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지난해 해역 31곳 중 6곳의 해수 수질이 전년 대비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해역별 수질평가지수 등급별 현황’에 따르면 31개 해역 중 천수만, 금강하구, 도암만, 삼척 오십천하구, 강릉 남대천하구, 동해 연안 등 6곳은 전년보다 수질 등급이 하락했다. 해양수산부는 ‘해양환경관리법’ 제9조에 따라 해양환경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해양환경측정망을 운용
[환경TV뉴스]완도-도암만의 해수면이 지구온난화로 인해 연간 2.3㎜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해양수산부는 지난해 실시했던 완도-도암만 해양환경특성평가 결과를 7일 이같이 발표했다.완도-도암만의 지난 17년간 해수온도 표층은 연간 0.0031도, 저층은 0.0009도씩 각각 올랐다. 해수온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세계 평균 해수온도 증가폭(0.011도)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현상이다.해수면 상승 폭은 연간 2.3㎜로, 남해안 평균인 3.4㎜보다 낮게 나타났다.그러나 해안의 사회·경제적 중요성을 고려하면 장기적으로 해수면 상승에 대비해야
[환경TV뉴스] 한철 기자 =정부가 환경관리해역에 2018년까지 4조4222억원을 투자키로 했다.해양수산부는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지자체 등과 합동으로 지난해 12월 마련한 제2차 해역별 관리계획(2014~2108년)을 9일 발표했다.해수부는 지난 2000년 해양오염방지법에 따라 9곳의 연안을 환경관리해역으로 지정, 2013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환경관리해역은 해양환경 및 생태계 상태가 양호해 지속적인 보전이 필요한 '환경보전해역'과 해양환경의 보전·관리에 현저한 장애가 있는 '특별관리해역'으로 구분하고 있다.환경보전해역은 가막
[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 국내 4곳의 환경보전해역 수산업 정보 등을 담은 책자가 발간됐다.해양환경관리공단은 가막만, 득량만, 완도-도암만, 함평만 등 모두 1880㎢ 해역의 해양학적 특성, 어장 정보 등을 수록한 '환경보전해역'을 발간했다고 최근 밝혔다.전문용어보다는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쉬운 언어들로 구성해 접근성을 높인 것이 장점이라고 공단 측은 밝혔다.한편 환경보전해역은 자연환경보전지역 중 수산자원 보호·육성을 위해 필요한 용도지역으로 지정된 해역 또는 해양환경과 생태계가 양호한 곳으로 지속적인 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