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가 말레이시아 최대 전력기업과 에너지솔루션 사업 협력을 통해 아세안 지역 에너지 전환 지원에 나선다. SK E&S는 25일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에서 TNB 산하 연구소인 TNBR과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MOU를 통해 SK E&S와 TNBR은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및 태양광 등 분산전원을 통합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을 공동 구축한다. TNB는 발전, 송·배전 및 판매 전 사업영역을 아우르는 아세안 최대 규모 국영 전력 기업으로 산하에 독립 연구기관인 TNBR을 둬
에너지 IT 기업 해줌이 태양광 분야 사업 협력을 위해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이하 대태협)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해줌과 대태협은 태양광 사업의 생태계 및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태양광 사업 발전에 필요한 활동 및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공동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해줌은 200만 명 이상이 사용한 자체 제작 태양광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상발전소(VPP) 분야에 활발히 활동하면서 관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대태협은 2020년 국내 최초로 태양광
미래에셋증권은 9일 S&P 글로벌(Global)이 발표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DJSI World Index)'에 12년 연속 편입됐다고 11일 밝혔다.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는 유동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2500개 기업 중 상위 10%대에 속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주어지는 최고 등급이며, 미래에셋증권이 포함된 금융서비스 부문(Diversified Financial Services and Capital Markets)에는 총 17개의 글로벌 기업이 월드 지수에 편입됐다.글로벌 평가기관은 미래에셋증권의 기후변화 대응
해줌이 분산에너지 통합발전소(VPP) 활성화 협의회 의장사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분산에너지 통합발전소 활성화 협의회(이하 VPP 활성화 협의회)는 7일 코엑스에서 제6차 전력신산업 활성화 포럼 컨퍼런스와 함께 발족식을 개최했다.해줌은 발전사업자를 위한 재생에너지 입찰제도 세미나 개최 등의 VPP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다양한 활동을 인정받아 VPP 활성화 협의회에서 의장사로 선정됐다. 실제 해줌은 국내 1호 전력중개사업자로서 전력중개사업 초기부터 전력중개사업 협의체 의장사를 역임한 바 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소규모 전력중개시장 규
LG유플러스가 재생에너지 시장에서 미래 먹거리를 찾는다.LG유플러스는 9일 한국전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생에너지 전력 중개 사업을 준비한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전력시장은 전력거래소를 중심으로 입찰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 발전 사업자가 거래 전날 발전 가능 용량을 입찰하고 전력거래소는 예측된 전력 수요를 바탕으로 '전력시장 운영규칙'에 따라 전력 가격을 결정하고 공표하는 방식이다.정부는 지난 8월 '전력시장 운영규칙 개정안'을 통해 '재생에너지 입찰제도'를 발표했다. 계절, 시간 등 기상상황에 따라 변동성이 커 발전량 예측과
미래에셋증권은 지난달 26일 피브이에너지 주식회사와 3메가와트(MW ) 규모의 태양광 가상전력구매계약(VPPA, Virtual Power Purchase Agreement)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VPPA란 발전사업자와 전기사용자 간 체결한 고정계약가격에서 시장전력도매가격의 차액을 정산하는 방식으로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가에서 널리 쓰이는 RE100 이행 수단이다.피브이에너지는 약 15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인수, 개발 및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인프라 전문 운용사인 맥쿼리 그룹(Macquarie Group)으로부터
현대건설이 재생에너지 전력중개거래 분야 신사업 추진의 보폭을 확대한다. 현대건설은 13일 인천남동산업단지의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의 본격 착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인천테크노파크를 주관기관으로 현대건설(발전 인프라 구축), KT(에너지 관리시스템 구축), 유호스트(고효율화 설비 구축) 등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며, 현대건설은 발전 인프라 구축사업의 총괄 리더로서 인천 내 유수의 태양광 회사인 JH에너지, 원광에스앤티와 함께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구축·운영, 재생에너지 전력거래를 담당한다.에너지자급자
현대건설이 건설업 연계 우수 스타트업 발굴과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생태계 확장을 위한 산학 협력에 나선다.현대건설은 16일 성균관대학교, 한양대학교와 스타트업 공동 발굴 및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각각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건설과 두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협력 ▲유망 창업 기업 공동 발굴 ▲창업 지원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창업 기업을 위한 산학 연계 특화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 ▲창업 기업을 위한 자금 조달 및 투자 유치 등에 긴밀한 협력을
SK㈜ C&C가 한국남부발전과 손잡고 에너지 자립형 스마트그린산단을 위한 ‘RE100(Renewable Electricity) 플랫폼’ 사업 확장에 나선다.SK㈜ C&C는 17일 부산 녹산국가산업단지에 ‘RE100 플랫폼 기반의 신재생에너지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에 착수했다고 이 날 밝혔다.이번 사업은 한국남부발전이 주관하는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의 일환이다.한국남부발전은 1999년 산업단지 조성 후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산단인 부산 녹산산업단지를 신재생에너지 보급, 에너지 효율 향상, 에너지 통합
