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1천명을 넘나드는 가운데 시민단체들이 “사회안전망 없이 개인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방역 정책은 한계가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거리두기 단계별 지침만 발표할 게 아니라 단계별 재정지원 및 경제적 지원책을 함께 제시하고 시행해야 방역도 성공한다”는 주장이다.참여연대와 양대노총, 한국비정규노동센터, 건강권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 등 시민단체들이 16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위와 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는 거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장기전에 접어든 가운데 올 2분기 들어 서울 상가 2만1000여개가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속된 경기 침체에 코로나19 여파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유흥업소·PC방과 음식점 등이 직격탄을 맞았다.부동산114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상가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서울의 상가 수는 37만321개로 집계됐다. 이는 1분기 39만1499개에 비해 2만1178개 줄어든 수준이다. 서울의 상가 수는 모든 업종에서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음식&rsquo
[그린포스트코리아 공민식 기자] 코로나19와 관련해 정부는 지난 6일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시행했으다. 그러나 시행 당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용인 66번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2일 이태원 킹 클럽을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코로나19 집단 감염 발생이 다시 급부상했다.이와 관련해 서울시청은 별도명령시까지 유흥업소 집합금지명령을 발령했고, 대다수 관련 업소들은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이에 취재진은 지난 12일부터 서울 강북 일대 유흥업소 시설들을 직접 방문했다. 현장에 가보니, 확진자가 발생한 인근 매장