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각종 식재료 등 먹거리를 최대 반값에 할인하는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쿠팡은 오는 20일 단 하루 동안 소금∙식초 등 조미료부터 간편 대용식까지 다양한 상품을 특가에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제품을 3990~8990원 등 특가에 팔거나, 최대 50% 할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타임딜 코너에는 청정원∙데니그리스∙한라 등 인기 식료품 브랜드 제품을 초특가로 제공한다. 트러플오일∙굵은소금∙사과식초∙딸기잼 등을 포함하며, 특가 상품은 오는 20일 오전 10시와 오후 12시에 각각 한정 수량으로 공개된다. 인기 중견∙중
◇ 풀무원, 드레싱 전 제품 친환경 패키지로 리뉴얼[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풀무원식품의 드레싱 브랜드 풀무원 드레싱이 드레싱 전 제품에 분리하기 쉬운 캡을 적용하며 친환경 포장을 확대했다. 소비자는 가정에서 다 쓴 드레싱 제품의 용기와 캡을 분리하고 세척해 배출하기만 하면 된다. 풀무원이 드레싱 전 제품 포장 혁신을 강화한 건 드레싱 수요가 증가하면서 소비자 편의와 친환경 실천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풀무원은 드레싱 시장에서 32.0%의 연간 점유율을 기록하며 3년 연속 1위를 달성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코로나19로 간편식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CJ제일제당 비비고 냉동밥과 냉동면의 매출도 큰 폭으로 올랐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냉동밥과 냉동면이 집밥족 증가와 함께 지난해 전년 대비 30%가량 성장한 1000억원 이상 매출을 올렸다고 22일 밝혔다.CJ제일제당은 최근 ‘가정 내 체류시간이 늘면서 삼시세끼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현상이 짙어질 것’이라며 올해 식문화 트렌드를 ‘탈(脫) 삼시세끼’로 전망했다. 아점, 점저 등 식사생활이 유동적인 상황에서 재료나 반찬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코로나19로 설 명절 고향 방문을 선물로 대신하려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높은 프리미엄 선물세트 판매율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연말부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고향에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대신 고가의 선물을 보내려는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비대면 설날로 아껴진 귀성 여비가 선물세트에 반영된 것으로도 해석된다. 각 유통업체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프리미엄 선물세트 물량을 늘리고 있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설 선물세트가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역사 이래로 인류는 늘 무언가를 더하기 위해 살아왔습니다. 과거보다 더 많은 자본, 나아진 기술, 늘어나는 사업영역에 이르기까지, 미지의 분야를 개척하고 예전에 없던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며 문명을 발전시켰습니다. 그 결과, 인류는 발전했습니다.그러나 한편에서는 지구의 건강이 위협받기 시작했습니다. 인류가 무언가를 많이 사용하고 또 많이 버릴수록 지구에 꼭 필요한 자원과 요소들은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열대우림이 줄어들거나 빙하가 녹고 그 과정에서 생태계의 한 축을 이루던 동물과 식물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이제는 더하기가 아니라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밥을 먹는 ‘집밥족’과 ‘홈쿡족’이 늘면서 핑크솔트, 트러플, 올리브오일 등 고급 조미료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다양하고 새로운 맛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 달간 트러플 소스를 포함한 수입소스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70.7%, 핑크솔트를 포함한 ‘가공소금’ 매출은 43.7%, 코코넛 오일과 트러플 올리브오일을 포함한 &lsq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통계청 조사 결과 코로나19로 인한 외출자제로 배달 음식 소비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재활용 가능 품목의 폐기물도 전년 대비 늘었다. 통계청은 “지속가능 포장재 정책 수립을 위한 특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통계청이 지난 11일 조사를 발표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한 1회용품 소비의 변화와 포장재 쓰레기 발생 현황’ 자료를 함께 공개했다.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에서 작성한 자료다.이 자료에 따르면 15세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수도권으로 본격화되자 정부는 지난 31일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실시했다. 이에 가족 단위로 집에서 식사를 하는 집밥족이 느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반찬류 매출이 큰폭으로 증가했다. CU는 지난달 16~30일까지 약 2주간 반찬류 매출은 전월 대비 45.7%나 신장하며 전체 상품 중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하기 전인 8월 1~15일의 매출신장률이 20.5%인 것과 비교하면 약 2배 가량 높은 수치다.상품별 매출 동향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크게 오른 돼지고기와 한우 가격이 하반기에는 뚝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사육하고 도축할 가축의 수는 증가할 예정이지만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으로 인해 수요가 급하게 감소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돼지 소 뿐만 아니라 닭고기까지 공급과잉에 가격약세가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말 기준 한우 사육마릿수는 전년 대비 3.7% 증가한 317만 마리, 2020년 전체 도축마릿수는 전년(76.5만 마리) 대비 3.3% 증가한 79만 마리로 전망된다"며 "하반기 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소강 국면에 접어드는 듯했던 ‘코로나19’ 사태가 다시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생필품을 확보하려는 수요가 가파르게 늘어나는 추세를 나타냈다. 대형마트 업체들은 급증한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대규모 생필품 행사를 시작했다. 27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기 시작한 이달 20일부터 26일까지 라면은 전년 동기 대비 75%, 생수는 80% 이상 매출이 신장하는 등 주요 생필품 매출이 크게 늘었다. 대구・경북 지역의 라면과 생수 매출신장률은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