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SDV(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로의 대전환'이 가져올 미래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했다.현대차그룹은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국내 최대 모빌리티 분야 개발자 축제인 ‘제3회 HMG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HMG 개발자 컨퍼런스’는 현대차그룹이 SDV 대전환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축적한 최신 연구개발 성과를 외부에 공유하고 SW 분야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021년부터 꾸준히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이번 HMG 개발자 컨퍼런스 발표 현장에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가 서울 강남구 지니뮤지 사옥에서 국내 벤처캐피탈 경영진들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이 세미나는 코로나19로 경제가 위축되고 불확실한 상황에서 젊은 벤처 투자자에게 ICT기업 전문 경영인으로서 견해를 공유하고 업계의 다양한 고민과 의견을 듣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구현모 대표가 직접 참석했다. 구 대표는 CEO 취임 후 여러 이해관계자들과 폭넓은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세미나에는 KT 구현모 대표와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이강수 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승리 기자] 신한은행이 '해외 현지법인 자회사 개설 시대'를 열었다. 지난 2009년 현지법인을 설립한 지 11년 만으로, 글로벌 네트워크의 디지털, 핀테크 분야를 강화한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2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신한은행의 일본 현지법인 'SBJ은행'이 디지털·ICT 전문 자회사 'SBJ DNX'를 설립했다.'SBJ은행'은 지난 2009년 신한은행의 100% 단독 출자로 설립한 일본현지법인으로, 당시 기존 일본에 있는 신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국내·외 미세먼지, 친환경 에너지전환, 기후변화·온실가스 등의 문제가 이슈화되는 상황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저탄소·고효율 에너지 소비구조 실현을 모색하고, 국내외 최신동향과 온실가스 감축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경제 성장·에너지 절감 동시달성(Decoupling)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주제로 ‘기후 Week 2019’를 개최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이달 말 G20 정상회의(6월 28~29일, 일본 오사카)를 앞두고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일본 나가노에서 환경·에너지 합동장관회의와 환경장관회의가 개최됐다.G20 회원국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에너지전환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파리협약 이행, 청정에너지 기술혁신, 산업계 역할 등을 강화하는 합동선언문을 채택했다.이와 더불어 에너지전환과 함께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미세먼지(PM2.5)를 포함한 대기오염 등의 환경문제 해결의 중요성과 문제해결을 위한 지식공유, 기술혁신,
일반적으로 유가가 오르면 에너지 관련업체들의 주가도 상승한다. 그러나 최근 유가의 상승추세에도 에너지업종지수는 상반된 흐름을 보이면서 '디커플링'(Decoupling)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9일 동부증권에 따르면 WTI유가는 견조한 상승추세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일간차트상 정배열 패턴과 20일 이동평균선 지지 등 추세적 상승국면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다.반면 일반적으로 WTI와 동행하는 경향을 갖는 에너지 업종지수는 주요 지지선을 하향 이탈하면서 반등추세선이 훼손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이에 대해 동부증권
오는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전망치의 30%를 줄여나가기 위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가 확정됐다.특히 이번에 확정된 감축목표가 부문별·업종별·연도별 세부실행안이어서 계획대로라면 2015년부터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감소하기 시작할 전망이다.정부는 12일 대국민 의견수렴, 경제정책조정회의, 녹색성장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2020년까지의 부문별·업종별·연도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국무회의에 보고해 확정했다. 이는 2009년 11월 확정·발표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따른 세부안으로, 정부는 2020년 온실가스 배출전망치인 8억1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