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 경기 둔화가 예측되는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안정 속 혁신’에 방점을 두고 2022년 하반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20일 진행된 이번 인사는 부사장 이하 정기 임원 인사다. 현대차그룹은 선제적 경영구상과 안정적 경영환경 준비를 위해 대표이사·사장단 인사를 11월 30일 앞서 단행한 바 있다.현대차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국적·연령·성별을 불문하고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우수 인재 총 224명을 승진시켰다. 특히 신규 선임은 176명으로 3명 중 1명을 40대로 발탁함으로써 미래 준비를 위한 성과 중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급격한 인구의 증가와 산업화로 그 피해가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령 기후변화로 북극의 빙하가 녹고 그 여파로 여태까지 겪지 못한 폭염과 폭우를 경험하는 지역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가장 추운 지역 중 한 곳으로 꼽히는 시베리아 기온은 역대치를 기록했고 옆 나라 일본도 기록적인 폭우를 경험했다. 인도양의 수온 변화로 호주는 ‘최악의 산불’을 경험했으며 반대편인 아프리카 지역은 ‘메뚜기떼’로 식량난에 직면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역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SK텔레콤이 5G ‘퍼스트 무버(First-Mover)’로서 5G 기술 기반의 스마트 건설 현장 혁신에 나선다. SK텔레콤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현대건설기계, SK건설, 트림블(Trimble)등과 함께 '5G 기반 스마트 건설' 기술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5개 기업‧기관들은 건설현장 설계부터 운용‧관리까지 전 과정에 5G‧AI 기술을 적용하는 전방위적 협력에 나선다. 연12%씩 급성장하는 세계 스마트 건설 시장에서 국가 기술 경쟁력을 확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한국과 중국이 수생태 공동 연구 및 민·관 협력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기로 했다.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은 지난 1일 오후 5시(현지시간)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에 소재한 중국성진수체오염처리공정기술응용센터(이하 성진워터센터)와 국내 환경기술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 자리에는 장근명 항저우시 시후구 당서기 등 양국 연구자 및 행정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건설연 국토보전연구본부가 보유한 하천 수질정화 기술
한국건설연구원은 18일 우리나라도 녹색건설 선진국인 미국이나 영국처럼 녹색건설로 인한 편익정보가 제시돼야 한다고 밝혔다.연구원은 국내 녹색건물 인증은 투자를 위한 경제성 정보 부족, 녹색비용 및 편익정보의 축적 체계 부재, 인증 체계의 경제적 계량화 미흡 등의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녹색건물에 대한 투자 기피, 예산 미확보, 녹색 기술 개발 및 적용 지연, 상품화 지체, 해외시장 진출 한계 등의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며 ▲녹색 비용 및 편익 요소의 규명 ▲녹색건설 비용 모델과 축적 매커니즘 개발 ▲비용 및 편익 정보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