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삶을 편리하게 만들어주던 소재로 무분별하게 사용되던 플라스틱은 이제 환경오염의 주범이 돼 인류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플라스틱 및 석유화학 소재를 대체하고자 식물성 소재 ‘셀룰로오스’에 주목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바로 '2023 환경경제대상'에서 'ESG 기술대상(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 ‘아시아나노텍’이다. 본지는 17일 서울 서초구의 아시아나노텍 본사에서 이중훈 아시아나노텍그룹 회장을 만나 아시아나노텍의 친환경 기술과 미래 비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Q. 아시아나노테크는 대표적인 ‘나노 셀룰로오스’ 전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아 지하수를 먹는물로 사용하는 지역 등 물 공급 취약지역의 마을·개인 지하수 관정에 대해 맞춤형 '안심지하수 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안심지하수 지원사업은 지하수를 먹는물로 사용하는 물 공급 취약지역에 대해 지하수 관정 환경·시설개선, 음용관정 설치 등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공단은 2022년부터 3400개소 이상의 환경·시설개선, 8개소의 마을공용 음용관정 설치를 통해 깨끗한 지하수를 지원했다. 2023년에는 수질기준을 초과하거나 지원이 시급한 지역들
◇ 본사 부서장 등▲비서실장 박재근 ▲홍보실장 박찬수 ▲기획조정실장 김경한 ▲디지털혁신처장 권병해 ▲비상계획실장 박재홍 ▲기반사업처장 심재학 ▲기반계획처장 예창완 ▲글로벌사업처장 김성경 ▲수자원관리처장 박진현 ▲수자원시설처장 김재식 ▲환경관리처장 이승헌 ▲지하수지질처장 전병칠 ▲농촌공간계획처장 강신길 ▲ 농지은행처장 하태선 ▲총무인사처장 서선희 ▲인재개발원장 신홍섭 ▲농어촌자원개발원장 김영배 ▲ 안전진단본부장 이희억 ▲ 화안사업단장 전용주 ▲금강사업단장 조현찬 ▲새만금사업단장 김동인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장 안재호 ▲토지개발사업단장
제너시스BBQ 그룹이 본사, 패밀리(가맹점주), 고객이 함께하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아이러브아프리카'로 2018년부터 전달한 기부금 총액이 21억원을 넘겼다고 20일 밝혔다.아이러브아프리카는 국내 최초 아프리카 전문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인 사단법인 아이러브아프리카와 함께 아프리카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활동이다.BBQ는 고객이 주문하는 치킨 1마리당 본사와 패밀리가 각각 10원씩 총 20원을 적립하는 '매칭펀드'를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2018년부터 아프리카 지역에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올해 현재까지 기부한 금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오는 20일 연구원 본원 3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보건·환경 분야 연구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연구성과발표회는 올 한 해 보건환경연구원 7개 부서에서 추진한 총 36편의 연구과제 가운데 부서 내부심사를 통해 우수연구결과로 선정된 8개 과제를 발표한다.올해 연구성과발표회에서 보건분야 4개 과제는 ▲간편조리세트 농/축/수산물 원재료의 미생물 오염도 조사 ▲경기도에서 분리한 병원성대장균의 특성 연구 ▲유통 건고추와 고춧가루의 잔류농약 안전성 조사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검사법 개선 연구 등을 발표한다.이어 환경분야
글로벌 화학기업 랑세스가 물에서 과불화화합물(PFAS)과 같은 오염물질을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음이온 교환수지 신제품을 선보인다.랑세스는 음이온교환수지 신제품 ‘레바티트 모노플러스 TP 109(Lewatit® MonoPlus TP 109)’를 국내에 본격적으로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PFAS는 불소를 포함한 화합물로 물, 기름, 화학물질, 열 등에 반응하지 않고 방수성, 내열성, 내화학성 등이 뛰어나 산업에 널리 활용된다. 하지만 자연 분해되지 않아 인체나 환경에 축적되는 문제가 있다. 유럽, 미국 등 주요 국가에서는 PFAS 사용
기아가 인도에서 친환경 활동을 강화한다. 기아는 인도에서 '그린 워크숍'(Green Workshop) 프로그램을 현지 판매 거점에 적용한다고 26일 밝혔다.그린 워크숍은 해외 판매 거점을 환경친화적 공간으로 개선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아의 지속가능경영 전략인 ‘친환경 서비스 네트워크 비즈니스 모델(Kia Store Sustainability Guidelines)’의 일환으로 실시된다.친환경 서비스 네트워크 비즈니스 모델은 2045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하는 기아의 지속가능성과 친환경성을 고객들이 판매 거점에서부터 경험할 수 있도록
