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은 25일 서울 동대문 현웅디자인을 찾아 협력 성과에 대한 감사의 뜻과 안전 관련 요청사항을 전하고 운영상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서부발전 박형덕 사장은 발전소 근무 직원의 안전과 직결되는 근무복과 관련해 제작 과정을 살피면서 기능성은 물론 안전까지 고려한 제품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2007년 설립된 현웅디자인은 남녀 근무복, 작업복 등을 디자인·제조하는 서부발전 협력기업이다. 여성가족부장관 표창,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한 모범기업으로 서부발전과는 지난 2022년부터 방한복을 공급하면서 인연을 맺었다.서부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이 ESG 경영 실천에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가 최근 분석·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공급망에 속해 있는 중소·중견기업들의 ESG 점수는 3.55점으로 중위험에 머물렀다. 특히 환경(E) 부문과 지배구조(G) 부문 점수는 2점대를 기록해 고위험군으로 나타났다. 또 지방기업들이 인력부족 등을 원인으로 ESG 경영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서 지역별 격차도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ESG 경영에 대한 요구가 공급망 전체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중소·중견기업
우리은행이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중소·중견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에 300억원을 특별출연했다.3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은행은 지난달 29일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특별출연 및 보증·보험료 지원을 통한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중견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수출패키지 우대금융은 수출채권 담보대출, 원부자재 수입자금, 수출물품 제작자금 등 수출 관련 금융을 대상으로 한다.먼저 무역보험공사는 우리은행이 출연한 300억원을 재원으로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전용 보증서'를 발급한다.
국가 탄소중립의 핵심 감축 수단으로 꼽히는 청정수소에 대한 법적 기준과 인증체계인 ‘청정수소 인증제’가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산업통상자원부와 청정수소 인증운영기관인 에너지경제연구원은 29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청정수소 인증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3개 청정수소 인증운영기관인 에너지경제연구원, 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청정수소 인증제에 대한 운영 방안과 세부 심사 방식과 절차 등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설명회에서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은 “청정수소 기준이 제시돼 기업
현대자동차그룹이 설을 앞두고 협력사에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며 상생을 실천한다.현대차그룹은 설 명절을 앞둔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2조1447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23일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이번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건설·현대제철·현대오토에버·현대위아 등에 부품 및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6000여 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현대차그룹은 상여금 등 각종 임금과 원부자재 대금 등으로 협력사들의 자금 소요가 설 명절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부담을 해소하는
BBQ가 세계 시장을 선도할 프랜차이즈 역군 양성에 나섰다.제너시스BBQ 그룹이 지난해 진행한 2023 하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최종 선발된 신입사원 5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서 입문교육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BBQ는 원부자재 가격 상승과 세계 경기 침체 등 어려운 경영환경임에도 글로벌 시장 본격 진출을 위한 인재 육성 및 청년 취업 문제 해결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년과 같은 수준으로 신입 공채를 진행했다.지난해 10월 진행한 BBQ 2023 하반기 공채는 운영, 점포개발, 마케팅, 전략기획, 직영점장·매니
CJ대한통운이 3D시뮬레이션 기반 박스 추천 시스템을 활용해 과대 포장을 방지하고 패키징 작업 속도를 개선하며 친환경 효과와 물류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11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자체 개발한 박스 추천 시스템 '로이스 오팩(LoIS O’Pack)'을 15개 물류센터에 도입 완료했다.로이스 오팩은 3D시뮬레이션 기반 적재 알고리즘을 통해 고객의 주문에 맞는 최적 크기의 박스를 추천하는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작업자가 주문된 상품을 보고 임의 판단해 택배박스를 선정했다면, 로이스 오팩은 각 주문 건에 가장 적합한 박스를 자동으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를 운영하는 두핸즈는 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30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하는 기업혁신대상은 1994년부터 시행됐으며, 경영혁신 모범사례를 발굴·시상하고, 혁신 사례 확산을 통해 산업계의 기업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는 ESG경영에 대한 평가를 강화했으며, 혁신에 ESG를 더한 새로운 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는다.올해 진행된 제30회 기업혁신대상에서
KCC가 투자자 대상으로 실시간 정보 제공이 가능한 기업설명(IR) 인프라를 구축하고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KCC는 기업 홈페이지에 IR 전용 페이지를 신설, 실시간 연동을 통해 주주 및 투자자들에게 IR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채널을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KCC는 이번에 오픈한 IR 전용 페이지를 통해 주주와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기업의 경영활동 및 이와 관련된 회사의 자료를 실시간으로 공유한다. 기업의 메시지를 원문 그대로 배포해 주주 및 투자자들에게 명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함으로써, IR 홍보를 강화한다는 것이다.
