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31일 공개한 ‘2019년도 토양측정망 운영’ 자료에서 강원지역 토양오염도가 조사대상 133개 전 지점에서 토양오염우려기준 미만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원주지방환경청에 따르면, 2019년도 운영결과 중금속 8종은 토양오염우려기준 대비 0~30% 수준이며 유기인화합물, 폴리클로리네이티드비페닐(PCB), 시안(CN), 벤젠·톨루엔·에틸벤젠·크실렌(BTEX) 등 유해물질은 전 지점에서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환경부는 전국 110개 지점의 토양 및 지하수를 대상으로 실시한 농약성분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환경과 건강에 위험을 줄만한 농약 검출농도는 발견되지 않았다.3일 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조사지점은 토양의 경우 전국 농경기 토양측정망 중 110개 지점 과 지난해 DDT가 검출된 경산과 영천시 일대 40개 지점 등 총 150곳이다. 지하수의 경우 토양시료 채취지점 인근에 위치한 62개 지점이다.조사대상은 사용이 금지된 DDT 등 유기염소계 농약 15종과 지난해 산란계 농장에서 검출된 살충제 5
지난 1월 삼성전자 화성공장에서 발생한 불산 누출사고로 인해 주변 환경이 불산에 의한 영향은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환경부는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의 불산 누출사고와 관련해 사고 공장과 그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대기, 수질, 토양, 식생, 불소배출원 등 5개 분야에 대해 환경영향조사를 벌인 결과 주변 환경에 영향은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주변 환경영향조사는 국립환경과학원과 한강유역환경청이 2월부터 3월까지 ▲지역주민 요구지점 ▲사고 공장 및 반경 2km 이내인 주변지역 ▲반경 3~5km인 대조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했
전국 토양오염 우려지역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42개 지점에서 중금속 등이 '우려기준'을 초과했고 13개 지점은 대책기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는 오염토양의 정화 및 토양보전대책 수립을 위해 16개 시도 4천35개 지점을 대상으로 2010년 토양오염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2천514개 토양오염 우려지역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42개 지점(1.7%)이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했고 이중 13개 지점(0.5%)은 대책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분석됐다.교통관련시설이 11개로 가장 많았고 공장 및 공업지역(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