터 보름에 걸쳐 독일에서 개최한 ‘기아 브랜드 써밋’을 통해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20여개국 미디어를 대상으로 유럽향 EV9을 처음 공개하고 유럽 시장 중장기 전동화 전략을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기아 전동화 라인업을 대표하는 EV9의 유럽향 모델을 현지에서 최초 공개하는 한편, 전동화 브랜드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기아의 비전을 유럽 시장에 공유하기 위해
깨끗한나라가 ‘펨테크(Femtech)’ 시장에서 모달(Modal) 소재 제품으로 확장을 꾀한다. 펨테크는 여성(Femal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여성건강에 도움을 주는 기술이나 제품을 일컫는다.깨끗한나라는 모달 소재의 장점을 활용해 ‘모달 100% 탑시트’를 활용한 ‘디어스킨 리얼모달’ 제품을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이 제품은 저자극 소재를 통해 부드러운 사용감을 제공하고,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생리혈을 빠르게 흡수하고 더블 샘 방지 라인으로 한번 더 막아줘 양이 많은 날
㈜효성과 효성첨단소재가 25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150대 지속가능 선도기업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지속가능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대한민국 지속가능 선도기업’은 독일의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스태티스타(STATISTA)’가 1200개 이상의 공시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성과 관련한 ESG 경영에 대해 분석해 선정한다.2회째를 맞는 해당 조사에서 효성과 효성첨단소재는 2년 연속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실제 효성과 효성첨단소재는 최고경영진이 직접 주관하는 위원회를 갖추고 지속가능경영 전반에 대한 전략 수립과
LG전자가 전기차(EV) 충전기 생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기차 충전 솔루션 사업에 나선다.LG전자는 지난 24일 경기도 평택 LG디지털파크에서 LG전자 임직원과 GS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호 충전기 제품 생산’ 오프닝 세리머니를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지난해 LG전자의 자회사로 편입된 전기차 충전기 전문업체 ‘애플망고’는 ‘하이비차저(HiEV Charger)’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공표했다.지난 2019년 설립된 하이비차저는 전기차 충전기 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LG전자는 지난해 하이비차저의 지분 60%를 인수하며 자회사
깨끗한나라는 ‘2023 고객사랑브랜드대상’ 화장지 부문에서 8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고객사랑브랜드대상’은 전문가 심사 및 소비자가 조사를 통해 우수한 품질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행사이다. 깨끗한나라는 기술력과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이에 화장지 부문에서 8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화장지 브랜드로서 최장기간 1위를 기록했다.깨끗한나라는 1997년 처음 화장지 브랜드 ‘깨끗한나라’를 선보인 이후, 소비자에게 부드럽고 깨끗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차세대 태양광 시장에서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페로브스카이트-실리콘 기반 탠덤 셀(이하 탠덤 셀) 양산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한화큐셀은 16일 충북 진천공장에 1365억원을 투자해 탠덤 셀 및 모듈의 양산을 위한 파일럿 설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파일럿 설비는 진천공장 내에 들어서며 내년 하반기부터 시험 가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연구개발(R&D)을 목적으로 소규모 시험생산 라인을 운영 중인 독일 탈하임 R&D 센터와 협력해 오는 2026년 하반기 탠덤 셀을 본격 양산하기 위해서다.한화큐셀은 이
카카오페이가 3년 내 연간 거래 건수 100억건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카카오페이는 사용자의 위치와 소비 패턴을 분석해 혜택을 줄 수 있는 ‘맞춤 혜택’을 강화하며, 해외 간편결제 서비스 환경도 구축한다.15일 서울 여의도에서 카카오페이는 '2023 카카오페이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카카오페이는 국내 최고 수준의 압도적인 데이터와 AI 기술을 바탕으로, 결제·송금에서 금융 거래로 이어지는 ‘생활 밀착 금융 생태계’를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개인의 금융 니즈를 정확하게 분석하
'리딩뱅크' 타이틀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이 지난해 해외법인 수익성에서 희비가 극명하게 갈렸다. 신한은행은 베트남에서 성과를 내면서 미소 지었지만, 국민은행은 인도네시아에서 손실을 내면서 울상을 지었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한은행 10개 해외법인(미국·독일·캄보디아·카자흐스탄·캐나다·중국·일본·베트남·멕시코·인도네시아)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4269억1700만원으로 전년(2568억400만원) 대비 66.2% 증가했다. 신한은행의 해외법인 호실적은 신한베트남은행이 한 몫했다.
