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외식품목 중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것은 '도시락'으로 나타났다.27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11월 도시락 물가지수는 지난해 대비 6.5% 상승했다. 이는 조사 대상 39개 품목 중 가장 큰 상승 폭이다. 전체 외식물가 상승률(3%)의 2배, 전체 물가 상승률(1.5%)의 4배다. 2위는 갈비탕이었다. 갈비탕은 지난해 대비 6.0% 올랐다. 이어 김밥(5.6%), 떡볶이(5.3%), 짬뽕(5.2%)이 뒤를 이었다.설렁탕(4.5%), 자장면(4.4%), 라면(4.1%) 등 국민들이 선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서울 지역 외식품목 가격이 1년 새 최대 10%가량 오르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7일 한국소비자원 자격정보 사이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서울 지역 외식품목 8개 중 7개의 가격이 1년 새 상승세를 보였다. 1개 품목만 1년 전 가격을 유지했다. 특히 6월 말부터 무더위가 찾아오며 냉면 가격이 9.6%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7월 서울 지역 냉면 가격은 평균 8808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의 8038원보다 770원 올랐다.두 번째는 삼겹살로 200g 당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여름철 대표 음식인 냉면 가격이 9000원에 육박하며 1년 새 10% 넘게 올랐다. 이외 주요 음식 물가 상승세도 이어졌다.5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지역 대표 외식 메뉴 8개 중 7개 가격이 1년 새 올랐다. 지난해와 같은 품목은 1개뿐이고, 가격이 내린 메뉴는 하나도 없었다.냉면 가격이 가장 많이 올랐다. 지난달 서울지역 냉면 가격은 한 그릇 평균 8808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 7962원보다 10.6%(846원) 뛰었다.삼겹살은 200g
“월급 빼고 다 올랐다”마트에 장을 보러 나온 주부 조 모씨(31)의 장바구니는 텅텅 비었다. 높은 가격에 선뜻 장바구니에 물건을 담을 엄두가 나지 않았기 때문이다.설을 2주 앞두고 서민 물가가 요동치고 있다. 최근 농축산물, 가공식품, 외식품목 등의 가격이 끊임없는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부담이 늘어가고 있는 상황이다.9일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으로 무의 소매가격은 개당 평균 3096원으로 지난해(1295원)보다 두 배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 사이 평균가격(1303원)보다도
지난 1년 사이 서민물가가 껑충 뛰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4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공동으로 조사·발표한 '9월 주요 서민생활물가' 지표에 따르면 서민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30개 품목의 1년간 가격 상승률은 4.6%에 달해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 2%의 2배를 웃돌았다.분야별로는 지방공공요금 7개 품목이 평균 6.3%, 농축수산물 10개 품목이 5.6%, 외식비 8개 품목이 2.0%, 개인서비스 요금 5개 품목이 4.1% 올랐다.품목별로 살펴 봤을 때 목욕료는 전국 16개 광역시도 평균 5천101원으로 1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