■ 전보(부서장)△인재경영처장 윤완우 △디지털혁신처장 한영래 △탄소중립지원처장 송건범 △배출권관리처장 서정찬 △친환경모빌리티처장 정회신 △대기환경처장 김형석 △토양지하수처장 고태기 △물환경관리처장 김성태 △자원순환처장 옥승철 △생활폐기물처장 문갑생 △물인프라처장 이제원 △화학물질시험처장 노동주 △생활환경안전처장 홍지선 △기후대응기금센터장 오승환 △감사실장 황순영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물산업전략처장 황승만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물산업실증화처장 홍지환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물산업진흥처장 김용주 △수도권동부환경본부 환경서비스처
한국환경공단은 26일 서울역 인근 삼경교육센터에서 안전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5개 토양지하수 오염조사·정화기업 8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역량강화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정부정책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산업현장에서는 지속적으로 재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토양지하수 오염조사·정화를 수행하는 연구기관, 기업은 대부분 규모가 작고 안전담당 전문인력이 부족해 안전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공단은 토양지하수 오염조사·정화 업무 수행 시 스스로 주요 위험요소를 찾아 안전관리를
코웨이는 환경부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취약계층 실내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성질환 예방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은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환경성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실내환경 유해인자를 진단하고 주거시설을 개선해주는 복지사업이다. 벽지/장판 교체, 환기장치 설치, 결로저감 시공 등 실내환경 개선공사 및 환경성질환자의 진료를 지원한다.코웨이는 지난 2018년부터 6년 연속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에 동참하여 취약계층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이웃사랑을
영풍 석포제련소는 지난 9일 ‘봉화군 귀농·귀촌 연합회’ 회원들을 초청해 공장 개방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청정한 자연환경을 갖춘 봉화군에 정착한 귀농·귀촌인들과 소통하며 향토 기업인 영풍 석포제련소의 생산품 및 친환경 경영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연합회는 친목 및 화합 도모, 귀농·귀촌 홍보 및 정보 공유 등 귀농인들의 성공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다.제련소를 찾은 연합회 회원 30여 명은 2시간가량 주 생산품인 아연 제조 공정과 폐수 재이용 시설(무방류 시스템) 등 주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제주 휘닉스 섭지코지에서 3월 30일부터 3월 31일까지 ‘2023년 토양지하수 민관합동 연찬회’를 일회용품 없는 행사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토양지하수 담당 공무원은 물론, 학계, 토양지하수 관련 업계 담당자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연찬회 개회사에서 백선재 한국환경공단 물환경본부장은 “다음 세대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서는 일회용품 줄이기를 통해 물환경 보전과 자원절약을 실천해야 한다”며, 일회용품 줄이기는 탄소배출 저감 뿐만 아
영풍 석포제련소는 지난해 말 정부로부터 받은 통합환경허가에 따른 조건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영풍 석포제련소는 지난해 12월 통합환경허가를 받은 뒤 곧바로 조건사항 이행 절차에 착수해 총 1468억 원 규모, 120건의 공사 계획을 세웠다.우선 올해 730억 원을 들여 상반기 19건, 하반기 52건을 포함해 총 71건의 공사를 진행할 방침이다.이 가운데 이미 5건의 공사는 완료했고, 11건의 공사에 착수했다. 나머지 104건에 대해서도 공사 계획을 수립하여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관계 기관의 점검 과정에서 지적
영풍 석포제련소가 올해로 가동 3년차에 접어든 ‘폐수 재이용 시설’이 낙동강 수자원 절약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한해 평균 이 시설을 가동해 235만명이 하루 동안 쓸 수 있는 양의 물을 아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영풍은 지난해 석포제련소의 공정 사용수를 단 한 방울로 외부로 배출하지 않고, 하루 평균 1946입방미터(㎥), 총 71만376㎥을 폐수 재이용 시설로 처리해 전량 공정에 재이용했다고 20일 밝혔다.우리나라 국민 1인당 하루 평균 물 사용량이 302리터(ℓ)인 점을 감안할 때, 지난해 석포제련소에서 폐수 재이용 시설로
