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6일 롯데지주 포함 38개 계열사의 이사회를 열고 각 사별로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대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임원인사를 준비했다.이날 롯데지주 측에 따르면, 이번 그룹 임원인사 방향은 ▲혁신 지속을 위한 젊은 리더십 전진 배치 ▲핵심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위한 핵심 인재 재배치 ▲외부 전문가 영입 확대 ▲글로벌 역량 및 여성 리더십 강화 등으로 압축된다. 그 결과 전체 임원 규모의 변화는 크지 않으나, 지난해 대비 주요 경영진이
롯데지주는 27일, 삼성디자인교육원 원장 출신의 이돈태 사장을 신임 디자인전략센터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이돈태 사장은 1968년생으로, 1998년 영국 디자인 회사 탠저린(Tangerine)에 입사해 16년간 근무하며 공동 대표까지 역임했다.탠저린은 애플의 아이폰 디자이너 조너선 아이브 디자인총괄이 1989년 설립한 회사로, 삼성전자와 도요타, 니콘, 영국항공 등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 경험이 있는 세계적인 디자인 컨설팅 회사이다.또 2015년에 삼성전자에 합류한 뒤 디자인경영센터 글로벌디자인팀장, 디자인경영센터장 등을 역임해 다양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가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 금상 2개를 비롯해 총 71개의 상을 받았다. 업사이클링 개념을 도입한 TV 에코 패키지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들은 올해 금상을 수상한 '비스포크 큐브 에어'와 '비스포크 시티 컬러'를 포함해 제품 부문에서 36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11개, 콘셉트 부문에서 10개, 서비스디자인?UX?UI 부문에서 9개, 패키지 부문에서 5개의 상을 받았다.금상을 받은 '비
2020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산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기업들은 저마다의 기술과 제품으로 험난한 파도를 넘고 있습니다.당장 급한 것은 매출과 실적을 회복하고 달라진 소비패턴과 사회 경향에 적응하는 일입니다. 하지만 ‘세계적인 팬데믹의 원인이 지구를 함부로 사용한 인류에게 있다’라는 지적에도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올해 국내 주요기업들은 지구를 위해 어떤 활동을 했을까요. 그 활동은 단순한 계획에 그쳤을까요 아니면 꼼꼼한 실천으로 이어졌을까요. 환경 관련 뉴스와 키워드로 기업들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디자인 전략회의를 주관하고 미래 디자인 비전 및 추진 방향 등을 점검했다. 이건희 회장 별세 후 첫 현장경영 행보다. 삼성전자는 “디자인 경영을 더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라고 밝혔다.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2일 서초구 우면동 서울R&D 캠퍼스에서 디자인 전력회의를 직접 주관했다.삼성전자는 2016년부터 사업부별 디자인 전략회의를 진행해 왔으나, 올해 처음으로 이재용 부회장 주관으로 전사 통합 디자인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AI와 5G 및 IoT 기술 등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가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 2020에서 금상 1개 포함 총 48개의 디자인을 수상했다. 업사이클링 개념을 적용한 포장 박스 TV 에코패키지가 은상을 받아 환경적인 의미도 살렸다.삼성전자는 17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 2020'에서 금상 1개, 은상 4개, 동상 4개, 특별상 1개와 파이널리스트 38개로 총 48개의 디자인을 수상했다.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이너 협회(IDSA)가 주관한다. 1980년부터 개최됐으며 북미 지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
환경과 경제를 각각 표현하는 여러 단어들이 있습니다. 그런 단어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환경은 머리로는 이해가 잘 가지만 실천이 어렵고, 경제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도 왠지 복잡하고 어려워 이해가 잘 안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요즘은 환경과 경제를 함께 다루는 용어들도 많습니다. 두 가지 가치를 따로 떼어 구분하는게 아니라 하나의 영역으로 보려는 시도들이 많아져서입니다. 환경을 지키면서 경제도 살리자는 의도겠지요. 그린포스트코리아가 ‘환경경제신문’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것도 이런 까닭입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이돈태 부사장이 삼성전자 뉴스룸에 '함께 더 멀리…지속가능한 미래를 디자인하다'를 제목의 기고문을 게재했다. 이돈태 부사장은 “인류사회가 지속가능하지 않다면 어떤 행동이 의미가 있겠느냐”고 반문하면서 지속가능한 환경과 디자인에 대해 언급했다. 아래는 이돈태 부사장의 기고문 전문.사회 전반이 크게 변하는 올해, 디자이너들 역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게 됐다. 2~3년 이상의 미래를 예측해 디자인하는 디자이너에게 지금의 불확실성은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