LG전자의 차량용 조명 자회사 ZKW가 독일 ‘레하우 오토모티브(REHAU Automotive)’社와 함께 조명, 센서 등을 통합한 ‘지능형 차량 전면부’ 개발에 나선다.LG전자는 11일 최근 ZKW와 레하우 오토모티브는 첨단 조명 시스템을 통합하는 차량 전면부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레하우 오토모티브는 내외장재 및 범퍼 전문기업이다. 폴리머 등 고분자 화합물 분야의 세계적 선도 기술을 기반으로 원재료와 시스템창호 등을 개발하는 레하우 그룹의 자회사다.ZKW와 레하우 오토모티브는 이번 협업을 통해 조명, 센서,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2022년 미국 주택용과 상업용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수성했다.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우드맥킨지(Wood Mackenzie)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지난해 미국 주택용 모듈 시장에서 33.7%의 점유율로 5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한화큐셀이 주택용 시장에서 기록한 33.7%의 점유율은 조사가 시작된 2013년 이후 역대 최고 수치다.뿐만 아니라 한화큐셀은 상업용 모듈 시장에서도 17.7%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4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한화큐셀이 수년 연속 미국 태양광 시장에서
LS전선이 역대 최대 규모의 송전망 사업에 참여한다. LS전선은 8일 네덜란드 국영전력회사 테네트(TenneT)社로부터 2조원 대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 공급을 수주했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북해 해상풍력단지와 독일과 네덜란드 내륙을 HVDC 케이블로 잇는 사업이다. LS전선은 벨기에 건설업체 얀두넬(Jan De Nul)社, 데니스(Denys)社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해당 사업을 수주했다.이에 따라 LS전선은 2026년부터 525kV급 해저 및 지중 케이블을 공급할 예정이다. LS전선은 해당 계약은 전선업체가 수주한 금액으로
삼성전자는 5일부터 7일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유럽 최대 항구축제인 '제834회 함부르크 개항축제'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을 홍보했다고 밝혔다.매년 100만명 이상이 찾는 함부르크 개항축제에서 올해 부산시가 주빈도시로 선정됐으며, 축제와 연계해 '대한민국-부산 페스티벌'도 진행됐다.삼성전자는 축제 기간 동안 행사장 공식 무대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영상을 상영했다. 또 삼성전자의 다양한 제품 광고에도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삼성전자가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아서 선보였다
컴투스의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이 1일 글로벌 출시 54일 만에 500억 원 매출을 달성했다.‘크로니클’은 세계 공략을 시작한 지난 3월 9일부터 두 달이 채 되지 않은 기간 동안 올 한 해 매출 목표인 1,000억 원의 절반을 돌파했다. 특히 4월 25일 대규모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 이후 스팀 글로벌 종합 매출 순위 6위, 구글 플레이스토어 52개 지역, 애플 앱스토어 11개 지역 RPG 매출 순위 TOP 10에 등극했다.지역별 매출 비중도 태국, 일본, 프랑스 등으로 아시아와 웨스턴 전 지역에
종근당건강은 최근 패키지 아이덴티티 디자인 프로젝트로 ‘2023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iF 디자인 어워드는 우수 디자인의 발전과 진흥을 위해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1954년부터 진행해 온 국제적 시상식이다. 미국의 ‘IDEA’, 독일의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힌다.종근당건강 패키지 디자인 아이덴티티는 종근당그룹의 심볼 ‘종’을 모티브로 한다. 종근당그룹의 ‘기원’과 건강에 대한 ‘기원’에 착안하여 종의 울림을 전파한다는 컨셉으로 ‘Rippling Bell(종의 메
컴투스의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이 ‘원펀맨’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에 힘입어 스팀 글로벌 종합 매출 순위 6위를 차지했다.컴투스는 지난 27일 오후(한국시각기준), ‘크로니클’에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원펀맨’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신규 콘텐츠를 추가했다. 업데이트 직후 세계 전역 차트에서 역주행했으며, 하루가 채 지나기도 전인 28일 오전 스팀 글로벌 종합 매출 순위 6위에 오르며 TOP 10에 재진입했다.프랑스에서는 업데이트와 동시에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세계 최대 게임 시장 중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