박영민 ㈜영풍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영풍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향한 대도약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박 대표는 “우리의 땀과 노력으로 얻은 소중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가능성을 증명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명실상부한 초일류 친환경 종합 비철금속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영풍은 2023년 경영방침을 '환경 이슈를 넘어 그린(Green)메탈 선도기업으로'라고 정했다. 환경을 최우선시 하면서도 기업 경쟁력과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뜻이다.박 대표는 “지속가능성장을 목표로
코웨이는 환경부와 지하수 오염지역에 정수기 제품을 지원하는 ‘2차 안심지하수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안심지하수 지원사업은 ESG 경영의 일환이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했다. 해당 활동은 지리적 특성 및 재정여건 등으로 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지하수 음용 지역 중에서 수질 기준을 초과한 지역을 대상으로 정수기를 지원해 주는 사회공헌 활동이다.코웨이는 이번 2차 안심지하수 지원사업을 통해 지하수 취약 지역 주민들에게 RO 필터가 장착된 코웨이 정수기 약 500여대를 지원하고, 식수 안전을 지켜나갈 계획이다.
탄소중립을 위한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이차전지가 환경과 사회에 적지 않은 위험을 내재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산업연구원은 최근 ‘이차전지산업 공급망의 환경·사회 위험 동향’ 보고서를 통해 이차전지 공급망 단계 중 환경오염과 인권문제 등 환경·사회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차전지가 가지고 있는 위험성은?한 번 쓰고 버리는 일차전지와 달리 이차전지는 충전을 통해 수백회 이상 재사용이 가능한 배터리다. 화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면서 충전과 방전을 통해 반복 사용할 수 있는 장치러. 다양한 산업의 핵심소재로 꼽히고 있
전국 주유소가 고유가와 주유소 간 경쟁 심화, 자동차 시장의 변화로 인해 감소하고 있다. 경영난에다 폐업 비용을 감당할 수 없어 휴업하는 주유소가 증가하면서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앞으로 휘발유나 경유를 사용하지 않는 전기차와 수소차가 빠르게 보급될수록 이러한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전망이다. 이에 폐업하는 주유소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직접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최근 5년간 주유소 휴업 2789곳·폐업 1375곳 달해전국 주유소는 매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한국석유관리원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는 2017년
영풍 석포제련소가 1일 ‘지하수 차집시설 완료 보고회’를 열고 관련 공사를 끝냈다고 밝혔다. 낙동강 상류 물 환경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으며 만일의 사태에까지 예방하겠다는 취지다. 영풍 석포제련소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총 338억원을 투자해 석포제련소와 하찬 사이에 암반층까지 땅을 파 차수벽과 차집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제련소 주변에서 지하수 오염이 발생할 경우 오염된 지하수가 인근의 낙동강 수계로 흘러드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석포제련소는 1공장 외곽의 하천변을 따라 1.1Km 구간에 차수 기능을 갖춘 시트파일
환경부는 그동안 버리는 물로 인식됐던 유출지하수를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핵심 수자원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유출지하수 활용 확대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5개 대학과 그린캠퍼스 조성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제정 및 시행된 ‘기후변화대응기술개발촉진법’에 따라 기후기술 연구개발의 중장기 정책목표와 추진방향을 모색했다. ◇ 환경부, '유출지하수 활용 확대 종합대책' 마련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유출지하수를 미래가치 창출의 새로운 사업 유형으로 제시하는 '유출지하수 활용 확대 종합대책'을 마련, 지난 5일 발표했다. 그동안 버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