최근 ESG경영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이를 악용하는 ‘ESG 워싱’ 사례 역시 늘어나고 있고, 이에 따른 소송과 규제도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SG 워싱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기업과 이해관계자들의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은 18일 ‘친환경 위장 사례와 이에 대응하는 정부와 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제7회 ESG ON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ESG 위장 행위를 막기 위한 국내외 표시·광고 규제 동향과 실제 동향 사례를 소개하고, ESG 워싱을 예방하기 위한 대응 전략을
LG전자가 사업장에서 배출하는 대기오염물질의 자체 분석 및 관리 영역에서 세계 수준의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이에 LG전자는 세계 시장에서 높은 신뢰도를 가진 대기오염물질 자체 분석능력을 활용해 친환경 노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8일 LG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미국 환경자원협회(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 이하 ERA) 주관의 대기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으로 선정됐다.ERA는 미국 환경보호청(EPA)과 국제표준
SK하이닉스가 국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의 역량 강화를 지속 지원하고 있다.SK하이닉스는 24일 와이씨켐, 솔브레인SLD, ISTE, 코비스테크놀로지 등 국내 소부장 기업 4사를 올해 ‘기술혁신기업’으로 선정하고 협약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와이씨켐은 반도체 소재(원자재), 솔브레인SLD는 부품, ISTE와 코비스테크놀로지는 장비 회사다.2017년부터 시작된 SK하이닉스의 ‘기술혁신기업’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국산화를 해낼 잠재력이 높은 협력사를 선정해 집중 육성하는 대표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들은 최대
현대자동차가 ‘100% 전동화’ 전환 추진을 선언한 데 이어, 지속성장을 위한 키워드도 전동화를 꼽았다.현대차는 지난 13일 지난해 ESG 성과와 향후 지속가능경영의 전략을 담은 ‘2023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공개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보고서에 ESG경영 강화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성과와 향후 전략을 담았다.현대자동차는 총 5개의 중대성 이슈를 선정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중장기 목표 및 계획을 수립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올바른 움직임'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특히 현대차는 중대성 평가를 통해 ▲친환경·전기차 전환 선
SK㈜ C&C는 27일 충남북부, 대전, 화성 등 지역 상공회의소 회원기업 10곳을 대상으로 ‘Click ESG(클릭 이에스지) 경영 컨설팅 지원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SK㈜ C&C는 지난해부터 지역 상공회의소와 협력해 관내 수출 기업들이 ESG 경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EU, 미국 등 주요 수출 대상 국가들이 자국 수입 제품에 대한 ESG 공급망 실사를 의무화하는 것에 발맞춰 국내 수출 중소ᆞ중견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대응책을 지원하고 있다.ESG 컨설팅 대상 기업은 ▲대일공업(자동차 부품ᆞ장비), 동남수출포
유아동복 업계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뉴노멀로 다가오고 있다. 친환경 소재, 친환경 공법을 도입한 데 이어, 소비자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을 벌이며 ESG 경영을 가속화하는 중이다.파스텔세상은 이러한 현상이 장기적으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전망해 다양한 관점에서 ESG 경영 전략을 수립하고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 회사는 닥스키즈, 헤지스키즈, 봉통 등 아동복을 전문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파스텔세상은 지난 2021년 7월 ESG 위원회를 출범하고 업계에서 발 빠르게 ESG 경영을 시작했다. 2
현대자동차그룹이 설을 앞두고 납품대금 조기 지급과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통해 상생활동에 나선다.현대자동차그룹은 설 명절을 앞둔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2조3766억 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설 연휴 전 지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아울러 온누리상품권 약 95억원을 구매해 그룹사 임직원에게 지급해 전통시장 활성화 등 내수 진작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이번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글로비스·현대제철·현대건설·현대오토에버·현대위아·현대트랜시스 등에 부품 및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60
코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가전 박람회 ‘CES 2023’을 앞두고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1976년 제정된 ‘CES 혁신상’은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전문가들이 CES 출품 제품을 대상으로 기술력, 디자인, 고객 가치 등의 혁신성을 종합 평가해 가장 우수한 제품을 선발, 시상하는 상이다.코웨이는 ‘친환경 페이퍼 정수기’와 ‘에브리데이 케어 비데’로 각각 생활가전과 디지털 헬스 부문에서 수상했다.CES 2023 생활가전 부문에서 정수기 업사이클링 콘셉트 제품인 ‘친환경 페이퍼 정수기’가 혁신상을
현대자동차는 협력사의 납품대금 3531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올해 중 지급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고금리·고물가·고환율 ‘3고(高) 충격’으로 인한 자금시장 경색 상황 속에서 협력사 자금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목적이다. 대기업보단 중소기업이 현재의 3고 복합위기로 인한 충격에 더 취약하다는 점도 고려해 지급이 결정됐다.현대차그룹은 해마다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해 왔다. 이번 현대차의 협력사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우리나라 기준금리가 사상 처음으로 여섯 차례 연속 인상되는 상황 등을 감안해
유한킴벌리는 크리넥스 에어 마스크 30만장을 월드비전에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기부된 마스크는 월드비전을 통해 독거 어르신, 장애인, 아동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만 18세에 스스로의 보호자가 되어야 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도 제공돼 보다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유한킴벌리는 황사와 미세먼지로부터 취약계층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고자 2015년부터 ‘미세먼지걱정아웃’ 캠페인을 시작으로 크리넥스 마스크를 기부해오고 있으며,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마스크 품귀가 심화되는 상황속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해
롯데알미늄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주관으로 23일 진행된 ‘2022년 대한민국 기술사업화 대전’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롯데그룹의 친환경 사업 육성 기조 및 친환경 포장재의 수요 증가에 대비해 롯데알미늄은 ESG 경영 방침의 일환으로 자체 보유한 녹색기술을 활용해 롯데제과, 롯데푸드 등 그룹 계열사의 녹색제품 포장재 사용 비중을 0.4%에서 10.2%로 대폭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롯데알미늄이 보유한 대표적인 녹색기술은 유해 용제 대신 친환경 에탄올 용제를 사용하는 포장재 제조 기술이다.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