오종훈 SK에너지 P&M(Platform & Marketing) CIC(Company In Company) 대표는 “SK에너지 P&M CIC가 ‘친환경 플랫폼 사업자’로 나아가기 위해 올해 어려운 대내외 환경을 지혜롭게 극복해 나갈 것”이라며 “석유마케팅과 S&P(Solution & Platform) 사업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오 대표는 SK이노베이션의 공식 보도채널 스키노뉴스(SKinno News)와의 인터뷰에서 “SK에너지 P&M CIC는 출범 후 2년간 녹록치 않은 경영환경에도 계획보다 더 큰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은 이제 사회규범과 같은 단순한 트렌드가 아니다. 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신(新)국제경제질서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선진국들은 기후공시와 공급망 규제 등 ESG의 기준을 강화해 새로운 무역규제의 칼로 들이밀 태세다. 결론 도출이 이미 가시화하고 있다.대내적으로도 일부 대기업와 같이 잘못된 조직문화, 비도덕적 마케팅, 경영진의 갑질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비판이 무섭다. 한번 잃은 신뢰를 다시 얻기가 쉽지 않다. ESG경영의 중요성은 이제 경영전반에 전방위적으로 파고들고 있으
에너지·IT 소셜벤처인 식스티헤르츠는 자사의 에너지관리시스템 ‘에너지스크럼’이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3’에서 지속 가능성, 에코 디자인 및 스마트 에너지 분야 혁신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에너지스크럼(EnergyScrum)은 태양광, 전기차 충전기,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다양한 분산전원을 통합적으로 관리해주는 시스템이다. AI 기술로 에너지 수요와 공급을 예측하는 기능을 포함해 다양한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주유소에 설치한 태양광 발전소의 발전량과 전기차 충전 수요량을 예측해 수급 통합 관리를 돕
한화에너지 자회사인 에스아이티는 사명을 ‘한화컨버전스’ 로 변경하고 기존 팩토리솔루션 역량을 기반으로 그린에너지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신규 사명인 컨버전스는 디지털 역량에 기반한 산업 간 융합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사명 변경을 기점으로 글로벌 그린에너지 & 팩토리솔루션 리더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한화컨버전스는 최고 수준의 감시·제어 기술과 실시간 대규모 데이터 처리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사에 차별화된 팩토리솔루션을 제공해왔다. 특히 고난이도의 반도체,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태양광, 자동차, 발전, 플
SK텔레콤(이하 SKT), 환경부 사단법인 한국지속가능캠퍼스협회, 신한대학교가 디지털 기술을 통한 캠퍼스의 탄소중립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힘을 모은다. 3개 기관은 ‘탄소중립 스마트에너지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 6일 협약식을 통해 이뤄진 이번 협력은 엔데믹 시대 캠퍼스 라이프가 비대면에서 대면으로 전환되고 있는 상황에서 AI 기반의 스마트에너지캠퍼스 인프라를 구축해 2050 탄소중립을 함께 실천하기 위해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탄소중립 스마트에너지캠퍼스 구축,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한국에너지공단이 재생에너지 보급과 전력계통의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한국형 통합발전소(Virtual Power Plant: VPP) 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선다. VPP는 재생에너지 보급과 동시에 전력계통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으로 손꼽힌다.에너지공단은 26일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 발전사 등 관련 업계 관계자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한국형 통합발전소(VPP)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한국형 VPP 사업을 준비 중인 사업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업계
5월 셋째주 금융가는 다양한 분야에서 ESG 경영활동을 진행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유엔 여성역량강화원칙 지지 선언과 유엔 산하 글로벌 금융사들의 탄소중립 추진 연합체인 넷제로은행연합에 가입했다.IBK기업은행은 금융소외계층 2만7천명에게 '신용회복 성실상환자 카드' 발급을 지원, 성실상환자의 신용거래 편의를 제공했고, 신한은행은 서울투자청과 서울시 외국인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나금융그룹, 유엔 여성역량강화원칙 지지 선언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글로벌 ESG 경영을 선도하기 위해 유엔 여성역량강화원칙(WE
지속가능하고 청정한 에너지로의 전환은 대기오염과 지구온난화를 해결하기 위해 최우선적으로 고려돼야 할 사항으로 꼽힙니다. 현재 화석연료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에너지 산업은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산업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화석에너지원을 대체할 다양한 에너지원들이 논의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에너지원은 '수소(H2)'입니다.수소는 우주 질량의 75%를 차지할 정도로 풍부할 뿐만 아니라 연소하더라도 소량의 물과 아주 적은 양의 질소산화물만 발생시키는 않는 청정에너지로 불립니다. 또한 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포스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돼 차세대 에너지 솔루션 개발에 집중한 벤처기업 브이피피랩(VPP랩)이 제주 재생에너지 관련 솔루션 사업에 참여한다.브이피피랩은 중소벤처기업주 주관, 제주지역평가단이 선정하는 연구개발 사업인 ‘지역특화산업육성+R&D: 지역주력산업육성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연구개발과제는 ‘제주 지역 분산에너지 기반 개방형 전력 플랫폼 실증 및 제주형 에너지 프로슈머 모델 개발’ 로 총 2개년 간 약 4억원 규모이며, 참여 기관인 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한화그룹이 한국산업은행과 최대 5조원에 이르는 금융 협력을 맺었다. 친환경 ESG 경영 활동에 5년 간 최대 5조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 협력을 통해 글로벌 그린에너지 시장 선도를 목표하고 있는 한화의 행보에 힘이 실렸다.한화그룹이 지난 12일, KDB산업은행과 ‘그린에너지 육성 산업·금융 협력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은행은 태양광,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한화그룹에 향후 5년 간 최대 5조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가 업계 최초로 전력거래소의 신재생 발전량 예측제도에 대한 무상 실증 서비스에 나선다. 무상 실증 참여 고객에게는 지난 3월 출시된 인코어드의 ‘iDERMS VPP’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2021년 하반기 전력거래소를 통해 시행 예정인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는, 국가 전력망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다음날 발전량을 예상하면 그 정확도에 따라 정산금을 받을 수 있다. 인코어드에 따르면, 이와 동일한 절차로 대상 자원에 대해 1개월 동안 하루 2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